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재미있는 소설책 관련 기존 게시물중 애타게 찾는 글이 있어요.
비가 참 꾸준하게도 징글징글하게 내리네요.
비 오는 날은 음악 듣기도 좋지만 음악 들으며 책 읽기도 참 좋아서요.
몇년전인가 책 많이 읽으시는 분께서 책 이미지와 함께 간단한 소개로
근래 읽은 책들중 재미가 보장되는 소설류를 추천해 주신 정성글이 있었습니다.
당시 스크랩을 해놓는다는게 깜빡했고 이후 생각날때마다 검색을 여러 키워드로
해봤음에도 성과가 없네요. 스크랩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습니다. 오래되어 잊혀질
법도 한데 한번씩 생각나는걸 보면 그 추천글을 다시 확인하고만 싶은 그런 욕구가
매우 강한 것만 같습니다. ㅜ
서점에 가서 스릴러나 호러류 카테고리 진열장에서 한번 맘먹고 찬찬히 기억을 되살려
보기도 하고 뭐 그랬는데 역시 무리네요. 글을 쓰신 당사자 분께서도 혹시나 내글 아닌가
싶으시다면 보고 링크해 주심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또한 막연하지만 추정 가능한
그 글을 스크랩 해두신 분이 계시다면 그것도 알려주심 너무 고맙겠습니다.
음악 늘상 듣고 특히 영화 챙겨볼 시간조차 없다고 항상 책을 멀리하게 되는데 독서는 습관이라죠.
최근에 조지 R. R.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얼불노/ASOIAF)' 시리즈를 다 독파하고 내친김에 흥미
로운 소설책들로 독서 습관에 불을 질러볼까 해서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추가) 이왕 도움을 청하는김에 혹시 특정 회원님 지정 거론이 되어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김정열님이라고 최근 근황 아시는 분이 계신지요? 잘 알지도 못하고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게시판에서 눈팅하며 오래 뵈었는데요. 정치글 관련해 반목후 탈퇴하신거
같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신거 같기도 했었고... 이상하게도 가끔 생각나 궁금은 한데
기다리다보면 프차에서 한번은 거론이 되겠지 했으나 그게 아니더군요. 검색도 안되
고 해서 여쭤봅니다. 컴퓨터 수리하시던 분으로 알고 있고 노모와 함께 지내시다 돌아
가시고 많이 힘들어 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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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탈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