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울산있다가 대구왔습니다.

토요일에 처가인 울산에 머무르다가 방금 대구로 넘어왔습니다. 처가에서 장모님이 아들 봐주셔서 출산하고 (산후도우미 쓸 때 빼고) 처음으로 와이프랑 데이트 했는데, 어머니 아버지한테도 부탁 좀 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

본가 앞에 지하철 있어서 현대 백화점이나 신세계 백화점 가기가 편하겠네요. 울산 롯데 백화점에서 이미 조말론 향수 털렸으니(?) 뭐 사달란 말 안하겠죠 -,.-;;

전라도 있다가 경상도 오면 확실히 뭐가 많은 느낌은 드네요. 가끔 광주 놀러가보면 인구수 비슷한 울산보다 낙후된 느낌이 들거든요. 물론 수도권 시각에서 보면 도토리 키재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