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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펌]미군들의 DP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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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77
2021-09-26 11:27:16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pg=0&number=1096358


님의 서명
끄앙숨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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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Updated at 2021-09-26 11:32:51

맞네요. 닭장에다가 모두 가둬놓고 알아서 계급놀이하라고 방관만하니 그 난리가 나죠. 좋은기억들도 있지만 그런상황에 다시 들어간다생각하면 다들 ptsd부터 온다는거고요.

12
2021-09-26 11:40:40

전쟁나면 지휘관놈들부터 총맞을 거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괜한 게 아니죠.

2021-09-26 17:27:57

저도 제발 전쟁한번 터져봐라..
그랬던적이 있었는데
그놈은 내가 쏴죽인다고..
근데 그런 생각을 다른 사람들도 하고 있더라구요..

21
2021-09-26 11:41:51

우리나라 직업군인들은 무작정 군대 쉴드치기 바쁘던데

남의나라 직업군인 출신에게서 공감과 위로를 받을줄이야...

6
2021-09-26 11:51:56
우리나라 직업군인들은 

어차피갈꺼라면 

사병으로 가기 싫어서  

군 문화가 좋아서

사람을 부리리는 맛에 가는 직업군인들이 엄연히 존재하니까 다르죠.

11
Updated at 2021-09-26 12:47:45

탈영은 절망에서 나오는 행동 이라는 말이 공감가네요.
사실 뭘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죠.
그냥 참고 당하고 오직 시간 가기만 바라는 수밖에...

6
2021-09-26 11:49:56

저 디피 맨 초반 못 테러 장면은
82년생 김지영의 억지 상황 연출 같다는 생각입니다.

90년대 후반 군번인 저도 저런 군대 보도듣도 못했습니다. 신병 오자마자 못 뒤로 세워서 뒷통수를 까버리는 그런 미친 내무반이 어딨나요

전 DP가 외국에서 한국 군대 이상한 편견줄까 겁나네요.
당장 저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군대 내무생활이 저런 줄 알잖아요

32
Updated at 2021-09-26 11:54:55

좋은  곳에 다녀오셨나봐요.

만기제대한 아들 둘  이야기 들어보면 요즘에도 더 한 곳도 수두록 합니다.

 

 

7
Updated at 2021-09-26 12:02:45

전 절대 동의 못하겠습니다.

벌건 대낮에 막 들어온 신병을
못 박힌 벽 뒤로 세워 이유도 없이 그냥 뒷통수에 구멍을 내는 군대가 있다구요?

저 있던 군대도
맞아서 갈비뼈 금간 애가 움직이다 아파서 인상 조금 쓰니
군생활하면서 갈비뼈 한두대 금갈 수도 있는 거지 티낸다고 더 두들겨맞았던 곳입니다만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니... 지나치게 작위적 연출이라 생각합니다.

31
Updated at 2021-09-26 12:13:46

군대 좋은데 다녀오신거에요.   

님이 동의 하고 말것도없이 있을만한 일이에요.

말도 안 되는 상황이아니라  저건 미화된거라 할 만큼  더 심한 상황도 많아요.

자신이 경험한게 다가 아닙니다.  

 

4
2021-09-26 12:17:44

님께선 저런 거 경험하셨습니까?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고
미친놈도 나름의 논리는 있습니다.

그래서 미친사회집단인 내무반생활에서도 나름의 원칙은 있죠.
아무 이유도 없이 심심해서 뒤통수 구멍내려고 일부로 못 박아놓고 테러하는 게 자연스러운 내무반이 2015년쯤에 존재했다고 생각 못 하겠습니다.

치약뚜껑에 대가리 박고 밤에 잠 안 재우며 얼차려 주는 것이 뒤통수 못으로 스크레치나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울 순 있습니다.

제가 하는 말은 저것보다도 더 힘든 걸 겪어봤다가 아니라
저렇게까지 부조리한 일이 내무반에서 그냥 일상처럼 벌어질 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진심 저런 군대가 있다구요?
자기 심심하면 못 뒤로 사람 세워서 피를 보는?
벌건 대낮 공공연한 내무반에서도 일상적으로 저런 일이 벌어지는 내무반이요?

그런 말 뭐하러 듣습니까
소원수리만 긁어도
금마 인생은 끝입니다.

16
Updated at 2021-09-26 12:20:32

말을 말겠습니다.  저런 경험을 당연히 했으니까 쓰죠.

말로 그걸 설명하려 생각하니 빡치네요.

