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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환경과학원장 "2월말~3월초 고농도 미세먼지 때 70% 중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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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7 19:41:00

https://www.nier.go.kr/NIER/cop/bbs/selectNoLoginBoardArticle.do?menuNo=14001&bbsId=BBSMSTR_000000000012&nttId=25825&Command=READ

 

 

한중일 공동 연구에서 연평균을 기준으로 32.1%가 중국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연평균이라는 겁니다.

당연히 미세먼지 심한 계절이 떠오르겠죠.

 

 https://news.v.daum.net/v/20191120141722118

환경과학원장 "2월말~3월초 고농도 미세먼지 때 70% 중국발"


-고농도 기간 농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LTP 참석해 보면 2019년도 되면서까지 외부에 발표한 적이 없다. 내부에서 각각 일을 잘하기 위한 연구를 하다가 처음으로 공개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것이다. 어디까지 발표하느냐 가지고 중국이 거부를 했다. 연구진에서 계속 설득하고 끌어낸 게 미흡하나마 이 정도 됐다. 나라별로 중국, 한국, 일본 하게 되면 기여율이 높아지는데 한편으로는 중국에서 3개 도시에서 하자는 걸 강력히 주장하고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나온 수치다. 그래도 지금보다는 어느 정도 30% 이상은 (기여를) 인정한 것이다. 미흡한 숫자지만 그래도 중국이 이정도 인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고농도 기간 중국의 미세먼지 기여율은 연평균 32%에 10~20%를 더한 수치로 보면 되나.


"2월27일 중국의 원소절, 우리나라 구정에 해당하는 그때부터 해서 3월 초까지 온 기간은 저희가 굉장히 자세하게 분석했는데 그때 기여율이 거의 80%가 국외였다. 그 당시만 해도 협상과정이었기 때문에 '그게 중국이다'라고는 안 했는데 80%에서 중국 기여율은 거의 70% 되지 않았나 그렇게 기억한다."


  


 

이렇습니다. 한중일 공동연구 해서 저 중국이 그나마 인정한 게 연평균으로 32.1%인 겁니다.

더 심할 수 있는 거예요.

공식 보고서에 담지는 못했지만 저 심한 2월말 3월초로는 7~80%에 달한 거였고요.

미세먼지 중국발 맞습니다. 우리 거 줄이는 건 줄이는 것이고, 맑았던 날씨가 미세먼지 범벅으로 흐려지는 건 중국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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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1
2021-10-27 18:56:07

지들이 만든건 지들꺼 아니라고 하고
남들이 만든건 지들꺼라고 하고 ㅋㅋ

3
2021-10-27 18:57:05

미리 약 좀 쳐 봅니다. 

https://youtu.be/SwFF_HSfmXE

5
2021-10-27 18:58:45

천안문 외에도 지들꺼 아닌게 있었네요..

7
Updated at 2021-10-27 19:08:31

그냥 집어치워요 그래도 아무튼 상관 없다는데 와 씨...

그리고 대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혐오프레임 씌우기는 살다 살다 첨 봤네요 무슨 정치인들도 아니고 이건 뭐 어쩌란 건가요

6
Updated at 2021-10-27 19:13:52

저도 한참어린 중학교 2학년 무렵에 

남들이 yes 할때 혼자 no 하면서

우쭐함을 즐긴적이 있긴 합니다.

뭐..그나이땐 그럴수도 있다 봅니다.

물론 나이 먹고 그러면 문제지만요.

6
Updated at 2021-10-27 19:19:40

그리고 제발 쫌! 지금 세상이 이젠 냄새분석도 가능한 거 아니냐고 해서 질량분석기 기반으로 전자코가 전방 배치되던 것이 어언 10년전인데

냄새 분석이란게 실현성이 있냐 아니냐 왈가왈부라면 모를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가지고 지금 말장난치면 환장 하겠습니까 아니면 환장 안 하겠습니까. 하느님 맙소사 무슨... 반지성주의 같은 건가

8
Updated at 2021-10-27 19:27:53

중국 관련해서 맹목적 옹호를 하는 몇몇 분들과

대화를 좀 섞어 보고 내린 결론은

그분들은 어떻게든 논쟁을 길게 늘어지게 만들곤

그 와중에 생기는 사소한 헛점을 트집 잡아서

논쟁의 본질을 흐트러트리는 화법을 쓰더군요.

 

그러다 최후의 최후에 본인의 논지가 격파되면

역시나 자신들이 과거에 했던 말중에서

두리뭉실한 언행을 발굴해선 자신은 직접적으로

이거다 라고 주장한적 없다~  이런 화법으로

퇴로를 만들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단 말이죠. 

