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시트콤 프렌즈는 저와는 잘 맞지 않는거 같네요.

 
1
  2203
2021-06-14 15:30:54

 

넷플릭스에 있길레... 한 7화까지 봤습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그닥 웃지는 못했습니다.

 

저랑은 코드가 잘 안 맞는거 같네요. 이후에 계속 보면 재밌어 질까요????? 

38
Comments
1
2021-06-14 15:32:17

다들 명작이라시는데 저도 1회도 못보고 포기했습니다.

Updated at 2021-06-14 15:32:46

저도 좀 별로로 봤어요.

안 웃긴데...계속 웃음효과음은 나고...정신없더군요.

보는내내...저게 왜 웃긴거지? 이런 생각만

2
2021-06-14 20:15:40

웃음효과음 아닙니다. 앞에 관객 있어요. 

2021-06-14 15:33:27

저는 프렌즈 굉장히 좋아하고 재미있게 봤는데 

시트콤은 특성상 같은 기조의 개그코드가 반복이에요 

첫 시즌이 만족스럽지 않는 경우 대부분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2021-06-14 15:33:29

아무래도 옛날 스타일이긴 하죠. 요즘 보면 적응 잘 안 될 수도 있다고 봐요. 근데 저도 그랬는데 포맷이 익숙해지면 또 재밌어 집니다.

2021-06-14 15:33:53

10여년 전에는 나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보려니 과한 설정과 외모 비하 등의 코드가 불편해서 덜 재미있더군요. 맘에 드는 에피소드만 듬성듬성 보고 말았습니다. 

2
2021-06-14 15:36:31

네 초반에는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과정도 좀 있고, 제작사 측에서도 어떻게 시트콤을 풀어갈지 방향을 제대로 못잡는 듯한 모습도 보여서 약간 빵빵 터지는 부분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그런데 캐릭터가 자리를 잡고, 보는 사람도 프렌즈 세계관에 적응되면 빵빵 터지죠.

제가 저희 누나한테 처음 프렌즈 소개했을때 이게 뭐냐고 재미 하나도없다고 하더니 시즌 1을 절반 정도 보고 나서는 완전히 미쳐서 봤었죠.

물론 한 30년 지난 시트콤이라 지금 처음 보시는 거면 최근에 작품에 비해서는 별로일수는 있습니다만...

2021-06-14 15:37:41

저는 다 재밌게 보는데, 원숭이 나오는 에피들은 너무 재미 없더라구요. 

2021-06-14 15:38:11

잘 안 맞을수도 있죠
개그코드가 다 다르니까요
그래도 시즌 1은 모두 완료해보세요

Updated at 2021-06-14 15:43:56

저는 빅뱅이론 첫회를 보다가 말았어요.

뭐가 재밌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프렌즈는 보지 않았습니다.

2021-06-14 15:41:21

벌써 20년도 더 된 드라마라서... 요즘 유머 코드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2
2021-06-14 15:42:48

시트콤은 캐릭터 자리잡을 때까진 봐야지

평가가 가능하죠

2021-06-14 15:44:28

그래도 프렌즈는 좀 더 참고 계속해 보심이 어떨까요. 캐릭터 특징 잡히고 관계가 읽힐때쯤

되면 세상 소중한 친구들이 됩니다. 각 에피소드도 편차는 있지만 시즌별로는 빠지는 시즌이

없습니다. 시즌 1이면 화질이 좀 떨어질텐데.. 그럼 익숙함을 위해 2007년에 시작한 빅뱅이론

을 먼저 시작하시며 감을 익히셔도 좋을듯 보입니다. 영화관련 기발한 대사들이 많습니다. ^^

가까이는 레이더스 관련 먼저 참조하심이.ㅋ 오만과 편견에 빠지지 않고 보실수 있습니다~

2021-06-14 15:44:29

넷플릭스 자막이 좀 안웃기게 번역된 것도 있구요.