소원수리 쉽게생각하시네요. 어떤 군대에 있었길래 말을 그렇게 쉽게 하시는지..

9
Updated at 2021-09-26 12:30:41

제가 말년에 휴가 간 사이에 제 후임 녀석이
근무서다 암구어를 까먹어 중대장에게 구타를 당하곤
그걸 소원수리로 긁었다가 뒷조사 들어온거 생각나네요.
결국 누가 긁었는지 들통나서 말년에 중대장실에
보고하러 갈때마다 제가 대신 대가리를 박았었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소원수리...그런걸 믿다니 

4
2021-09-26 12:41:30

혹시 군간부 출신인걸까요?

19
Updated at 2021-09-26 12:24:31

 

 https://news.v.daum.net/v/20210823095905180

 

https://news.v.daum.net/v/20210902040605424

 

https://news.v.daum.net/v/20210901225655989

 

안 겪은 건 운이 좋았던 것일 뿐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918060201252

소원수리요? 지금도 이러합니다.

14
Updated at 2021-09-26 12:41:55

내무반 일을 소원수리하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 일은 님이 동의 안해도  아무 상관 없이 진횅됩니다.

 

2021-09-26 12:32:01

소원수리로 해결 안 되면 또다른 수단 쓰면 됩니다.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14
Updated at 2021-09-26 12:33:49
한준희 감독

 

작가님이 원작에서 보여준 결기, 절대로 굽히지 않겠다는 그 결기가 좋았다. 연출자든 작가든 그 작품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나도 작가님도 나이를 더 먹으면 이런 날 서 있는 이야기를 날 서 있는 상태로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작가님이 던지는 명징한 메시지가 있다. 

 

당신이 보지 않았다고 (군내 가혹행위가) 없었던 일이 아니라고. 그냥 넘어가는 건 방관일 뿐이라고. 

 

대중만화인데도 날 선 시선으로 무언가를 찌르듯이 얘기하는 점이 좋았다. 앞서 얘기하신 것처럼 다양한 장르적 재미도 담겨 있지만, 확고하고 고집 있는 메시지가 6개의 에피소드를 끌고 가는 힘이 되었다고 본다.

 

2
Updated at 2021-09-26 12:36:31

글쎄요
감독은 그렇다 하는데
전 지나치게 작위적 연출로 현실감이 떨어져서

그 좋은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는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11
2021-09-26 12:50:16

그건 님이 꼬아서 생각하시니, 그렇게 보시는 것 같은데요. 상당수의 DP 시청자들은 "왜 남자들이 PTSD 온다는지 이해할 것 같다"는 반응들이 많던데요. 가혹행위는 겪어보지 않았어도 군대 내무반 특유의 저 숨막히는 분위기는 화면을 통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군대 부조리가 쉽게 근절되지 않는 것도 가해자, 피해자 외에도 수많은 방관자들의 묵인이 있었기에 그랬다는 메시지도 되고요. 

2021-09-26 12:53:55

그건 꼬아서가 아니라
각본의 한계와 연출력 부족에서 오는 거갰죠.

지금 논의되는 것과 별개로
DP가 현실감이 떨어지는 작품인 건 님도 부정하기 쉽진 않을 겁니다
마지막 5~6화의 폭주하는 전개가 납득이 되시는지요?

14
2021-09-26 13:10:09

군생활하면서 보신 그 수많은 구타사례전파, 탈영병, 자살병 이야기는 저기 북한군 이야기일까요?

7
2021-09-26 14:45:38

제가 또라이 선임하사한테 당한 생각을 하면 지금도 이가 갈립니다

그 인간 별명이 윤똘이었는데 요새 윤씨가 대통령 하겠다고 설치고 다녀서

보기만 해도 쌍욕이 나옵니다

이 새낀 그냥 또라이였어요....구체적인 얘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아 이 미친새끼....퇴근해서 술쳐먹고 마누라하고 싸웠는지

아침에 출근만 하면 술냄새 풍기면서 트집을 잡아 얼마나 괴롭히던지

사회에서 만나면 죽이고 싶었는데 제대하니 볼일이 없데요

제대하는 선임들이 수원수리를 아무리 써도

변하는게 하나도 없더만요

덕분에  제가 맷집은 좋아져서 직장생활에서는 잘 버텼네요

24
Updated at 2021-09-26 12:15:45

일단 님보고  동의 하라고 한적 없고요.

 

90년대 후반 군번정도면 

자신이  아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만하실 연배이실텐데 말입니다.

