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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귀 이명 치료 해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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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12:00:35

 

딱 1년쯤 귀에 그냥 찡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네요...

 

저는 이소리가 들리기 시작한것이  신축아파트에 이사와서 보일러 소리가 찡하는 소리를 내어

1달동안 너무 예민하게 신경쓰다 보니...거의 보일러소리 찡하는 소리가 그냥 귀에 박힌것처럼

느껴지는데요...

네이버에 이명원인을 찾아보니, 노화나, 신장이상, 또는 턱관절이상등 몸에 이상이 생겨서 그렇다는등...거의 불치병처럼 이야기해놓았네요.

 

 

이명을 느끼고 나서 이비후과를 3군데 다녀보아도 귀 청력은 아무 이상없다고 하네요...

그냥 신경안정제만 주는정도.....

한의원에 침맞고, 한약 다려먹어도 효과도 없네요.

오메가3가 좋다고 하여 한달동안 먹어도 효과 무....

지금또 한의원 다니는데..한약70만원 복합추나요법 하루4만원씩(20회정도 이야기하네요..)...

150만원의 거금을 들여 다니고있는데....여기도 치료는 불가하다고 생각들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3일쨰 다니고는 있답니다.

원인을 알수없으니, 치료도 당연히 힘들겠지요..ㅠㅠ

 

그냥 일상생활하는데는 큰 지장은 아직 초래하지않으나, 조용한 환경에 있으면...찡하는 소리가 여지없이

들린답니다..

혹...이명치료해보신분들 계신지???

혹자는 이명은 평생 안고 가야하는것이라 하고..또 혹자는 치료하지않으면 우울증이나,치매로 악화된다고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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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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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12:02:25

잘 자고, 열받지 않는게 진짜 중요합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교감신경계 활성화 시키지 않는게 진짜 중요합니다.


제 경우는 과로하다가 부정맥 생기고, 전정기능 장애 생기고, 이명 생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일의 강도를 낮추고, 잠자는 시간을 늘리면서 좋아지고 있습니다.

WR
2021-01-26 12:01:56

잘자고, 스트레스 받지않으려고...음악주로듣고, 정신줄 놓고 지내며, ...6개월이나 지났는데...효과가 없네요..ㅠㅠㅠ

1
Updated at 2021-01-26 12:04:12
저도 몇 달동안 변화 없다가, 거의 1년 지나갈 무렵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가끔 생깁니다 -.-;;;

이게 겪어보니까 은근히 스트레스인데,
좋아지시길 빌겠습니다.
 
WR
2021-01-26 12:09:31

넵 응원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 낫는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1
2021-01-26 12:02:46

정말로 '잘' 자는게 중요하죠...

 

2021-01-26 12:05:39

네. 한번 겪어보니까, 잠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2021-01-26 12:04:46 (14.*.*.5)

불치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WR
2021-01-26 12:13:03
1
2021-01-26 12:04:47

 제작년 말에 돌발성 난청 및 이명치료 했습니다..

저도 몇군데 다니다가 안되서 신용산에 있는 성모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를 했는데, 다행이도 여기서는 치료가 되었습니다..

우선 병원을 여러군데 다녀보셔야합니다..

그리고, 커피와 술 금지 인데, 전 커피만 마시면 이명이 와서 

커피 금지한지 오래 되었네요..  

1
2021-01-26 12:14:09

천운이 따랐던 듯 합니다.

WR
2021-01-26 12:14:53

헉 저도 커피가 쬐매 의심스러웠는데 커피 끊어보겠습니다.
딱1년전에 돌체 커피머신 구입해서 아침마다 커피 마셨거든요

2021-01-26 12:34:51
카페인은 무조건 끊으셔야 합니다.
커피, 콜라, 에너지 드링크 는 물론이고, 차나 커피우유도 드시지 마세요.
2021-01-26 12:35:15

제가 가는데 한번 가보시고 차도가 없으면 거기서도 대학병원 소개시켜준다고 

하니 우선 커피부터 끊으시고 증세를 보시다가 가보세요.. 

2021-01-26 12:06:28

 결국 스트레스 입니다.

지금도 나는데요 이제는 익숙해 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곳에 신경쓰다 보면 또 안들립니다.

의식하지 않으면 익숙해집니다.

