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펌] 산소호흡기로 겨우 헐덕거리던 경리단길 근황
 
21
  9124
2021-01-25 18:29:14

 

 

 

안그래도 죽어가던 경리단길이 코로나 여파로 그냥 죽음

 

도시 행정쪽에서도 경리단길은 회생 불가 판정 받음

 

 

 

전국 공실률 1위

 

그런데 아직 임대료는 

[인근 J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경리단길 초입의 1층(약 10평) 상가는 보증금 3000만~5000만원, 월 임대료 150만~200만원, 20평 이상은 보증금 5000만원, 월 320만원 이상로 시세가 형성되었습니다 peat. 2020.12.11 취재k]

 

아직 미친 가격 그대로임 ㅎㄷㄷ 

 

과거 상승했던 땅값, 임대료가 아직 떨어지긴 커녕 상한가에 묶여있어서 안그래도 죽어가던 경리단길 상인들은 당연히 버틸 수가 없음 

 

임대인과 임차인은 공존해야 상권이 살아남. 

 

잠깐 점포를 비워 놓아도 버틸 수 있으니까 현금 부자거나 다른 부동산이 많은 임대인은 여유를 부릴지 모르지만. 

하지만 소규모 임대사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점포를 놀려서 좋을 리 없고, 오래 비워두다 보면 상가의 이미지도 떨어지고 해당 상권에도 악영향을 주기 마련이라 

그런 상가, 그런 상권에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들어가고 싶지 않을 것이지만 경리단길은 이 경우가 아님ㅋㅋ


현재 경리단길의 상황의 절반 이상은 상가 건물의 매매 과정에서 투자라는 명목으로 부동산 투기 과열의 폭탄이 터진 결과라고 보고 있음

 

2015~2017년까지 그러니까 경리단길의 전성기 시절 건축물 매매 건수가 전국 1위였던 적이 있었고 

심지어 한 건물의 소유자 명의가 일주일에 3번 바뀌는 미친 경우도 있었던 욕망의 용광로였고 이런 미친 열광이 버블 터지듯이 터져버린게 현재 경리단길의 상황은 예정된 미래...

 

 

그러니까 지금 경리단길의 임대료가 떨이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게 자긴 버블 터지기 전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들어갔다가 그대로 물려버린 사람들의 말로

 

엄청난 매몰비용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가만히 묶여서 가라앉고 있는게 저기 현실임

 

 

요약

산소 호흡기라도 달아서 버티던 경리단길 이번 코로나로 걍 죽었음

회생 불가

26
Comments
9
2021-01-25 18:38:01

인간들의 탐욕이 부른 결과로군요.

12
2021-01-25 18:41:23

여긴 코로나 아녀도 망할수순이었죠...

1
2021-01-25 18:43:07

계약 때문에 묶여있는 소상공인들은 온라인이나 배달을 안하면 세금이나 전기세도 못내겠네요 저도 온라인으로 세금과 전기세 겨우 내는데..저기 계신 상인들은 너무 힘들겠어요 ㅠㅠ

3
2021-01-25 18:55:39

응?? 임대료가...비싸다는 느낌이 안드느건......

그냥 느낌인가요???

5
Updated at 2021-01-25 19:18:44

그러게요. 1층 10평이 4000/180?(중간)
파주도 저 정도는 해요. 뭔가 내용이 이상합니다.
 | https://m.land.naver.com/…

2021-01-25 19:19:52

그렇죠?? 서울이..저정도면...

저라도..들어가서.....

2021-01-26 18:40:19

저도 0이 하나 빠진건가 했어요

2
2021-01-25 18:55:45

 한창 잘나갈때 건물 판사람이 승자겠네요

사람이 좀 오니깐 임대료 올리고 보증금 올리고

버티지 못한 세입자들은 다 나가고 결국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만 즐비하게~~~들어오니

망할수 밖에... 꼭 거기 갈필요성이 없으니깐... 근처에 프랜차이들 널렸는데...

여기에 코로나까지 오니 완전.... 

2021-01-25 18:57:18

당분간 백신, 치료제가 완벽하게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는 계속 갈겁니다.