실제로 그시절 그나라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웃을 수는 없는 부분도 있구요.

실제로 시즌2까지는 좀 별로였던 것도 있구요.

잘 안맞는 이유는 많습니다.

 

저는 옛정(?) 때문에 마지막까지 쭈욱 봤습니다만

시간이 흐르니 별로였던 부분도 있고, 오히려 나이를 먹으니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에피소드 수가 워낙 많다보니 그중에는 나름 실험적인 시도도 하여 그 자체로 의미있었던 회차도 있고

무엇보다 6명의 등장인물을 쭈욱 보다보니 나도모르게 정이 드는게 꽤 큰 것 같습니다.

 

그러니 명성만 듣고 너무 큰 기대를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2021-06-14 15:45:16

거기다 웃음 코드의 상당 부분이,

미국 대중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 걸로 압니다.

알아야 웃을 수 있는 부분이랄까요..

그 부분을 빼더라도, 쫌 더 인내심을 가지고 시즌1은 보세요.

그래도 안 맞으면, 안 맞는거죠 뭐^^

Updated at 2021-06-14 15:49:46

사실 미쿸 시트콤 치고는 좀 밋밋한 맛이죠.

 

거기다가 나온지 30년 가까이된 시트콤이다보니 당시 사건이나 사회분위기를 반영한 경우라면

 

당시에는 신선한 주제였는데 지금은 그다지 신선하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2021-06-14 15:49:32

저도 20년 전에 이슈 될 때부터 시고해봤는데 한회도 성공 못했습니다. 저랑 안맞는걸로ㄷㄷㄷ

2021-06-14 15:56:29

그당시에는 재미나게봤는데
지금보니 재미가 많이 덜 하더군요.
일단 옛날코드인것도 그렇고
이게 당시 미국문화관련 드립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거 바탕의 개그가 많다보니 이해안가는게 많더라구요 ^^;;

2021-06-14 16:00:03

시트콤류 특성상 한시즌 이상은 봐야 재미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피스가 그러했는데

시즌1보고 뭐 이래? 이랬는데 현재는 최고의 시트콤중 하나에요.

프렌즈는 너무 오래되다보니깐 화면 자체에서 이질감이 클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역대급 시트콤인지는 보시면 아시게될거에요.

물론 호불호는 어디에나 존재하기때문에 본인에게 재미없는걸 억지로 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두 한두시즌까지는 보시라고 권해드리고싶습니다~

2021-06-14 16:03:41

대사 다 외울정도로 본 저도 시즌1은 스킵합니다 ㅎㅎ

2021-06-14 16:04:54

왕년에 봤던 추억이 있어야 좀 볼만해요

2021-06-14 16:07:30

시즌2부터 보세요

2021-06-14 16:21:29

멋지다 마사루 같은 개그물을 좋아하신다면
'몬티 파이튼의 비행서커스'를 추천합니다.

60~70년대 영국 코미디 쇼인데
제가 볼때 시대를 초월하는 건 이쪽인 것 같아요.

1
2021-06-14 16:22:44

시즌1이 꽤 별로입니다. 

시즌2부터 재미있긴 한데, 이것도 어느정도는 캐릭터에 익숙해져서 그렇죠.

2
2021-06-14 16:31:49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해리포터를 안맞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요 뭘..

2021-06-14 17:21:00

비슷한 분들 꽤 있을겁니다.
저도 해리포터 전혀 재미 못 느껴서
1편보고 등떠밀려 4편인가 보고
관심이 없네요. 마블 다 보긴하지만
그리 안좋아하고.
티비 드라마를 안좋아하다보니 국내외 막론 거의 본 것도 없고 딱히 관심도 안가네요.
프렌즈 안봤으니 맞을지는 모르겠지만요.

2021-06-14 16:36:48

뭐 어벤져스 재미없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프렌즈도 코드 안 맞는 사람들이 당연히 있겠지만

세계적으로, 그리고 역대급으로 인기있었던 시트콤인 건 맞아요.