 

몇번 이런일을 겪고나니 대화할 가치를 못느껴서

이제는 그냥 다 싸그리 차단 걸었습니다.

그런 하찮은 일에 사용하기엔 제 금쪽같은

시간과 칼로리와 패킷이 아깝지요. 

 

2
2021-10-27 19:27:49

평생 저런 거만 갈고 닦았나봐요...

20
Updated at 2021-10-27 19:29:48

가장 과학적인 발표군요.
아직도 "중국이 영향을 안준다는 건 아니지만.."운운하는 건 비과학적인 접근방식이라고 봅니다.

"2~3월에 굉장히 자세하게 분석을 했는데
해외유입이 80%. 중국이 그 80%의 대부분"
이게 팩트죠.

다른 말 하려면 주장말고
위 발표보다 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제 뇌피셜은
"중국발이 없으면 임계점을 넘는 날이 많지않고.
한국내의 미세먼지만 해결하는 걸로는
해결이 인된다는 겁니다.
즉 중국발이 없으면 현재 한국내의 발생량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않지만
중국발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므로 한국 내의 발생조절로는 조족지혈이라 별 성과가 없다."입니다

미세먼지 자체발생하지 않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임계점을 넘지않으면 사는데 별 지장이 없죠.
예를들어
일정대기 부피중 미세먼지 함량이
우리나라에서 발생 20g인데 열심히 3g 줄이면 17g
20g나 17g나 별 지장없어요.
그런데 중국에서 80g이 날아옵니다.
그러면 숨쉬고 살기 힘들어지는거죠.
97g이나 100g이나 뭔 차이가 있을까요.
%를 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국내미세먼지를 줄이지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디에 문제가 있고 어디를 해결해야하는지를 알아야죠.
이걸 놔두고 국내에 더 치중해서 줄이자는 건
정부지원금을 받으려고 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만약 국내 미세먼지만 줄여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적극 찬성합니다."


여기저기서 별 근거없이 대충 발표한 걸로 짜집기해서 주장하지말고
위 발표보다 더 정확하고 자세한 자료 없으면
더 이상 우기지말기로 하죠.

2021-10-28 09:46:23

한가지 오류를 말씀드리자면, 미세먼지에는 임계점이라는 게 없습니다.

즉, 누적되면서 폐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쭉 한달 내내 30씩 유지하다가 200 넘으면 그때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한달 x 30 = 900 이게 전부 누적되는 거에요.

그래서 연 누적 수치 또는 평균 수치가 중요합니다.

Updated at 2021-10-28 12:55:39

예 미세먼지는 미량이라도 당연히 나쁘죠.
좋을리가 있겠습니까.

인체에서 일정기간 감당가능한 수준과
그이상을 임계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의료인이시니 그 차이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라고 입자싸이즈로 통칭하지만 그 구성성분 각각의 유해성의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도 잘 아실껍니다.
흙먼지부터 타이어 분진. 화석연료분진. 각종염. 유해중금속까지


국내에 규제되는 상황에서의 구성성분과
무분별한 중국발 구성성분과의 차이를 더 연구해야겠죠.
현재까지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중국발에 많다는 기사를 본적도 있긴합니다.

2021-10-28 18:32:23

의학적으로 임계점( threshold)라고 하면 그 지점을 넘어섰을 때 우리 몸에 반응이 일어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그 임계점을 넘어서지 않으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이고요. 빈센트님이 말씀하신 그런 임계점은 미세먼지에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방사선 누출이나 미세먼지 흡입은 이 임계점이 없습니다. 낮은 수치에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10일로 잘라서 설명드리자면, 9일동안 30이다가 하루 200이면 470이고, 10일내내 60이면 600이어서 후자가 더 몸에 안 좋습니다. 당장 이 글에 달린 댓글에서도 그렇고, 평소에 올라오는 글도 그렇고 자꾸 반대로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잘못 이해하고 있으면 문제 해결을 반대로 가게 됩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대기오염의 개념에서 중금속 포함 여부는 다른 문제이구요.

 

Updated at 2021-10-29 09:32:45

예 임계점의 사전적 의미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적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맞습니다.

그래서 인체에서 일정기간 감당가능한 수준"이라는 조건을 달았는데 그 부분은 못보셨나봅니다.

미세먼지가 어느정도까지는 인체에 무해하다가 어느 농도 이상되면 갑자기 병을 발현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체에서 흡수/배출을 하다가 ( 물론 어느정도는 폐포로 흡수되어 핏속을 돌아다니다 장기에 축적됩니다. )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면 그런 인체의 배출활동이 무의미하게 되거나 일정기간동안 축척된 농도가 높아지고 인체가 감당못하는 수준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허용기준, LD50이라는 개념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하나의 비교 기준으로서요.