결국은 우리나라의 자영업 비율이 적어도 1/3~1/2까지 줄어들게되면 앞으로 상가공실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러면 건물주 곡소리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3
Updated at 2021-01-25 21:17:45

경리단길 건물주들 옛날이 그리웠던게 아닐까 합니다. 조용했고 인적없던 동네

그런 것이 아니라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임대인에게 큰 절을 했었어야 합니다.

2021-01-25 18:59:50

10평 보증금 / 임대료 우리집 10배/5배.........근대 울집이 2배 더 넓어.....

2021-01-25 19:01:58

 홍대 2평가게 깔세가 450 입니다  ㅎㅎㅎㅎ

코로나땜에 많이 빠졌죠 ㅎㅎ

3
2021-01-25 19:07:17

젠트리피케이션의 부메랑을 뼈아프게 겪어봐야 다른 건물주들에게 교훈이 되겠죠.

2
2021-01-25 19:14:01

 월세가 합정보다 저렴한데요?

아닐것 같은데.

1
2021-01-25 20:15:24

왜 활황이 왔었는지를 전혀 생각을 못한 결과죠...

1
Updated at 2021-01-25 20:18:29

근데 경리단길 들어갈 정도면 건물주든 세입자든 밑바탕이 튼튼하신 분들 아닐까 싶은데요. 

 

그 정도면 굳이 긍휼하게 볼 정돈 아닐 것 같습니다만.. (순전히 제 주변 지인의 재력만 보고 하는 말임)

2021-01-25 20:27:32

제가 아는 건물주는 공실로 빈건물로 영원히 두면 뒀지 보증금, 임대료는 절대로 내릴 생각이 없다더군요.

2021-01-26 17:40:03

아마도 임대료가 상가가격과 연관되어서 그럴 것 같습니다. 듣자하니 상가는 가격이 없고 임대료를 역산해서 매매가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2
2021-01-25 20:44:00

경리단길 망한것이야 이미 오래전이고....최근의 코로나때문에 현재는 어딜가나 공실도 좀 있고 뭐 그렇죠.

특히 외국인들이 들어와야 하는 명동 같은 곳은 뭐 파리 날리고 있을거구요.

경리단길 하나 망한걸로 대한민국의 임대시장에 뭐 큰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잘 나가는 지역이야 뭐 여전하고....상업적 목적이 아닌 거주 목적의 아파트도 평당 1억을 넘어선 마당에 매달 수익을 주는 주요 지역은 건물 값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이건 아닐겁니다.

오히려 오른 아파트 가격이 다른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을 올리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여튼 자산 없는 사람들...특히 부동산 자산이 있고 없고가 빈부의 격차를 결국 더 확대 하지 않을까 합니다. 

1
2021-01-26 01:36:25

교통도 안좋아. 주차도 불편해. 언덕이야… 그런데 뜬게 신기했던거죠.

2021-01-26 10:57:05

+ 교통도 불편하지요.

2021-01-26 03:47:45

부천에 임대 몇군데 하고 있는데, 부천만봐도 10평기준 300정도 나와요. 지금도 잘나오고 있구요;

위에껀 금액이 오류던가 뭔가 좀 이상하긴하군요.

다만 저기 물린상태에선 임대료를 내리고 싶어도 못 내릴꺼예요. 

주인이 여럿 바뀌었고 대출이 껴있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임대금액이 낮으면 건물가도 낮아지니 어쩔수없는 진퇴양난이겠죠.

Updated at 2021-01-26 08:09:41

수치가 정확하다먼, 이전에는 정말 저렴했나봅니다
상승률 1등 후에 저정도니.

아직 내릴때가 멀었네요.....

2021-01-26 12:41:19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꼴이죠 ㅎ

1
2021-01-26 13:56:23

결국 장사 잘하던 사람들만 작살났지 건물주들은 별 타격있을까 싶네요...

2021-01-26 18:11:32

월세 안내리는 대신 1년 월세 안받는조건 뭐 이렇게 임대를 놓죠 대부분

그래도 저긴 안들어갈듯합니다만...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