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을때는 이게 뭔 소리야 했는데
투수 자기가 생각한대로 볼이 완벽하게 컨트롤이 되다.
그런 뜻인거 같은데 ,이런 용어가 정확한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커맨드가 컨트롤의 상위 개념인걸로 압니다
컨트롤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
커맨드는 원하는 위치에, 맘먹은 구질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라던가...
그게 제구력이 좋다는 뜻입니다.미국애들도 쓰는 표현이니 쓰셔도 됩니다.
제구+원하는 구종으로 타자를 제압하는 투구라고 이해합니다 꼭 강속구도 아니고, 코너웍도 아니고...
제압도 있지만 때로는 꼬시기도 하죠 ㅋ
맞는 말씀입니다
컨트롤은 공을 원하는 위치로 넣는 능력을 의미하고커맨드는 공의 움직임을 자기가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다만 해석에 따라 어느 것이 상위개념이냐 하는 논란은 있어요.예를 들어 류현진 경우 컨트롤이 좋기도 하지만 커터의 구속과 움직임을 본인이 조절해서 던지는데 이걸 커맨드가 좋다고 표현하는 것이죠.
바깥쪽으로 공을 뺀 뒤 다음 공을 몸쪽에 붙여서 헛스윙을 유도하는 경우...
각각의 공은 콘트롤해서 던지는 것이고요, 두번의 투구의 과정은 커맨드 능력이죠.
https://ibaseballgen.tistory.com/23
컨트롤은 필요한 때에 스트라이크를 넣을 수 있는 능력이고(이것도 잘 안돼서 어이없는 볼질하는 투수들 많죠)
커맨드는 좀더 정교하게 보더라인을 넘나들 수 있을 정도로 조절하는 능력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MLB의 대표적인 좌완 투수 랜디 존슨은 120-152-144개라는 어마어마한 볼넷수로 볼넷왕 3연패를
할 정도였는데 컨트롤을 향상시켜 약 70여개 내외로 볼넷을 줄인 뒤 사이영상 투수가 됐죠.
반례로 기교파 좌완 톰 글래빈은 제구력 지표 중 하나인 볼삼 비율도 그리 좋지 않고 볼넷도 많이
내준 편인데 이게 컨트롤이 떨어져서는 아니죠. 오히려 구위라 표현할 수 있는 스터프가 떨어지기에
정교한 커맨드로 보더라인 투구를 하다보니 필연적으로 나온 결과물이랄까요
그래서 심판의 존을 테스트하는 타자 첫바퀴때 볼넷이 유난히 많다고도 하고
기계로 스트라이크존을 판단하는 퀘스텍 시스템이 도입될 때 유난히 피해입는다던가
(고과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심판들이 이전보다 보수적으로 볼판정을 하게 되기 때문에)
나름 성적의 부침이 조금 있는 편이었죠
야구의 커맨드축구의 빌드업 도통 와 닿질 않습니다
저는 타이밍을 뺏은 투구를 한다.똑똑하게 던졌다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커맨드가 컨트롤의 상위 개념인걸로 압니다
컨트롤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
커맨드는 원하는 위치에, 맘먹은 구질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