또한 미세먼지가 인체에 쌓이기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정도 비율로 체외로 배출되는 시간에 관한 논문도 제법 있습니다. 방사능처럼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 인체의 작용을 생각하지않고 무조껀 쌓인다고 생각하니 임계점이라는 말이 안맞다고 하시는거 겠죠. 임계점의 원래 의미를 아시면 어느쪽이 임계점의 의미에 부합하는지 아실껍니다.
임계점에 도달하기까지 내부 변화가 없는게 아니거든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인체가 배출가능한 수준 + 인체가 견딜수준의 낮은 농도로 쭉 10년 지속되는 것과 인체가 배출가능한 수준을 뛰어넘는 10배 강한 농도로 1년 노출되는 것 어느것이 인체에 유해할까요?
여기에 중국발을 더욱 경계ㅙ야ㅘㄹ 포인트가 있다고 봅니다.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건 설심랑님에게가 아닌 의료계 전체에 묻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조금만 있어도 나쁘다, 높을 수록 더 나쁘다. 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죠. 그리고 방사능도 있는 허용기준이 미세먼지에는 있니요?

어떤 성분으로 구성된 미세먼지가 배출되지않고 장기에 축적되어 사망의 원인이 되는 기간을 어느정도로 본다고 밝혀진 데이타가 있나요?

그러면 의학적으로
얼마나 시간이 지나가야 대한민국국민이 미세먼지로 다 죽게될까요?
조금의 미세먼지도 몸에 나쁘다고 하니 쌓이면 결국 다 미세먼지가 원인이 되어 다른질병이 없었던 건강한 사람들도 다 죽어야한다는 결론의 이야기잖아요.
낮은 수치에서도 문제 일어난다고 하셨는데 그 낮은 수치가 얼마인가요?
그 수치의 단위와 인체 흡수/배출의 연관성이라던가. 미세먼지의 유해물질 구성성분도 바뀌는데 그때마다 그 낮은 수치는 계산한 데이타가 있나요?

현실적인 데이타를 반영한 이야기를 의료계에서 내놓을때가 이젠 된것도 같습니다,

2021-10-29 09:38:17

그러니까 미세먼지는 LD50이 없어요. 

지금도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 겁니다.

2021-10-29 08:41:00

덧붙이자면 설심랑님이 말하는 의미로 임계점을 해석하면 거의 모든 물질이 임계점이 없다는 뜻이 됩니다.
거의 모든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어떤 반응이든 일어나니까요

2
2021-10-27 19:14:59

뭐라해도...아몰랑....

10
Updated at 2021-10-27 19:22:50

정말 심할 때 측정해보니 중국발이 70%,

그러니까 정말 심할 때에도 한국발이 30%나 있다는 거잖아요.

1년 평균으로 내면 한국발이 훨씬 더 많아지겠지만,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는 한국발인 거죠. 실제로는 50% 는 되겠죠.

 

그런데도, '미세먼지는 무조건 중국, 부정하면 중국인' 이게 지금 이 게시판의 분위기입니다. 

30% 이상의 한국발 미세먼지는 어디에 갔나요?

한국발 미세먼지는 착한 먼지라서 몸에 들어가도 괜찮나요? 신토불이?

 

미세먼지 걱정하는 이유가 뭡니까?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잖아요.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 100개 중에 70개만 나쁜 영향 주고, 30개는 가만히 있나요?

 

미세먼지는 주의보 경보 뜰 때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고, 

몸에 들어간 만큼 나쁜 영향을 줍니다. 

줄일 수 있는 한국발 미세먼지라도 줄여야 우리 몸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해 지는 겁니다. 



WR
19
Updated at 2021-10-27 19:29:49

식품 같은 것에서 세균 몇 프로 이하면 괜찮다고 하는 것이 괜히 있습니까?

방사능 수치는 어떻고요?
 0%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고, 그래서 일정 수치를 기준으로 잡고 분류를 하는 겁니다. 좋음 보통 나쁨 수치가 있고, 이 수치를 나쁨으로 만드는 게 중국이고요.

말장난은 그만 하십시오.

3
2021-10-27 19:49:07

미세먼지에 대한 현재까지의 연구는 WHO의 기준치 아래에서도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이 발생하고,

기준치와 상관없이 많이 노출될 수록 노출량에 정비례해서 더 위험하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기준치를 넘는 순간 위험성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아니라요. 


그래서, WHO는 기준치를 계속해서 낮추고 있고,

일평균 기준치에 비해 훨씬 낮은 연평균 기준치를 두고 있습니다.