 

자신있게 없다고 하는 걸보면 일방통행 좋아하는 분 같네요.

 

참고로 둘째아들이 

군탈체포조로 만기 제대해서 

사례는 가혹행위는 물론이고 살인,자살부터 사건 사고 아주 많이 알고 있습니다.  

 

 

2
2021-09-26 12:20:01

일방통행은 지금 님이 하시고 있네요.

29
2021-09-26 12:24:59

역시나....

24
2021-09-26 12:34:39

어그로에 일일히 반응하지 마셔요 좋은 주말에 ㅎㅎ ^^;

16
2021-09-26 12:41:04

지금 일방통행은 님이 하고계신데요. dp의 배경이 되는 2014년엔 그 유명한 임병장 사건, 윤일병 사건이 연달아 터진 해입니다. 군 휴대폰 사용에 대한 찬성여론이 높아진 것도 이때가 기점이었어요.

16
2021-09-26 12:42:21

이분 참 답답하네~

7
2021-09-26 13:21:24

뒤통수에 구멍이 났어요? D.P에서도 뒤통수에 구멍은 안났됴

제 근무한곳은 깍지 끼고 업드려뻐쳐서 발로 차서 주먹 벗겨진거 확이해서 벗겨 질때까지 찼어요

군대는 님이 갔다온곳만 군대가 아니에요

2021-09-26 23:52:08

저는 님보다 더 뒤에 군생활을 했는데요.
푸닥거리 한번하고 내무반에 들어 왔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많은 후임들 다 있을때 크게 얘기했습니다.
" 니들 때리는데 이유가 필요할 거 같냐? 아무 이유없이 때리면 안되냐? 여기는 그래도 된다고. "

갓 들어온 이병에게 3번 크게 외치라고 시켰던 말이 있었습니다.
" 나는 개돼지다. 사람이 아니다. "
" 나는 개돼지다. 사람이 아니다. "
" 나는 개돼지다. 사람이 아니다. "

이 말을 기억해서 여기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서는 안되는지의 판단기준으로 삼으라고...

소원수리? 재밌는 일이죠. 누군가에게는.

18
2021-09-26 12:12:31

93년 군번입니다만... 당시 저희 부대가 구타가 심해서 당시에도 전군 자살 1위. 탈영도 1위였어요. 말씀 하신 상황은 저희 부대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억지 연출이라 생각하시나본데... 제가 봤을때는 그냥 커피에요. TOP는 경험하지 못하신거지요.  

19
Updated at 2021-09-26 12:43:29

저기요 저는요 신병오자마자 귀싸대기 10분내내 맞았습니다

운좋게 좋은부대 나오셨는지 모르겠지만 난 절대 동의못한다,억지상황이다 등등

다른 회원님 예긴 듣지도 않으시고 일방통행 하시네요~

부대배치받자마자 귀싸대기 10분 안맞아봤으면 그런말 하시들 마시길~ 

1
2021-09-26 12:48:21

저는 못 뒤꼭지 구멍내는 게 싸대기 10분보다 심하다 생각하는 겁니다.
때리다 보면 피나는 거랑
애초에 피볼라고 하는 거랑
같다고 생각이 안 들어서요.

19
2021-09-26 12:59:13

자세히 표현을 안해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데 아무런 이유없이 부대배치받자마자

내부반에서 십분동안 구타가 그냥 쿠타 같습니까? 맞을때 생각은 그냥 칼로 한방에 그냥 죽여라 그게 쉽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고 그공포심은 님께선 모르실듯하네요~

함부로 비교하지마시죠~ 

2021-09-26 15:00:38

싸데기 10분 동안 때리께 하고 때리는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계속때리는걸 저렇게 느낄수도 있구나 싶네요~ 놀라워라

11
2021-09-26 13:19:59

생각할수록 님글보면 계속열이 받아 못참겠네요~

때리다보면 피나는거랑? 할말인가요?

8
Updated at 2021-09-26 13:57:54

윤일병 사망 사건은 실화입니다만.....
모르시나요?

