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부부, 저희회사에 교양강좌 강사로 왔었는데, 황금알과 비슷한 스토리로 강의를 했어요. 아들 둘 모두 서울대 보냈다는 것도 더 있고요. 그런데 저런 반전이 있었을 줄이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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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6:55:53
반전까진 아닌 것 같고, 남자들 사업 한답시고 일 벌렸다가 잘 안돼서 집안 말아먹고, 좀 살안해지면 또 사업 한답시고 집안 힘들게 하고 그거 반복하는 남자들 많잖아요. 일명 사업병 걸린 사업에 소질 없는 허세가들요. 그런 케이스 같네요. 또 사업 한다고 하면 이혼 할거라는게 그 이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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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6:57:28
(211.*.*.248)
음 이런 거시기간 반전이 있을 줄이야....
역시 언론이 포장하고 과하게 빵빠레를 울리는 건은 유의해야 한다는 걸
다시 강조해 주네요.
저분이 나름의 노력을 했고 부인의 역할도 과소평가할 수 없을텐데
인생은 늘 예고하지 않은 변화를 주는 것인지..
오랜 기간 여러 어려움 겪어가며 공조한 커풀로 보이는데
사람의 마음이 정녕 갈대 같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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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7:47:09
저 이야기를 부인이 하는게 맞지 않나요?
희생한 사람의 이야기가 없네요.
아저씨 이야기는 별로 관심이 안 가네요. 서울대 간 자식이야기도 안 궁금하구요. 이런 케이스는 학생들 가르쳐보면 많습니다. 특이할게 없어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였다가 마누라 등쳐먹는 남편으로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