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원래 개막식 프로그램이 이랬을까요?

소극장 무대 같았죠

전반은 완전 노제 지내는 것 같았고

선수들 입장하고는 왜그리 질질 끄는지...선수들 다리 아팠을 듯 ㅎ

인상적이었던 베이징올림픽 개막식과 최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비하면 어제는 정말 형편 없었죠. 몇달 전부터 준비하고 연습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그냥 역량 부족입니다.

 닥그네가 탄핵안당했으면 평창도 비슷하게 됐을듯...

최근 국제운동회중 인천아시안게임이 최악이었는데

도쿄 올림픽은 그걸 넘어섰어요. 

재미가 없으면 내용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재미도 없고, 내용도 없고, 

아베 마리오 등장의 임펙트 

반만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니메와 특촬물의 나라답게 

울트라맨 종족, 피카츄 가족 총출동 

코난등으로 잼나게 할 수 있었을 꺼 같은데...

송승환 해설위원님 말씀에 의하면 중간에 스탭들도 다 바뀌고 예산도 줄구 그냥 총체적 난국이라 그냥 했다는데 의의를 두는 정도라고 보는게 맞는듯 싶습니다.

원래 작년에 NHK에서 말하던 개막식 프로그램은 홀로그램에 멋진거였습니다.
당연 슈퍼마리오도 나오고 꽤 괜찮은 거시기

뒤로 미뤄지면서 예산이니 뭐니 하면서 원래 제작자들 떠나고
개판난거더라구요.

7년 넘게 준비하고

개막 5개월 전부터 징조는 있었지만

그리고 1년 뒤에 다시 행사 진행하는데......

어제 보고 느낀점은.......한 2~3개월 준비했나?

스가가 무조건 개막합니다......하고 나서 부터 준비한 느낌.

아무리 한국 사람이 일본을 개무시 하지만......그건 극히 민적적인 감정이고

전세계 몇 안되는 컨텐츠 생산 강국이였는데.....

진짜 일본 국력이 쇄태한건가?????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3101961

여기에 잘 설명이 되어있어요.

원래 잘 준비해오던 개막식이 있었는데, 일본 사회의 암덩어리 덴츠의 무리들이 연기된 걸 기회삼에 전횡을 휘둘러서 원안 기획자들을 이지메해서 쫓아내고 만든게 지금 개망식...이라고.

솔직히 아베에 대한 호불호는 떠나서 마리오를 써서 뿅 하고 튀어나와서 도쿄를 기대하게끔 할 능력이 있는 연출가들이 있는 나라에서... 어제같은 일이 벌어진데는 다 까닭이 있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