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50이 넘으니 알게 된 것들

 
26
  6689
Updated at 2021-07-13 17:59:05

50이 넘으니 생각하게 되는 문구들입니다..

전 5번, 7번, 9번 10번은 무척 공감이 됩니다.

요즘 코로나19 확산 대비 4단계 거리두기 때문에 마음이 울쩍해서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을 곱씹어 보았네요... 

48
Comments
1
2021-07-13 17:57:36

그렇쿤요

1
2021-07-13 17:59:50

아직 50대가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렇기에 더욱 절실히 다가오는 경험의 격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21-07-13 18:01:08

내년이네요

WR
2021-07-13 18:04:21
  
1
2021-07-13 18:01:29

8번 서글프네요.

1
2021-07-13 18:02:07

 8번은 무슨뜻이죠?

1
2021-07-13 18:04:35

나이들어 이런저런 추억을 얘기하면서
얼마안된거 같이얘기하는데
사실.꽤 오래전경험과 추억이였다
이런.뜻같네요

2
2021-07-13 18:05:49

2002년 월드컵이 어제같은데 벌써 19년전

WR
2021-07-13 18:05:58

나이가 들수록 단기기억보다는 장기기억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네요.... 즉 나이 들수록 장기적인 관점의 일들에 매진하라는 듯인 듯 합니다....

어제 먹은 메뉴도 기억이 안나요..... 

6
Updated at 2021-07-14 09:34:35

본인한테 유리한 것만(또는 유리하도록) 기억한다는 말 같습니다

5
Updated at 2021-07-13 18:45:20

여러 사람의 기억이 제각각 이라는 뜻이죠. 

즉 하나의 사건에 대해 

시간이 가면 서로의 기억속에서 왜곡이 심하다는 말 입니다. 

6
Updated at 2021-07-13 18:03:58

그래서 사업도 젊은 나이에 해보고 나는 이길이 아니구나 라고 빨리 포기하는게 더 낫다고 하죠.  문제는 그걸 깨닫지 못하고 원인을 다른데서 찾아서 계속 반복된다는거죠.  저는 잠시나마 30대중반에 본의 아니게 6개월간 채험해 보고 뒤도 안돌아보고 시작도 않하겠다고 다짐한게 지금까지 사고 없이 온것 같습니다.

2
2021-07-13 18:06:52

저도 28살때 시작해서 2년해봤는데 이 길은 내길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4
Updated at 2021-07-13 18:13:42

현명하신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빨리 받아들이냐 못받아들이냐의 차이로 인생이 판가름 나는 경우도 봤습니다.  제가 깨달은건 오래가는 회사치고 착하고 직원들이 좋아하는 사장은 없다는게 진리였습니다.  만약에 그런 사장님이 계시다면 그분의 평균수명은 현저하게 감소하십니다. 

2021-07-13 22:47:18 (106.*.*.206)

올 해 초급 관리자 (그룹장) 2년차인데 미치겠습니다. 내년에 평사원으로 바꿔달라고 담당 임원께 요청드리려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2021-07-13 22:59:05

제 동생도 대기업 25년째 다니고 있는데 팀장 않한다고 거부하고 실무하고 있네요.

2021-07-13 23:08:35 (106.*.*.206)

능력이 되면 (전 문과 태생이라.. ) 연구 펠로우나 마스터 이런 직책이 무병 장수하는 길 같습니다.

2021-07-13 23:19:03

오래가는게 중요해유 라는 백종원 샘 말씀도 있죠.

2021-07-14 10:41:02

아시겠지만 담당 임원에게 절대 그런말 하시면 안됩니다. 

2021-07-14 12:10:58 (106.*.*.206)

네 어떤 의미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2021-07-14 12:57:26

힘내세요~ 회사에서는 그 일을 할만한 사람에게 일을 맏깁니다(좋은 회사라면)

익명님도 틀림없이 좋은 관리자가 되실 수 있을꺼에요

1
2021-07-13 18:05:23

전4번...
50대는 아니고 40대 후반입니다*.*

1
2021-07-13 18:06:17

6번 공감합니다

1
2021-07-13 18:06:50

전부 공감가고 피부로 느껴본 글인데
마지막 10번은 아직 실감 못하고 있습니다
좀 더 겸손하게 조용히 살자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6
2021-07-13 18:07:01

 11. 내가 성장한건 부모님의 도우심이 컸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다는 것

1
2021-07-13 18:07:56

그렇죠!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은 그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과 정성이 있었다는 사실...