2
Updated at 2021-09-26 16:12:14

06군번인데 파주 눌로리에 있는 25사단이였습니다. 그때 내무실에 다른 보온시설은 없고 가운데 3단 연탄으로만 살수있는 진짜 낙후된곳이였습니다.정 가운데만 따듯했죠.시대가 2006년인데 이런곳이 있다는게 믿기 힘들정도였고 이때 상병들은 일병을 개머리판으로 몸을 찍었습니다.저도 어느정도 맞는건 당연했고 소원수리 해도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당시 반응은 찌르면 찌른놈이 쓰레기가 되는 분위기였고 친구에게 그런걸 적었다고 하니 저를 비난 했었습니다.그리고 고참이 저를 주먹으로 때리면"괜찮으십니까?"라고(고참의 때린 손이나 발등등 괜찮은지)무조건 맞을때 마다 물어봐야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그랬고 제가 거의 구타 마무리였습니다. 책을 읽고 싶으면 일병 3개월이 지나면 관물대를 바라보면서 읽을수 있었고 인간 이하의 대우가 정말 많았습니다.저 말년일때는 제가 모르는 일 아니면 사실상 없었는데 다른부대는 모르죠.자기가 그런적 없다고 일반화 시키기보다 이런 일도 진짜 있군아 생각해보는것도 좋아 보입니다.근데 댓글보니 조금 어그로처럼 느껴지네요.

2021-09-27 11:51:30

아니 겪은 사람이 있다는데도 직진하시네.

그냥 좀 인정하세요.

4
Updated at 2021-09-26 12:11:16

어잌후 저것만 보면 미군은 정말 모범 집단이네요. 자기들끼리는 서로 그렇개 존중하면 뭐하나요... 해외주둔 또라이 안하무인 미군들 사고치는거 보먼 정말..

6
2021-09-26 12:02:34

쌓아가는거 없이 망가뜨리기. 이게 딱 우리군대네요

3
2021-09-26 12:11:05

어퓨굿맨 보면 쌀국군대에도 문제가 있던데유. 어디든지 미친놈들은 있쥬.

3
2021-09-26 12:24:14

부조리, 가혹행위 당하고 자기도 만만한 후임들한테 똑같이 한거 자랑이라고 말하는 인간 저번 직장에 있었습니다
웃긴데 나이가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올해 37살
여러가지로 꼰대인거랑 인성이 부족한건 나이랑 상관없다고 느낄 사람들이 주변에 있더라고요

9
2021-09-26 12:27:40

벽 못에 대한 상황은 군대에서 저런 위험천만한일도 있다는 것을 긴장감목적/단편적으로 넣은거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죠.
내가 있던 부대에선 뒤통수 못찔리는 일이 없었다고...에이 저건 말이 안되하시는 건 이해 부족이라고 밖에.

7
2021-09-26 12:33:19
군대라는 곳은 어디든 비슷할겁니다..
선진병영이라는 미군이요? 거기도 똑같거나 더 심한것도 많아요..
최근에 미군 내에서 인종차별 받던 중국계 미군이 자살한 사건도 있었던거로 압니다.
군대라는 특수목적 집단 특성상 이상한 놈들이 자리잡고 선임, 상사 대우 받게 되는걸 막을수가 없기 때문에 저런 부조리한 모습이 없는 군대라는 곳은 아마 없을겁니다.
인성이나 주변 부대원들의 평가 여부와 관계없이 오직 오래 있으면 자연스레 선임병이 되는 곳이 군대인데
장교도 아니고 부사관이나 일반병들이 모두 괜찮은 사람만 있을수가 없죠..
어디든 또라이는 있고 미친놈에 범죄자 같은 병사들도 허다 할거고요..
미군도 역시나 비슷한 문제 꾸준히 있어왔고
공무원이라는 자위대도 괴롭힘 문화 때문에 뒤집어지는 경우 역시나 있고..

이전에 알던 미군에게 들은거로는 미군도 은근 탈영병 많은데
개인사나 PTSD 이런게 아닌 탈영 문제로 은근 문제가 되는게
성폭력이라고 하더군요.. 여군들 탈영사건 나면 거의 성폭력 강간 관련 문제라고요..
 
1
2021-09-26 16:40:26

코로나00님 말에 동의합니다..

미군도 파병부대서도 종종 구타문제 나오는 걸로 아는데 독일주둔이나 본토주둔지에서 사건사고 많은 걸로 알고 있네요...

어디든 오늘낼 목숨이 위태로운 곳보다 훈련부대들이 갈구고 각잡는게 많아서 사건사고가 많죠..

한국내에서도 GP...전방..부터 후방까지 차이는 많겠지만..군무지가 오지이거나 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내무생활이 덜 빡시다고 들었네요..


저는 화천7사 나왔지만 드라마 처럼.그렇게 힘들지 않았네요..

그도 그런게 저 자대배치 받기전 구타문제로 대대적으로 물갈이 단행되었고 일병달때까지 매일 저녁과 주말에 정신교육과 대담회?같은 거 많이 했네요..

