[차한잔]  우리에겐 얼마만큼의 연금이 필요할까

예..근데 건강보험도 있고... 실비나 사영보험들도 은근 들어있어서 

사실 그 부분은 크게 걱정은 안되더라고요

의료비는 실손과 의료보험으로 어느정도 처리해야 하지 않나요?

진짜 큰 수술도 2천 정도 드는거ㅜ같은데...

월 500이면 ....

네 지금 저 상품으로 약관대출 받으려면 금리가 9.3%예요 

해약하란 전화도 꽤 받았는데 그냥 끊어버렸죠 ^^;;

국민연금은 아무래도 다음 세대에게 짐이 되겠지만 

사적 연금은 그런게 아니라서 그나마 좀 다행스럽습니다

정답! 입니다 ㅎㅎ

저는 십년간 연 1600 일거라 생각 했습니다만.

십년동안 넣은 금액이 1천6백12만원입니다. 

일단 65세 부터 매년 700만원씩 나오고, 

65세에 525만원, 69세에 1,050만원, 79세에 1,575만원이 보너스로 더 나옵니다 

그래서 대강 천만원 정도 나온다 적은 것이구요 

물론 10년간 보증 지급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일단 종신지급이라니 믿어보려구요

그래도 뭐 아주 좋아 보입니다.

불입하기는 힘들고 지루 하셨겠지만 뭐 이래저래 들어올것이 있으면 노후 생활이 나쁘지 않죠.

든든하시겠어요

당시에는 꽤 힘들었는데 이제 돌아보니 은근 위안이 되네요

사실 연금이 개시 될때의 화폐의 가치가 지금과 달라서 지금 느끼는 천만원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정말 잘하신 투자 같습니다.

이런걸 보면 저도 아이들에게 노후 준비는 지금 부터 시작하라고 말해야 겠습니다.

근데 위에도 적었지만 현재를 저당잡혀 미래를 설계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싶기는 합니다.

이건 저도 항상 생각하는 것입니다.

현재를 살것인지 아니면 미래를 살것인지....

제 답은 항상 적절하게 입니다.....현재만을 살다보면 미래가 너무 힘들죠...또 미래만 보고 살면 현재가 너무 힘들구요...

이게 말이 쉽지 적당한것이 어느수준인지 정하기도 참 어렵습니다만.....전 적당히 가 참 좋은 말 같아요.

여튼 결론적으로 베드로 님의 투자는 인풋에 비해서 아웃풋은 참 좋은 탁월한 선택임은 틀림이 없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세월엔 장사없다는 옛말이 종종 생각나네요

저도 같은 보험 있습니다...^^;; 90년대는 고정 금리 7~8%로 짜리 입니다..^^;

원금 복리 이자 7% 30년 해보시면... 대강 맞습니다..

보험사들이 90년대 개인 보험 가입자들에게 전화 해서.

혜지 시킬려고 엄청하게 노력중입니다.

저도 시작이야 90년대에 했겠지만 중간에 집사고 뭐 한다고 해약하고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않되는것 같습니다.

여튼 든든 하시겠어요. 

imf 이전에는 그냥 은행에 넣어만 둬도 1년 이자 막 10프로 그랬던 걸로 알아요. 그때 상품이니 지금에선 대박이네요.

그때는 그냥 월급 받아 저축만해도 집도 사고 애들도 키우고 했던 시기였지요. 

그런 시절이 다시 돌아올지는 의문이예요. 

기초 생활에 대한 고민만 없어도 지금보다 소비가 더 늘어나진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자주 듭니다 

퇴직 코앞에 둔 세대들은 재형저축만 잘 들어도 꽤 쏠쏠했었죠 대략 "라떼는"을 외치는 분들일듯요

어유...생각만해도 어마무시합니다...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래도 해약하는 것보다는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 

그냥 조용히 묻어두고 가려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구요

그러게요.. 오래 사는게 남는건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본문에ㅜ나온 보험이 어마어마한거 같습니다

기쁨둘행복셋 개인연금2종이라는 삼성생명 상품입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 가입했는데 저런 상품이었습니다....

음... 뭔가 조금 이상하네요. 

제가 위에 적어드린 국민연금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예상 연금액 조회를 해보실 수 있으니 한번 점검해보시지요.  

네. 보증이율이 7.5%네요. 이 상품 약관대출이 9.3% 라서 거의 고리대금 수준이예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