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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빙판길 눈길에서는 타이어 공기압이 높은편이 마찰력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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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2 08:47:15

<p>&nbsp;https://youtu.be/ijKfNWiChr0?t=170</p>
<p>다른분 발제글에 제가 해당 내용으로 댓글을 달았었는데,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된다고 대댓글이 달리고 그렇게 이천분이 열람하신걸 이제 알아서 반박(?) 발제글을 적습니다.</p>
<p>안전과 관련된것이라 짧게나마 남기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p>
<p>(원글 적으신분 혹시라도 언짢게 생각지는 말아주세요)</p>
<p>&nbsp;</p>
<p>강병휘 선수가 강좌에서 말한걸 예전에 들었었는데 다시 찾으려니 못찾겠어서 모트라인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저 모트라인이랑 관계없습니다. ;; )</p>
<p>&nbsp;</p>
<p>눈이 또 올지 모르는데 무사고 운전 기원합니다~!</p>

추가: 발제 글이 성의가 없었네요.. 제가 원래 봤던 강의 영상에서는 눈길에서는 면적이 넓어져봤자 면압이 떨어져 트레드나 사이프로 눈길을 움켜잡을 수 없어서라고 하더군요..
고무의 마찰력은 마른 노면에서는 의미가 크지만 눈위에 떠있는 고무면은 마찰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죠.. 일례로 수입차들이 눈길에 쥐약이었던 이유가 후륜이라는것도 있지만광폭 타이어 적용으로 접지면이 넓어져서라고요.
그리고 타이어압이 떨어지면 타이어 접지면이 평평해지면서 트레드 사이가 좁아지게 됩니다.
이런이유로 빗길에서도 타이어압이 높은편이 낮은것보다 마찰력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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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2 05:35:47

제차기준으로..
저도 여름엔 35psi 겨울엔 40psi 셋팅합니다.
동호회에서도 겨울은 빵빵해야 눈길에 안미끄러진다 하더라구요.

Updated at 2021-01-22 07:25:30

이상한데요.
공기압을 낮추면 지면과 닿는 면적이 커지니,
마찰력이 증가하는게 물리학 법칙이잖아요.
그래서 공기압 낮으면 연비도 저하되는거구요.

2021-01-22 08:12:36

눈길에서는 공기압을 올려서 타이어가 지표면서 닿는 면적당 압력을 높이는게 유리하고, 빙판길은 그나마 공기압을 낮춰서 면적을 늘리는게 유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빙판에서 스케이트날이 얇은 이유가 압력을 높여서 날과 닿는 부분이 물로 변해 마찰을 줄여주기 위함인걸로 압니다

Updated at 2021-01-22 08:18:10

이집트나 요르단, 몽골에서 4x4로 사막투어 할 때 보니 공기압을 낮춰 접지력을 높이더라고요. 그런데 반대라고 하시니 이상하군요.

2021-01-22 08:16:48

사막은 모래에 빠지지 않기 위함이고 눈길에서는 스키타듯이 눈위를 미끄러지면 안되고 타이어가 눈속을 파고들어야 접지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공기압을 올리는게 맞습니다

2021-01-22 08:03:09

접지 면적이 넓어지면 미끄러지는 면이 넓어지는게 아니고 마찰 면적이 커져서 마찰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게 공기압 낮추는 이유이고 이건 이미 많은 실험으로 증명된 내용 아닌가요?
반대 의견을 주장하시려면 최소한 과학적 근거라도 좀 알려주세요..

2021-01-22 08:20:34

빙판길을 걸어갈때 미끌어지지 말라고 아이젠을 착용하는 이유입니다.
눈길에서는 아이젠을 착용하지않고 빠지지말라고 설상화를 신습니다.
마른길, 빙판길, 눈길, 모랫길. 빗길 등에서 용도에 맞게 타이어 압력을 관리하시면 됩니다.

Updated at 2021-01-22 09:24:27

원글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공기압이 지나치게 낮으면 빗길에 수막현상으로 미끄러지기 쉽고, 

사막 투어에서는 타이어 접지면적을 넓혀 단위 면적당 차량 하중을 낮추어야 모래에 빠지지 않으니 압력을 낮춘다고 알고 있습니다. 

F1경기에 장착하는 타이어를 보면 건조한 노면에서는 골이 없는 타이어로 접지력을 높히지만, 

우천시에는 골이 있는 타이어로 배수를 원활이 하여 미끄러짐을 완화시키고 있더군요.

2021-01-22 08:10:06

제작사(현대 기준)에서 권장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냉간조건(정차 1시간 이후)                       열간조건(정차 1시간 이내) 

동절기             규정 공기압                                       규정 공기압+3psi

하절기         규정 공기압+3psi                                    규정 공기압+5psi

위 표와 같이 하절기에 조금 더 넣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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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2 12:00:13

눈과 관련해 타이어의 공기압을 낮추라고 할 때는 눈 쌓인 언덕길 등에서

벗어나야 하는 그 순간만을 얘기하는 거죠.

이때는 단순히 낮추는 수준이 아니라 타이어가 주저앉은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바람을 빼라는 겁니다. 

벗어나면 정상 공기압으로 맞춰줘야 하고요. 눈길에서 항시 공기압 낮추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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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8:48:24

공기압도 중요하지만 여름이든 겨울이든 안전운행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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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9:28:50

그쵸. 가능하면 윈터끼고... 윈터 끼더라도 서행해야죠.

어제도 빗길에서 아주 미친듯이 달리는사람들 있더라구요;;;

그 .....신호한번 안걸리고 먼저 가겠다고 ;;;

2021-01-22 09:11:21

그렇군요.
저도 처음엔 반대가 아닌가 했는데 설명 들으니 이해가 갑니다

Updated at 2021-01-22 10:23:39

 마찰력은 면적이 넓을수록 크죠.

그런데 이건 안 미끄러질때 얘기고 일단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면적 넓은게 조향능력을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운전중 미끄러지면 미끄러지는 쪽 바퀴로는 힘이 덜가게 하면서 빠져나오잖아요.

그러니 겨울에는 그냥 정상 공기압하면 될거 같네요.

2021-01-22 15:03:50

마찰이라는게 보기보다 그 원리가 단순하지가 않다더군요.

하지만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하는 마찰은 대부분 쿨롱의 마찰모델로 설명이 됩니다. (중고등학교때 배우는)

즉, 마찰력은 마찰면에 수직으로 가해지는 힘(보통은 중량)에 비례(=마찰계수)하고,

그것이 최대값(최대 정지마찰력)을 넘어서면 그 이상은 커지지 않는다(운동마찰력)는 것이죠.

 

즉, 타이어의 접지면적(공기압에 반비례)과는 관계 없는게 맞습니다... 만

이건 마찰면의 상태가 미시적으로도 동일한 경우에 해당되고 윗 댓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트레드면과 노면상태(눈, 비, 진흙, 마른 상태 등등)에 따라 마찰계수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눈의 경우 트레드가 움켜쥐듯(스노우타이어) 하면서 마찰력을 높일수 도 있고,

젖은 상태에서는 트레드 골을 크고 깊게하여 배수성을 높임으로써 타이어표면과 노면이 직접 닿을 수 있게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이 층을 이루고 있으면(수막) 아시는 것 처럼 수막현상이 발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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