일병달고 휴가 나갔다 들어오니 당시 상병말이나 병장 몇명...구타문제로 영창다녀오고 

참 뒤숭순한 분위기로 군생활 했던 기억이...

 

 

 

2
2021-09-26 12:39:56

 꿰뚫는군요 

2
2021-09-26 13:08:05 (61.*.*.241)

82년생 김지영때는 저건 과거의 일이고 68년 김지영이면 이해하겠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dp로 오니까 갑자기 지금 현재도 일어나는 일이다로 바뀌는게 신기하긴하네요.
둘다 과거에 비하면 나아졌지만 여전히 해결해야할 문제인데 내로남불하는 상황이...

8
Updated at 2021-09-26 13:31:32

82년생 김지영과 비교하긴 뭐한 게... 전자는 김지영이라는 개인에게 모든 여성들의 불행을 다 집중시켰다면, DP는 DP라는 특수보직에 종사하는 병사가 탈영병들을 쫓는 과정을 통해 각 탈영병들의 사연을 보여주면서 가혹행위 문제와 방관에 대한 문제를 폭로했다는 차이점이 있죠. 무엇보다 82년생 김지영에 인용된 통계자료는 상당수가 오독과 주작이 많기도 하고요. 반면에 DP에 나오는 탈영사례와 가혹행위는 실제로 보도되거나 매달 갱신되는 육본 사건사고 지침에 담긴 탈영사례와 가혹행위들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게 차이가 크죠

2
Updated at 2021-09-26 15:25:48

90년대말 군번이고 7사단나왔습니다. 미안한 말일지도 모르나 디피보면 다들 이상한 부대만 다녀왔나 하는 생각밖에 안드는데다 이런 분들이 군생활을 잘 했을까? 하는 물음표도 같이 생깁니다.

4
2021-09-26 16:52:31

무슨대답을 원하시죠?
이상한 부대는 아니고
정상적인 부대였구요
군생활시절 모든군인들이
힘들게 군복무하지는 않았겠죠
그런 수모와 구타를 당해온
분들께 님께선 군생활 잘했을까하는 의문이 어떤의문인지
궁금하네요 저를비롯한 그분들에게 모욕감주는글 아니지요?
그리고 미안할 말은 왜 쓰십니까?

2021-09-26 16:53:13
 이정도도 디피 게시판이 수용이 안되나...싶네요.
찬성율이 너무 높아서 깜놀하여 댓글 달아 봅니다.
1
2021-09-26 16:36:03

헌병사건사고 보면 부대내 기상천외한 일들이 정말 많이 벌어졌었어요.

2021-09-26 18:00:18

논란이 되는 댓글엔 늘 아집이 있죠.

아집이 있는 소신은 논쟁을 하지 않는것이 편합니다.

2021-09-26 22:32:10

 실전하는 군대에서 저딴 괴롭힘을 했다가는 바로 골로 가는거죠. 내 탄약 떨어져도 누가 안 갖다주고 장비 감춰버리고 전투 벌어졌을 때 아군 총알이 적군이 아니라 내 뒤통수에 꽂힐 수도 있으니까요. 한국군은 철저하게 전투상황이 없다는 전제하에 운영되는 군대입니다. 그러니까 가능한 일이죠

1
2021-09-27 02:07:14

사병들은 당했다 당했다
암만 떠들어도
좋은 곳에서 근무한
(자신만은)착하고 멋진 간부라
그런일들은 없었고
그리 심하지 않았다..
라고 단정하고
결론 내리는 사람들보면.
솔직히 역겹습니다.

구타와 비리가 난무하던곳에서
구타 나 가혹행위 하지 않으려
발버둥치며 군생활을 했더니
돌아오는건
빙신 취급하는 동기들과
이용해먹으려는 후임병
간단히 패면 될걸 왜 귀찮게 구냐며
투덜대던 간부놈들..

말년휴가 복귀했을때 부대는 훈련나가서
제대할때 쓰레기 같은 간부 보지 않고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없었다 없었다
과장이다 과장이다..
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
2021-09-27 10:41:18

 미군에서도 "코드 레드"와 같은 우리나라의 "얼차려"를 한참 뛰어넘는 가혹행위가 있죠.

여군 성추행 문제도 심각하구요. 저 두분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하는 건 좋은데. 우리처럼 징병제가 아니라 다르겠지만 마치 미군은 저런거 자체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2021-09-27 11:44:09

정확하게 봤네요. 제발 좀 고쳐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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