옛날 개그라곤 하지만 지금 10-20대에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1
2021-06-14 16:52:56

원래 미국 시트콤은 2,3 시즌 이후 부터 재미있습니다.

(등장인물 웬만큼 나오고 캐릭터 빌드업이 끝나야...)

그리고 자막이 좀 애매한데 번역을 잘해야 됩니다.

슬랭이나 구어적인 표현이 많아서..

반면 끝나기 전 1,2시즌은 정말 재미없기도 하고..

 

예외가 있다면 [사인펠드]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다는 전설의 시트콤 

(PC 따지는 요새는 절대 못나오겠지만)  

1
2021-06-14 16:54:00

 저는 프렌즈보다...

Seinfeld 라고...이거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안 했을텐데. 코드 맞으면 정말 재밌습니다.

 

 

2021-06-14 22:28:51

미국에 있을때 크레이머 역으로 나오는 마이클 리챠즈 가 우리가게 손님이었다는.... ㅋㅋ

2021-06-14 23:59:37

Seinfeld 에서 정말 웃겼죠.  몸 개그도 잘 하고.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 Seinfeld 출연진들은

이후 출연작에서는 다들 실패해서 Seinfeld의 저주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2021-06-14 17:09:44

90년대 나온건데..지금 20대분들은 힘들듯..ㅎㅎ
디비디로도 소장중이지만..저에겐..유일한 시트콤일지 싶네요..
90년대 이제 막 학생신분을 끝낸..청춘들의 아기자기한 모습들은..지금의 청춘들과 너무 다르겠죠..하여간..그때..우리나라 방송사들..너두나두 배껴서..무수함 작품들이..나왔더라는..ㅎㅎ

Updated at 2021-06-14 17:16:29

90년대가 미국 시트콤의 전성기 중 하나였다고 생각됩니다.

Cheers-Frasier, Friends, Seinfeld, Mad about you, 3rd rock from the Sun, Suddenly Susan, Naked Truth,...

드라마쪽에선 X파일, Picket fences, ER 등이 줄줄이 나왔었지요.

 

시즌1은 지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첫 에피소드는 몇 년 전에 보니 20여분이 너무 길게 느껴지더군요.

그 당시에는 저녁시간 AFKN 예약녹화 걸어놓고 밤에 술먹고 미친듯이 웃으며 봤었는데, 20년 넘게 지났기도 했고 드라마에 비해 시트콤은 트렌디한 부분이 있어서 예전만큼의 재미가 없더라고요.

우리나라도 80년대 뉴스 인터뷰보면 그렇듯이 어투도 다르고 과장도 심하고 인물들은 촌스럽고...

 

시즌 2를 넘어가면서 확실히 재미가 붙습니다만 지금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어요.

시즌 6~8 정도 아무거나 하나 틀어보시고 비슷한 느낌이시면 그냥 안 맞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1-06-14 17:39:12

저도  프렌즈보단   순풍이   좋아요

2021-06-14 18:00:44

처음에는 친하기 힘들었는데, 워낙 유명하고 인기 좋으니 참으며 보다보니 광팬이 되었습니다.

2021-06-14 18:11:00

당시엔 꽤 새롭고 센세이셔널했던 소재 등도 지금에 와선 별거 아닌 듯 보이게 된 것들도 많긴 하지만

7회까지 보고 안 맞았으면 앞으로도 맞을 확률은 낮을 듯 보여요. 

2021-06-14 20:19:02

 시트콤은 캐릭터 중심의 상황극 입니다. 캐릭터를 알아야 웃긴 거죠. 대다수의 시트콤이 다 그렇죠. 캐릭터에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재미가 붙습니다. 

2021-06-14 22:29:43

저는 프렌즈 광팬이지만 위에 분이 말씀 하셨듯 시즌 1은 별로 재미없습니다.... 조금만 더 보세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