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중력을 이용한 발전이라는데요

 무한동력 시즌 2 아닌가요

기사에 나오는 크레인 움직이는 동력과 콘크리트는  가만히 있으면 위로 올라 가나요 

개인의견  사기 ㅎㅎㅎ

무거운 돌을 높이 올렸다가 떨어지게 해서 거기에 연결된 발전기를 돌려 발전하는 방식이네요.

톱니바퀴 기어비를 크게 해서 돌은 천천히 떨어지지만 발전기는 빠르게 돌리는 거죠.

이건 태엽을 감았다가 그게 서서히 풀리면서 시계가 가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사기는 아니고요.

단지 0.1W면 아주 밝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불이 없는 곳이라면 그것도 유용하겠죠.

양수발전과 같은 원리네요. 전기 남아돌때 물을 댐위로 올리고 전기 부족할때 수력발전하고

다른 잉여전력 활용방법들, 수소나 ESS, 축열조 등에 비해 과연 효율이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봤을 때에는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보이는데...

사람이 줄을 끌어당겨서 돌을 위로 올려야 합니다.

결국 인력을 전기로 바꾸는 셈이죠.

자전거 바퀴 돌려서 전구 밝히는 것과 별 다를 바가 없어요.

쓸만한 밝기를 얻기 위해서는 많이많이 힘들겁니다.

더 무거운 돌을 더 높은 곳으로 올려야 해서...

많은 연구가 있긴 해요
우리나라에서 무동력 콤프레샤 같은 연구도
많이 하긴 했었구요.

그 변환효율 때문에 걸림돌이긴 하지만
이런걸 줄이는 노력때문에 발전된 기술들도 많이 있습니다.

 재밌는 발전기네요.. 10kg정도를 들어 올려서 20분 정도 LED램프를 밝힐 수 있을 정도면 평상시 쓰기는 어렵겠지만 비상시 조명 및 휴대폰 충전 등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덩치가 작고 가격이 적당하면 재미삼아 하나 사 볼만 하겠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발전으로서 보다는
잉여 에너지(심야 전기라던가...)의 저장 및 활용으로서 좋을 것 같아요.
심야 전기로 콘크리트던 물이던 끌어 올리고
주간에 발전으로 활용하면 버려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으니까요.

중력이 아니라 돌을 위로 올리는 인력에 의한 발전이네요.

본문을보시면알겠지만, 정상적인 전기공급을 못받아 등유램프를 사용하는사람들을 위한 led램프만 겨우켤수있는(그마저도 무게추를 사람이 직접들어올려야하죠)발전기입니다.
Led램프는 기존 조명에비해 소비전력이 적으니 가능한걸로보여지구요. 전기인프라가 제대로갖춰지지않은곳에 보급만가능하다면 쓸모는있어보이네요.

쉽게 말해서 에너지 저장기술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치에너지로 저장하는 것이죠.

전기쪽에서 많이 연구되었던 기술 입니다.

전기는 저장이 어렵고 흘러 없어지니 이것을 저장하려고 하는 노력은 예전에도 있었던 것 입니다.

그래서 지금 각광 받는 수소에너지도 에너지 저장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전기가 남아도는 심야시간에 물을 전기분해 해서 수소를 얻어서 저장하고 전기가 필요시 연료전지로 발전....

위치에너지도 마찬가지로 현재 국내에서도 사용되는 것이 양수발전소죠. 심야시간에 펌프로 높은 곳으로 물을 퍼올려 위치에너지 형태로 저장...

조력발전은 확실히 중력을 이용하는 발전이 맞습니다.
저 기사에 나오는 양수력은 단지 에너지 변환일 뿐 중력이 근원은 아니죠.

중력이 에너지는 아니지만  위치에너지를 활용하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