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운전 개떡같이 하는 사람들 있네요.

경운기 끌고 가다 보니 내가 진행하는 차선쪽에서 좌회전 할려고 들어오는 승용차가 보였는데 뭔가 모르게 멈출려고 하지 않고 그냥 들이 받을것 같은 예감에 브레이크 댕기니 승용차가 그냥 좌회전 하고 들어가 버리네요.

좌우고 뭐고 그냥 무시하고 지 갈길만 가버리네요.

그러니까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상황 판단도 좌우도 안 살피고 그냥 지 갈길만 가더라는...

경운기가 빨라봐야 시속 8 km 나 나올까 말까인데 경운기 오는데 그냥 진입할려다 박을걸 브레이크 잡아서 멈추니 아무런 신호도 미안함도 모르고 그냥 지 갈길 가는...

운전하면 성질 더러워 진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네요.

아니면 우리나라가 운전 면허를 너무 쉽게 발급해 주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