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훈제족발과 부추김치
4
1123
2021-05-07 06:09:54
새벽에 눈 뜨니 무슨 꿈을 꿨는지,
오래전 호프집서 자주 먹었던
훈제족발과 부추김치가 엄청 땡기네요.
먹어본지 족히 이십년은 넘은 것 같은데
갑자기 왜 그 음식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을지로 입구 두산빌딩 지하 OB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던 호프집 족발이 맛있었는데!
요즘도 부추김치하고 같이 나오는 훈제족발
안주가 있나요?
있다면 오늘 일 마치고 가보려고요.
아우 생각만 해도 군침이 ㅎㅎ
션~한 쌩맥에 느끼함을 잡아줄 부추김치
살짝 얹은 향긋한 훈제족발!
9
Comments
글쓰기 |
훈제족발하면 장가네 무뼈였는데 언젠가부터 안보이네요. 식자재왕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만 살짝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요새 술집에서는 잘 안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