WR
2021-01-26 12:16:55

네 저도 다른곳 신경쓰면 괜찮습니다
조용히 있거나 잠잘때 들리니까요
그냥 안고 가려니 치매가 빨리오고, 뇌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다는 혹자도 있으니 ㅠㅠ

2021-01-26 12:24:23

저는 그래서 이어폰으로 라디오 틀어놓고 잡니다.

2~30분 정도 예약으로 해놓으면 층간소음도 무뎌지고 이명도 무뎌지고 그렇네요.

2021-01-26 12:06:43

병원에서는 치료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무시하고 살아야 한다더군요.

저는 점점 심해지고 있네요.

 

WR
2021-01-26 12:17:21

ㅠ 그래도 치유되길 기원합니다

Updated at 2021-01-26 12:07:59

원인 불명의 많은 병의 원인은 몸을 움직이지 않는데서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몸 근육의 불균형)

하루 1-2시간씩 바른 자세로 저녁때 걷는 것 추천드립니다!

(거북목으로 걷는 것 말고 몸을 쫙 펴고 머리 위를 누가 잡아 당긴다는 느낌의 자세로)

베게도 바꿔보시고.. 바닥에서 바른 자세로 누워 자시는 습관을 들여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만약 바른 자세로 자다가 몸을 옆으로 해서 잔다면 바로 자세를 바꾸시거나 일어나시구요!

저의 경우 이명은 아니었지만 이석증을 이런식으로 없앴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시고 안 움직일 때(잘 때 앉아있을때)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WR
2021-01-26 12:19:10

네 이명후 음악감상과 가벼운 운동워주로 6개월을 지내도 효과가없네요, 베개는 바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2021-01-26 14:57:31
걷는게 가능하시다면 숨을 터질정도로 달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시국이니 사람이 없는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달려보세요.
달리기 마라톤, 수영이 몸에 좋은 큰 이유가 심폐의 적극적 활용이라 봅니다.
저도 걷기를 많이 하지만 달리기와 수영이 주는 몸의 변화는 다른 영역이라 보거든요!
2021-01-26 12:08:13 (117.*.*.40)

저는 개인병원,대학병원에서 청력검사를 했는데 이상없다고 나오더군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을 먹으니 잠은 참 잘잤던 것 같네요.(지금 생각해보니 신경안정제.. )불안장애랑 비슷한 시기에 온 증상이라 정신적인 게 맞는것 같구요, 2년째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정말 완치가 힘든 병인것 같습니다.

WR
2021-01-26 12:20:12

네 저도 신경안정제 주기에 며칠먹다가 이대로라면 약중독올까봐 끊었습니다 ㅠㅠ

1
2021-01-26 12:11:35

이명 완치가 힘들죠 다시 생기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 적응들하고 사는 편입니다

남자분들은 특히 공사현장이나 공장, 군대 총소리, 포소리 경험 있으신분들은 이명확률이 더 높습니다

한쪽으로 전화통화 오래하는 콜센터 직원분들도 이명이 많다네요 ㅠㅠ

WR
2021-01-26 12:21:28

제주위에는 아무도 없는데 , 이런 고통을 겪는 분이 많은가보내요 ㅠ

2021-01-26 12:22:48

이명이 있어도 말안하고 사시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이명 많더라구요

2021-01-26 12:32:46

저도 어릴때 애들이 장난삼아 화약총, 폭음탄등을 사람 가까이에서 터트리곤 했는데...

폭발음 뒤에 띠(삐)~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이게 이명현상으로 된것 같습니다.

2021-01-26 12:12:54

돈 버리지 마세요...

치료 불가니  그냥 무시하기 적응이 최고입니다.

 

항생제 , 소염진통제 , 큰 소리  등등이  이명을 유발하거나  자극을 더 주니  피하시구요...

WR
2021-01-26 12:22:33

저도 한의원 효과없는듯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ㅠㅠ

Updated at 2021-01-26 12:36:36

저는 25세때 항생제 주사 부작용으로 생겨서  벌써 30년이 흘렀군요...

초기에는 자다 깰 정도로  죽고 싶은 마음도 생겼었지만 ...

 

이젠  매미 5마리와 잘 지내고 삽니다^^

2021-01-26 12:16:19

제가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겪으며(한쪽 귀가 물 들어간 것처럼 먹먹합니다)

이명이 생겨서 이비인후과 여러 곳을 다녀봤는데 처방에 따라 완화는 되어도 완치는 안돼더군요.

