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왕겜 이 책이 오늘 도착합니다. ㅎㅎ
정확히는 지도가 돼겠군요.
대입 재수생 시절 문과 공부하면서 우리때는 국토지리, 인문지리가 있었습니다. 그때 부산 서면학원 종합반을 들으면서 지리 선생이 이 두과목을 가르쳤는데 그때 지리, 역사 공부는 지도가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받고, 이후에 지도라면 껌벅죽는 체질이 되었습니다. ㅎㅎ 그 선생분 존경까지 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선생이었는데 얼마나 예지력이 있는지 우리 학력고사때 15개 문제중 12개를 출제예상으로 맞춘분입니다. 빠꼼이도 이런 빠꼼이가 없더라능 저는 감탄했었습니다.
ㅎㅎ 이분 성격이 옳고 그른건 확실하게 하고 정의에 서는 발언들이 항상 맘에 와 닿았는데 여하튼 멋진 분이었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이런 지도책 사랑으로 이번 왕겜 관련 책을 몇권 구입하면서 이 지도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NsawK9Bqt_M
그런데 말이죠. 미스테리한 상황을 느꼈는데 이게 책값이 배송비 포함 4~5만원뜸 하는데 구글로 검색하다 2만원대로 쿠팡에서 검색이 되는겁니다. 죄다 알라딘, 교보도 다들 약 5만원대인데 말이죠. 신기하다라고요. 잽싸게 주문은 넣었는데 재고파악 잘못으로 취소될거라는 각오하고 주문했는데 오늘 다시 점검해보니 오고 있는겁니다. ㅎㅎ 그리고 이 책은 품절로 바로 뜨고... 거참 이런 경우가 있나요? 추정하면 국내업채가 수입했다가 재고가 있다가 안팔려 할인가격으로 올려놨는데 내가 구입한게 아닌지 그런 추정을 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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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양반은 왜 이렇게 완결을 안 하는지...
완결하고 읽기로 결심했기에 보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