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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술패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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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21:45:11

술패랭이가 피었습니다.

 

 

 

술패랭이는 패랭이꽃의 한종류로

꽃잎이 꽃술처럼 갈라져 있어 술패랭이라고 합니다.

제가 키우는 술패랭이 / 구름패랭이 이외에도 패랭이 / 수렴패랭이 / 사계패랭이

기다 등등읃 꽃모양도 색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패랭이라는 이름은 보부상들이 쓰고 다니던 모자를 닮아서

패랭이라고 부르는데 보부상의 그 모자가 패랭이모자입니다.

 

그런데 

이 패랭이 모자를 사극같은 드라마를 보면 이렇습니다.

 

  

(구글 검색으로 퍼옴)

 

 

 

 

 보부상이 쓰고다니는 패랭이모자에는 

두개의 송뭉치가 달려 있습니다.

이게 왜 달려 있을까요?

 

이 솜으로 왕의 생명을 두번 구했다고 합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전장에 나가 싸움을 하다 부상을 당했는데

당시 보부상중에 솜을 파는 보부상이 자신이 팔던 솜으로 

지혈을 하고 치료를 해주었답니다.

 

그것을 고맙게 생각한 이성계가 

패랭이 모자에 솜뭉치를 달고 다닐수 있게 해 주었다고.....

 

그리고 병자호란때 역시 당시 왕이 전투중 부상을 당했는데 

그때도 역시 보부상이 패랭이 모자에 달고 있던 솜으로 치료를 해주어서

하나를 더 추가해 패랭이 모지 양쪽에 솜뭉치를 달게 되었다고.....

 

 그렇디고 하네요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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