의사들도 스트레스 조심하고 커피 피하고 음식 짜게 먹지 말라는 소리말고는...

희망적이지 않은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ㅡㅡ;;

WR
2021-01-26 12:23:53

여러분들의 관심의 댓글로 그래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1-01-26 12:18:48

윗분들 달아주신 댓글들 참고하시구요.

 

영양요법으로는 미세혈류순환 개선해주는 성분들 위주로 장기복용 해 보시고, 음악도 도움되지만 백색소음으로 이명감작 훈련을 해보시는 것도 권해봅니다. 앱스토어에 스타키(보청기회사)에서 배포하는 앱이 있어요.

 

그리고 이명은 서서히 좋아진다기 보다는 어느순간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인내심이 필요해요. 

WR
2021-01-26 12:25:23

넵 참고하여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1-26 12:27:52

저는 좀 다른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큰 기계 갈리는 소리 듣고 갑자기 생겼습니다. 소음성으로 청각 세포가 손상되었습니다. 이건 재생 불능, 거기다 아주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리는 현상도 생겼고요,  근접해서는 대화도 힘듭니다. 외출 시에는 항상 이어폰을 껴야(이어폰 끼면 이명은 더 크게 들려요.) 합니다. 10년이 지나가는데 그냥 이젠 운명이려니 포기하고 삽니다. 힘들지만 그게 또 적응이 어느 정도 되더라고요.

WR
2021-01-26 12:26:38

ㅠ 많이 심하시네요. 그래도 부디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Updated at 2021-01-26 12:37:35 (121.*.*.193)

그래도 이명 잘보는 이비인후과 처방약을 먹으면 증상완화는 기대할수 있습니다. 술 카페인 스트레스등 악화요인들 삼가하고요.  혈압, 당뇨약 평생복용하듯이 계속 증상완화제로 견디는거죠.  비처방약이나 건강식품보다 처방약이 젤 싸게 치고요.

WR
2021-01-26 12:28:26

이비인후과에서는 신경안정제 위주로 처방해주더라고요. 이것을 장기간 복용하기가 불안해서 이비인후과는 안가게되네요 ㅠ

Updated at 2021-01-26 12:27:40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비롯되는걸로 추정합니다. 교감, 부교감 신경의 밸런스가 붕괴되면 각종 이상한 부작용이 나타나죠. 스트레스, 흡연, 술 피하시고... 신경 안정제도 복용해 보시고, 마그네슘, 아슈와간다등도 드셔 보세요. 위에 오징어 선생님 말씀대로 잠을 잘주무시고 휴식도 중요합니다.

WR
2021-01-26 12:30:28

넵 참고하겠습니다 이명 있어도 아직 잠은 잘옵니다 ^^
혹 언젠가 이명소리로 잠도 못자는 날이 올까봐 불안하기도하고요 ㅠㅠ

2021-01-26 12:29:58

 저도 띠~~ 소리가 어떤날은 들리고 또 어떤날은 안들리고 오락가락 합니다.

이제 신경 안쓰고 그려러니하고 삽니다.

WR
2021-01-26 12:31:21

초기인것 같으신데 얼른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2021-01-26 12:31:43

음악들으실때 이어폰 음량 낮추세요. 저도 이명 있는데 이어폰
연속으로 50분이상안들어요. 볼륨도 낮게.

WR
2021-01-26 12:43:54

이어폰은 사용하지않습니다.~

2021-01-26 12:37:35

요즘 젊은 분들 ....

이어폰 과다 사용 ---이명 및 귓속 곰팡이 피부병 발생. 

휴대폰 보는 자세 불량 ---- 목디스크 발생 .

 

걱정 됩니다.

WR
2021-01-26 12:44:53

휴대폰 보면 거북목도 영향있겠네요

2021-01-26 12:46:12

당연합니다..

요즘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내려다보는 젊은분들 보면  정말 걱정됩니다.
거북목이 문제가 아니라 그 다음은 목디스크 거든요

2021-01-26 13:12:56

스트레스와 잠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저는 회사일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 생겼습니다.
일년정도 지나서 일이 잘 풀리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니 없어지더군요
지금도 잠 잘 못자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다시 생겨요..
잠 잘자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치료법인것 같습니다.

