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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 오늘 한화야구 별거 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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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0 2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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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0 20:18:37

에??? 

2021-04-10 20:19:52

이미 넘어간 경기에 투수 쓰기 싫다는건데... 이해가 가긴 합니다.

다음 투수 정진호네요. ㅎㅎㅎ

Updated at 2021-04-10 20:23:52

정진호까지 나오네요.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

WR
2021-04-10 20:22:42

오 진호가 막았으요~

2021-04-10 20:24:07

홈런왕 강속구는 

투수이면서 홈런왕인데요;;;; 

2021-04-10 20:25:51

이건 뭐 라이온스 경기에서 이승엽을 투수로 기용하는 것과 같은 건가요 ? 

다이노스가 가을 야구에서 

나성범을 투수로 잠깐 올린 적은 있죠. 

2021-04-10 20:36:46

라이온스 경기에서 이승엽 투수 기용은 최악의 상황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이었죠.
고등학교까지 팀의 에이스 투수였으니까요.
경기 전에 배팅볼 엄청 잘 던져줬기도 하고요.

2021-04-10 20:28:32

현대 야구의 투수 혹사가 심해지면서 귀중한 엔트리 내의 투수들로 패전처리까지 맡기기는 아까운 거거든요.
그 보수적인 메이저리그도 최근 1군 로스터를 26명으로 한명 늘렸죠. 그만큼 현대 야구에선 투수 엔트리가 부족해요.

2021-04-10 20:33:29

아하... 그렇군요. 이거 참.. ;;;

2021-04-10 20:55:32

헌대 타자들의 타격기술이 상향평준화되는 바람에 선발 투수가 완투는 커녕 5이닝 버텨주기도 힘들어서 신참 투수를 선발로 내보내 1~2회만 막고 교체하는 오프너 전략까지 나오는 실정이지요...

WR
2021-04-10 20:36:35

뭔가 참 극단적인 실리야구네요.

1
2021-04-10 20:51:58

그게...실은 과거 한화 감독이었던 김성근 감독이 정말 옛날 야구인인 게 그런 데서 드러나는 거거든요. 다들 투수력을 유한한 자원의 관점에서 아끼고 선택 집중 전략을 쓰는데 혼자서 다 진 경기도 물고 늘어진다고 핵심 중간 계투진을 혹사시키는 바람에 당장의 성적 뿐 아니라 팀의 미래까지 말아먹은 거죠.
현대야구의 패러다임이 바뀐 지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옛날 일본 야구만화스런 근성의 야구나 파고 있었으니...ㅠ
2017년 이후 한화의 장기부진은 결국 그 결과죠...

Updated at 2021-04-10 22:26:26

저도 최근 몇년간 한화의 부진은 그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경기를 한국시리즈처럼 투수 운용을 했죠.그런거 좋아하는 한화팬 분도 있었지만 후폭풍이 지금까지 오고 있죠.
나이든 FA들 데려 오느라 팀의 미래인 젊은 선수들을 보상선수로 보내버렸죠.

2021-04-10 20:33:02

아니 그래두 그렇지
강경학에 정진호까지 헐...
팬 서비스면 이해는 하겠지만..

WR
2021-04-10 20:36:59

그래도 진호는 좀 던지네요.

2021-04-10 20:37:09

수베로 감독 야구는 스몰볼이지만 스타일은 역시 메이저네요.

2021-04-10 20:38:11

메이저리그에선 이젠 자주 보는 장면입니다. 선발 이닝이 짧아지면서 투수 물량 싸움이 되어가는데 지는 경기에 불펜 소모할 필요 없다는 거죠.

2021-04-10 20:38:42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이 해요. 1이닝 남기고 10여점차로 지고 있는데 팀의 마무리 정우람을 내보내는것보단 낫잖아요.

2021-04-10 20:43:51

내일 이깁니다ㅜㅜ

Updated at 2021-04-10 22:19:13

투수 경험치가 아니라 축구와 달리 10점차로 지던 20점차로 지던 어차피 똑같은 1패인거니

 

역전 가능성 제로인 경기에 쓸데 없이 투수 소모 하는 대신 대체 자원들로 때우는거죠

2021-04-10 22:36:55

한화가 대패하는 날이 있으면 꽤 자주 볼수 있는 모습일겁니다.

나름 꽤나 꼰대스러운(?) 메이저리그 문화에서 의외로 용인되고 

시즌 중에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는게 대패하는 팀에서 야수한테 마지막 이닝 투구 맡기는 모습이라서요.

물론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불만가지는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어차피 오늘은 졌고,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투수 아끼는게 낫지'하는 분들도 있으니

이게 옳은 문화다 그른 문화다라고 할 수도 없고요.  

Updated at 2021-04-10 22:43:50

해태시절 팔방미인인 김성한 선수가 생각네요. 1루수 보다가 마운드에 오르고.

이종범 선수도 포수를 한 적이 있죠.

WR
2021-04-10 23:28:33

10승 10홈런의 전설 김성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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