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나는 왜 벼락거지? 가 된걸까?

처음 벼락거지란 말을 들었을 때 응? 갑자기 망했나? 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갑자기 아파트가격이 오르는 바람에 없는사람은 상대적으로 거지가 되어버렸다고..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요?

사실 부동산 아파트 가격 폭등은 이번만의 일은 아닙니다. 영화에서도 나오듯 부동산투기가 더 엄청날 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왜 이번에는??

이유가 있겠죠.
저는 그 이유를 저임금과 저금리로 봅니다.
월급을 꼬박 몇년을 모아야 서울 집을 사는 통계같은게 있죠.
그 기간이 계속 늘어난다고..
그렇습니다. 임금상승이 못따라가는거죠. 임금상승만 따라가준다면 집값이 올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한참 발전할때는 임금상승이 부동산 상승처럼 따라가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격차가 벌어진겁니다. 우리나라만 그런다구요? 아뇨. 미국은 더 심하죠. 자본주의가 심화될 수록 더 격차가 심해집니다. 네 자본주의의 폐해입니다. 이거 잡으려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더해야합니다. 토지공개념 이런거요.

더구나 단군이래 초저금리..
예전에는 100만원이자로 2억을 대출 받을 수있었지만 지금은 100만원 이자로 4억을 대출 받을 수있습니다.
1억짜리 집사는 사람은 4억짜리 집으로 이사갈 수있죠.
이걸 누가 마다할까요? 더 좋은곳으로 가는거죠!


가끔씩 이런 상황이 되돌리기를 하는 경우가 있긴합니다.
경제위기 같은 거 말이죠. 물론 그 고통은 말도 못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