WR
2021-01-26 13:23:56

이명있어도 현재는 잠은 잘자는편이고
치료를 위해 일을 거의 쉬다시피 6개월 지나도 차도가 없네요

1
2021-01-26 13:18:15

돌발성 난청으로 이명이 생겼습니다.

지금 6개월이 지났는데도 귀에서 삐~~~ 소리가 심하게 들리네요.

병원은 호랑이 병원 다녔는데 난청치료는 더 이상 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보청기 사용을 권하더군요.

보청기를 하다보면 이명이 좋아질수도 있다고 하구요.

보청기가 귀 외부로 거는 형식이라 너무 보기에 좋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2021-01-26 13:24:01

 저도 한번 몸살 앓고 나서였던지 갑자기 생기더니 몇달 가더라고요. 이 병원 저 병원 물론 동네 병원이지만 가봤고 약먹고 했지만 나아지는게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에이 걍 달고 살자 하니까 없어졌어요;; 전 뭐 그닥 심하지 않았던 것 같고요 간혹 다시 생기긴 하는데 들리나? 하다보면 금새 사라집니다.

2021-01-26 13:27:14

89년 스트라이퍼 공연 때 찢어지는 고음에 난청 겪은 이후(청력은 회복) 생긴 이명을 

30년 넘게 그냥 그려려니 하며 달고 삽니다....-.-;;;

젊었을 때는 불편함이 크게 없었는데, 귀가 점점 어두워지니 

이명이 있는 귀로는 작은 소리를 잘 못듣네요 ㅠㅠ

WR
2021-01-26 13:27:28

저도 보청기룰 보았는데 , 아직 망설이고 있습니다

2021-01-26 13:28:53

 저도 몇군데 다녀봤는데 결론은 불치병이다.... 

라는거였습니다. 

지금도 계속 소리나고 자려고 누우면 사방이 조용하니 더 크게 들리는것 같은데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 소리가 끊길때가 내가 죽을때구나... 생각하고 삽니다.

WR
2021-01-26 13:51:30

저와 증상이 비슷한둣요 ㅠ

2021-01-26 13:46:41

보청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관련하여 몇가지 경험 공유 드립니다

 

1. 이명만으로는 보청기를 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보청기를 사용해 본 바로는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이유는 보청기로 인해 더 많은. 혹은 큰 소리가 들려서 귀의 피로도가 오히려 심해지는 것을 경험해서 좀 더 피곤해 지는 느낌입니다.

 

2. 난청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보청기가 필요하다고 하는 의사분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귀로 듣는다는 의미가 

실제소리를 듣고 머리로 생각해서 의미를 인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청각이 손실되면 인지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도 난청+이명이었기 때문에 보청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에 쓴 것처럼 소리 정보가 많아지다 보니 더 쉽게 피곤해져서 이명이 더 심해지는 것과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보청기를 하지 않고 1년 2년 지내다 보니 

의사분들 말대로 난청으로 인한 인지능력저하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바로 그 다음부터는 보청기를 자주 착용합니다.

다만 계속 착용하는 건 피곤하기 때문에 필요한 순간에만 착용을 하지요

 그러다 보니 결국 탈착용이 쉬운 보청기를 쓰는 것이 제일 좋더군요

 

보청기를 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할 때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눈이 안좋은 분뿐만 아니라 좋은 분들까지 패션용품으로 안경 쓰는 것처럼

이제는 보청기에 대해서도 관대한 시선으로 바뀌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헤드폰과 이어폰으로 인해 워낙 사오정들이 많은 시대니까요. . .

 

WR
2021-01-26 14:15:20

네 저도 다른방법도 믿음이 안기지만 보청기는 더더욱 ... 저는 난청도 아니고요 ㅠ

2021-01-26 13:46:54

 저도 여러 치료도 받아보고 네이버 카페에 가입도 해보고 해봤는데 아무것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2014년 10월쯤 발병했으니 6년이 넘었네요. 양쪽 다이고 많이 심한 편입니다. 지금도 양쪽 귀에서 엄청나게 크게 삐 소리가 나고 있어요. 너무나 다행인 것은 적응이 된다는 겁니다.  안 들릴 정도로 적응이 되는게 아니라 그냥 더불어 살 수 있는 그 정도...