1
2021-07-13 18:08:48

맞습니다. 그 희생을 내가 다시 누군가에게 주고 있는 거지요.

2
Updated at 2021-07-13 18:10:55 (114.*.*.227)

 저희 형은 50대 접어들었는데 건물사러 다니느라 자만심이 히말라야를 찌르고 안하무인이 되었.... -_-;;

WR
1
2021-07-13 18:08:27

일단 형님의 경제력은 부럽네요........  건물 살 돈은 없어서......

6
Updated at 2021-07-13 18:13:17

건물 사는거 쉽습니다. 은행에서 한 90% 까지 담보대출 받으면 됩니다. 다만 그 이후에 월세 몇번 빵구나고 이자밀리면 바로 은행꺼가 된다는게 함정이죠. 

WR
1
2021-07-13 18:14:44

헉....

1
2021-07-13 18:07:36

저도 내년인데 9번은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2번 공감하고 있구요. 3번에서 승자가 되려면 1~2번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앞으로 나가야 하더군요.

1
2021-07-13 18:25:30

배우자운...처궁이 좋은게 최고라지요..,

1
2021-07-13 18:32:14

12. 꾸준한 돈이 중요하다 캐쉬카우라고 하죠.

13. 이상의 내용을 또 까먹는다 ㅜ.ㅜ

1
2021-07-13 18:42:48

6은 아니라고 봅니다.

1
2021-07-13 18:49:15

3번. 

인생의 큰 그림은 날 때 부터 정해져 있답니다. 

사업운, 배우자운, 재물운, 건강운, 수명 등 

학창시절 반에서 공부 못하고 보이지 않던 사람이 

졸업 후 사업엔 크게 성공하기도 하는 거죠. 

1
2021-07-13 18:52:37

서른일곱이 되어 알게된 것

엄마 아빠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늙는다.

9
2021-07-13 18:53:49

저 10개를 다 읽으려면
돋보기가 필요하다는 것... -.-

1
Updated at 2021-07-13 19:14:04
2021-07-13 22:48:32

저는 안경을 벗고 읽어야 했습니다

1
Updated at 2021-07-13 19:10:53

공감하면서 시나브로 50이 되어가네요. 공감하구요. 공감이란 대부분 비슷한 느낌을 많은 분들이 맞이하는 것이겠죠. 지금에게 감사하고, 타인이 아닌 내 게 근본을 살피는 습관이 진실에 접근하고, 그것이 행복에 가까이 하는데에 도움이 되리라.생각해요. 모두 행복하세요. 낮 술을 마시니..~^^~

1
2021-07-13 19:18:11

30대 초반즈음에 알게된것들이군요. 빨리 알았다고해서 인생이 바뀐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2
2021-07-13 19:20:21

10번은 아님. 인생에 믿을것은 자식이나 배우자가 아니라 결국 나자신.

1
2021-07-13 19:59:13 (210.*.*.39)

 일단 잘 안 섭니다. 

WR
2021-07-13 20:06:17
1
2021-07-13 20:36:09

지나고 나니 다 타고난 운이었고 팔자더라!!!

1
2021-07-13 21:14:17

지천명이 되고 나니 세상의 온갖 격언 비스무리한 이야기들이 다 의미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저, 오늘 하루도 무사히... 먹고 사는 걱정만 없게 해준다면 뭐든 하겠더라구요...

1
2021-07-13 22:12:51

오십즈음에 깨달은 것은 아니지만.... 사업은 하면 않된다.....자산의 축적없이 매달 들어오는 돈으로 스스로가 부자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정도 같습니다.

인생 한번뿐이다 맘껏 즐기자 라는 말도 늙어봐야 정신 차린다고 생각하구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