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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앞으로 하고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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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25 17:16:33

조만간 은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퇴하면 뭐할건가 생각해보니
책을 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그만한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다가 힘들면 그만두면 되고요. ㅎ

현재로서는
1. 각 나라의 입시 제도를 비교 분석
2. 각 나라의 고등학교 생활지도 비교
3. 각 나라의 좋은 사회 제도, 법규 소개
이 중 한 두가지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거창한 듯 하네요.
용두사미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전 동네 이장님이 막걸리 준다고 해서 가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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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4-25 17:26:07

응원합니다.
토착왜구(?)로서 일본이 부러운 것 중의 하나가 다양한 분야의 저술활동입니다.
아주 사소한 분야도 전문적인 서적들이 풍부합니다.
우선 이런 책을 쓸 수 있는 전문가들이 많다는 사실이 부럽고, 이런 책들이 팔린다는 사실도 부럽습니다.
꼭 쓰시길 바랍니다.

WR
2021-04-25 19:58:40

그렇습니다.
누가 뭐래도 일본은 학문 대국이고 출판 대국입니다.

2021-04-25 17:37:17

일단 응원합니다

WR
2021-04-25 19:59:50

고맙습니다.
하다못해 심심풀이 책이라도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WR
Updated at 2021-04-25 20:01:10

마지막 메뉴로 인근 국수집에서 잘 먹고 왔네요. 시골엔 벌레도 좀 있지만
역시 이런 정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집 바로 옆 사람들은 얻어먹기만 하는데 한 1키로 떨어진 곳의 이장님은 먼저 막걸리와 아구 수육을 주시는 멋진 분입니다.
헤어질 때 또 참외와 버섯까지 챙겨 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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