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파나소닉 포터블 시디피 SL - CT820

아! 그런가요! 커다란 AA배터리 보조밥통이 미관을 해쳤는데... 그래서 아답터에 기대를 걸었는데 접어야겠네요.

굵은 소리의 소니와 가늘고 하늘하늘한 고음의 파나소닉으로 인지되었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이 제품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제품이 나올 당시에는 거치형 헤드폰 시스템에 푹 빠져있었거든요. 늦게 배운 도둑질로 요즘에는 포터블 시디피로 듣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가끔 작동시키시며 아껴주세요. CD매체는 계속 나올 겁니다. 봉인해제하는 그날을 위해!

모델 넘버가 같습니다. 동명이인을 만난 듯한 느낌이네요.
Ne820 찾아보았는데 디자인이 깔끔하고 잘 빠졌네요.

요즘은 매니아 층으로 구매수효가 있는 듯해요. 지금 내어놓으면 한 6~8만원 정도에 거래되겠네요.

E-01은 지금도 매물 나오자마자 판매되어버립니다. 가격도 20~30만원 정도 하더군요. 저 역시 인터넷 스트리밍이나 유튜브보다는 CD 음반을 구입해서 듣고 있습니다. 더 재미있고 들을만해요.

저도 e-01 구해보려다가 그냥 거치형 CDP 슬롯 로딩이 되는 것을 구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티볼리 오디오 CDP나 이번에 새로나온 오디오랩 CDP가 슬롯 로딩방식이더라구요.

역시 현타왔을 때는 조심해야 하는가봐요.

옷 블랙이네요.
대학생님이 아직까지 사용하실 정도면 완성도 높은 기기가 맞나보네요. 저도 찬찬히 사용해보며 살펴보겠습니다.

평화로운 중고딩 나라에 극상의 777 매물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49만9천원. 판매되기는 했나봐요.

요즘 에너자이저에서 충전 배터리를 새로 내놓았는데 포장에 4%충전완료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
이걸 사용하는데 다른 충전용 배터리보다 굉장히 오래가더라구요.

더 고오급 제품을 사용하셨어요. 아이리버 슬림X cdp를 보았는데 디자인이 별루더라구요.
아, 그때는 MP3 시대였겠군요. 예전 친구 녀석이 아이리버 256메가 MP3 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녔는데 어찌나 멋있던지...
시대의 흐름으로 CDP는 가격을 방어하고 있지만 MP3는플레이어는 가격 방어가 안 되더라구요. 일단 256메가...

ne-10도 고급 기기 라인인데 이게 더 좋은 거군요. mp3 파일도 읽을 수 있다는데 이것저것 시도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저렴한 가격의 파나소닉 - 디자인과 음질 강점의 소니... 이런 구도가 있었습니다. 용팔이 얘기는 말로만 들었는데 뒤집어 쓰면 억울하죠. 그게 제조회사 호감도러도 연결되고요.

와... 정말 이쁩니다. 저 떡볶이 리모콘하며. 탁월한 선택을 하셨네요!

네. 순정 리모콘도 있는데요. 상태는 아리까리합니다. 분해해서 청소해야겠어요.

시디피에 금속 상판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