 

희망찬 소식이 아니라 너무 죄송한데 결국 적응을 한다는 얘기 드리고 싶네요 (다만 가족들하고 대화시 잘 못알아듣는 현상이 있어서 다시 물어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게 불편한 점이네요)

2021-01-26 13:53:24

저는 왼쪽귀만 소리가 나는데 오른쪽으로 전화통화를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버릇이 무서운지라 나도 모르게 왼쪽으로 전화를 받고 있더라구요. 오른쪽으로 하면 뭔가 이상한...

2021-01-26 13:56:31

그렇군요. 저는 양쪽귀라 뭐... ^^ 오히려 양쪽이 다 그래서 다행이다 생각해 본 적은 있네요. 왠지 한쪽만 그러면 더 신경쓰일 것 같아서요.

2021-01-26 14:03:21

이렇게 긍정적인 마인드라니!!!

2021-01-26 14:05:56

가까운 지인이 특수 소자를 이용해서 뇌에 부착하여 이명을 없애는 연구를 해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 뿐..

WR
2021-01-26 14:19:16

저도 해보는데 까지 해보고 , 더불어 살아갈지도 ~~

1
2021-01-26 13:51:02

저도 피곤하면 이명이 들리는데 그려려니 합니다.

그냥 안고 사세요. 

치료제라 생각하지 말고 영양제라 생각하고 혈액순환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꾸준히 드세요.

WR
2021-01-26 14:20:44

넵 혈액순환제 꾸준히 복용해보겠습니다

Updated at 2021-01-26 14:26:19

저도 이명 생긴지 4개월차 나름 꽤 많은 고민, 절망을 했습니다. 몇주전부터는 무언가 제 귀가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느꼈죠. 양쪽귀가 먹먹하고 이명소리 성질도 변하고 굉장히 커지고 있고.....

아.....귀가 안좋아지고 있구나..하고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우울했습니다. 이러다가 청력을 잃는것은 아닐까...?

별 오만가지 걱정이 들더군요.

다시 다른 잘한다는 이비인후과를 찾았습니다. 정밀 청력검사를 했는데............

웬걸.... 오히려 청력이 아주 아주 좋다고합니다. 염증수치등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귀가 먹먹한것도 제 심리적인 것이었죠. 생각해보니 이명소리도 이전과 별차이가 없었어요.

이명이 힘든게 이렇게 사람 정신을 무너트리는게 가장 힘든것 같아요.

지금은 마음을 정리했어요. 어느 의사선생님도 이명의 첫번째 치료법은 무시라고 했습니다.

그것밖에 없고 그게 무조건 출발점이라 하더군요.

지금은 서서히 저도 무시가 되고 있어요. 이전의 걱정이 제 심리가 문제라는게 다시 한번

확인이 되니 소리가 나도 그러려니 하면서 받아들이니 한결 편안하네요.

병원투어 , 비싼약... 그런거 하지 마시고 좋은음식 많이 드세요. 운동하시고

저는 4개월 가까이 매일매일 땀흘리면서 운동하니 혈압도 매우 안정적이고

오히려 건강해져서 그냥 이명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잊고 사세요.... 

 

WR
2021-01-26 14:27:40

들리는 소리를 무시하는게 참 힘드네요.
저도 이명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하게되네요 ^^

1
2021-01-26 14:42:47

예.. 빤히 들리는데 무시하는게 참 힘들죠...

그런데 제가 이번에 느낀게 그무시가 힘들었던게 결국 걱정 때문 -이었던것 같아요.

걱정이 걱정을 낳는. 악순환이었던 거죠.. 그런데 이번에 병원을 다시 다녀오면서

제가 몇개월동안 느꼈던 여러과정을 되짚어보고 저의 쓸데없는 망상이 만들어낸게

상당수였다는게 느껴지니 소리를 대하는 마음이 조금 달라지기는 하네요....

저는 이명이 없어지든 아니든 그냥 상관안하기로 했어요..

예전 병원에서도 그러더군요. 절대로 이명 카페나 관련글... 어떠한 이명과 연관된

정보를 찾아보지 말고 평소와 똑같이 지내라고 결국 이게 현재로서는 정답인듯 해요.

WR
2021-01-26 19:17:40

pmp600님의 의견을 99.9점 생각하고, 저또한 이렇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1-27 09:41:59

이명에 추나요법이라?

비용도 너무 많이 들고 이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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