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일본 영화의 잔인함하니까 떠오르는 맹인검객 자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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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5 00:59:02
일본 영화의 잔인함하니까 떠오르는 영화가 있는데 1966년 가츠 신타로 주연의 맹인검객 자토이치입니다.
2003년 리메이크작보다 퀄리티가 훨씬 뛰어나죠.
그런데 줄거리가 초반부에 지금까지 살생을 뉘우치는데 참회를 마치자마자 킬하는 클라스를 보이죠.
댓글에도 나오지만 영화 부제가 '순례'인데 내용은 '살인 순례'가 되어버리는군요,
자연스럽게 참회하고 살생하는 줄거리가 잔혹이 일상이 된 일본 문화를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에 나오는 두 배우가 만화 원피스 캐릭터의 모델이 되죠.
주연 가츠 신타로는 후지토라, 그리고 0:24초에 유재석 닮은 배우가 키자루 모델입니다.
님의 서명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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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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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마저도 이영화 팬이었다고 하지요.
자토이치가 사람 죽이고 눈 감겨주는 씬은
자기 영화에서도 써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