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딸기밭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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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6:05:46
요즘이야 다 시설 재배로 겨울- 초봄에 딸기 철이지만
중고등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딸기는 노지 재배를 해서
5~6월이 철이였는데
그때는 다른 농사도 시작하는 철리라 일손이 부족해
떨기를 싱싱할떄 수확해 팔기 어렵다보니
지금으로 따지면 딸기밭 처험을 했던,....
특별한건 없고
인근 딸기밭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딸기도 따먹고 친구들끼리 놀았던....
그러다 사고도 치고.....
엄밀히 따지면 내 세대보다는 5~10년 위 세대 추억인데
시골이다보니 저까지 그런 경험을 했던.....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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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딩때 큰형님이 딸기 농사 짓던 기억이 나는군요
딸기 옮겨 심고, 늦 가을에 대나무를 땅에 박고 두개를 묶어서 비닐하우스 만들고
겨울에 밤에 자다가 눈이라도 오면 일어나서 하우스에 쌓인 눈치우느라 정신없었죠
그렇게 4월부터 6월초까지 새벽에 일어나서 딸기 따서 시장에 내보내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때는 딸기 따면서 씻지도 않은걸 엄청나게 배부르게 먹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