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요즘 집 근처 등산에 취미가 생겼어요.
저녁 먹으면서 오늘은 어디 갔다왔다 이런 얘기를 가끔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요.
지금 사진을 보내왔는데 레깅스 차림이네요. 이런 옷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레깅스라는 옷이 참 묘하군요. 제가 봐도 좀 괜찮.... ㅋㅋㅋ
부럽 ...
여친이나 부인이 계시면 레깅스 선물해 보시지요.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ㅎㅎ
입고 다니는데요.. 감흥이 없어요 ㅠㅠ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저는 아무짓 안 했어요.
요즘은 남녀할거 없이 산에 타이츠 많이 입고 오르죠. 저도 타이츠 여러벌 있어요. 안구보호 위해 반바지 겉에 입긴합니다.
남자분들은 또 다르니 안구보호에 신경을 좀 써야죠. ㅎㅎ
정상적인 DP아재의 반응 :
여보? 레..레깅스??.. 그게 무슨말이야..
여보 난 도저히 레깅스는 못 입겠어...
ㅋㅋㅋ 당황하던 이 장면 기억납니다.
영화가 뭐였드라, 기억이 없네요. 아 이 저질 기억력.
극한직업^^
아하~ 감사합니다, 하하 다시 보아야겠어요!
제가 한번 입....
입으시고 인증 부탁합니다.
터졌습니다. ㅎㅎㅎ 근돼스탈이라.
전 시험보러갔는데 감독관이 하의를 레깅스로 입고 왔더군요...
제 앞자리 수험생도 레깅스를 입고 오고...
시험 떨어질꺼라는걸 직감했습니다....ㅡ,.ㅡ
경쟁자를 떨어뜨리려는 수법이었을까요?
그럼 사각님도 레깅스를 입어 안구테러로 복수를...
김종국은 늘 입고 다니던데..
남자들도 많이 입는가 보군요.
저도 엊그제 하나샀네요.하체운동시만 입어요 ㅎㅎ
전신운동하실 때는 전신 타이츠를 입으시겠군요.
은근 아내분 몸매 자랑 하시는거쥬??
50대 아줌마가 무슨 자랑할 몸매가 있겠습니까 ㅎㅎ
그냥 좀 의외여서...
장모님 따님에게 몹쓸생각을!
생각만 한 게 아니고 추파도 좀 던졌습니다. ㅎㅎ
전 자주 봅니다.
밤에 아이들 잠들면 레깅스 입고 운동하더군요.
첨 봤을 때, 오~ 몸매가 괜찮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아무 느낌도 없어요. 가족이니까요.
저도 자주 보면 무덤덤해지겠죠.
이번에 처음 본 거라서... ㅎㅎ
당연한 말씀을...
인리인탈때 반쫄바지입고 식당도 가고 술집도 가고 당구도치고...그때는 그게 민망힌지 잘몰랐었습니다. ㅎㅎ
여성분들이 보기에는 좋아보였을지도 모르지요. ㅎㅎ
둘째딸이 자주 입고 다니는데 불편하네요.
레깅스 입는 다른 분들도 보기 불편하더라고요.
짜라리 짧은 치마가 덜 불편하네요.
부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