 

1
2021-10-28 09:48:35

미세먼지와 방사능 수치는 누적 수치입니다.

즉, 낮은 농도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그게 다 누적이됩니다.

몇 이하는 안전 이런 거 없어요.

인체에 미치는 영향부터 완전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9
Updated at 2021-10-27 20:49:00

집 단열에 문제가 있다 쳐요.
전문업자가 진단하러 왔어요.
70% 원인이 거실 안방 샤시 때문인데, 나머지 30%인 현관문이나 환풍기 구멍이나 보일러실 창문 단열 등도 문제있다고 샤시 내버려두고 자꾸 이상한 핑계를 댄다고 생각해보세요.
속이 안 뒤집어지겠어요?

1
2021-10-27 20:51:40

그러니까 그 전문업자가 누군가요?

'샤시는 아무 문제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에요?

도대체 왜 '샤시에도 구멍 있고 현관문에도 구멍 있네요.' 얘기하는 사람을 

'샤시는 문제 없네요' 라고 말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냐구요.

아무도 '샤시는 문제 없다'고 얘기하지 않아요. 

10
2021-10-27 20:56:48

단열 문제의 70%원인이 샤시면 샤시만 바꾸면 다 해결됩니다.
100% 단열은 기대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자꾸 나머지 30%는 어쩌냐고 얘기하는 거죠.
(사실 체감 상 샤시문제가 90%인데 순화해서 표현하는 거에요.)
그런 분들이 답답한 거에요.

4
Updated at 2021-10-27 22:30:04

그건
가장 큰 문제인 70% 놔두고
30% 에서 줄이자고 하는 사람들이 가장 잘 알겠죠.

2021-10-27 22:51:22

계속 도돌이표되는게 30%도 신경쓰자는 주장이 70%를 방치하자는 것이 아닌데, 이것을 30%를 신경쓰면 70%는 무시하라는거냐고 공격을 하니까 그렇죠.

1
Updated at 2021-10-27 21:37:44

무슨근거로 30퍼센트 측정치를 "실제" 운운하시면서 20퍼센트나 올려버리세요?

6
2021-10-27 19:26:03

 "중국발 미세먼지" 란 표현 하지 말라고 강짜 부려 ,

요즘에는 저런 표현 하지도 않고 , 

저게 얼마전에 메스콤에  발표된 내용인데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희한 하네요 

3
2021-10-27 19:30:51

최근에 하늘이 너무 맑아서....
애국가 3절가사와 딱 맞아떨어졌죠..
진짜 몇년만인지 기억도 나지않을
가을하늘이었습니다.

18
2021-10-27 19:35:57

 말 하는거 보면 논점흐리기일 뿐입니다.

 우리가 미세먼지의 가장큰 피해원인이 중국인것을 아는데 

 꼭 중국만이 원인이 아니다. 한국도 있다.  우리먼저 고치자 라는 식의 물타기죠.

3
Updated at 2021-10-27 20:34:37

수학에 약해서 그런가....

 

물론 중국이 큰 영향을 끼치는 건 분명하지만, 기사 내용을 읽어보면 가장 심하다는 기간에도 국내 기여 20% + 국외 기여 80% (에서 중국 기여는 거의 70%)면 중국 못지 않게 우리가 모르는 국외 변수가 많이 있다는 걸로 이해가 되는데 말이죠. 

 

국내 20 + 국외 80 (중국 56 + 기타 24) = 100, 

기타는 (아마도 절반 이상인) 북한과 다른 지역

 

기사 내용은 국외기여율이 100% 중국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고 정밀 조사한 2월말~3월초에 해외 기여 80% 중에서 중국 기여가 거의 70%인데, 제목은 마치 중국 기여가 전체의 70%인 것처럼 써놨네요. 

3
Updated at 2021-10-27 22:25:32

수학에 약한 건 다른 분들이 아니라
바로 님입니다.

80%의 70% 인 56%가 아니라.( 곱하기 )
80% 중 중국이 거의 70% 나머지 15% 정도 라고 한거죠 ( 더하기 )
~~~~~~~
외교문제 때문인지 수치를 러프하게 인터뷰했네요.
~~~~~~~
장윤석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장은 20일 올해 2월말부터 3월초까지 지속됐던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와 관련해 "중국 기여율이 거의 70%였다"고 밝혔다.

올해 2월말부터 3월초 지속됐던 고농도 시기 과학원이 발표했던 국외기여율 80% 중 70%는 중국 몫이라고 했다.

당시만 해도 협상과정이었기 때문에 '그게 중국이다'라고는 안 했는데 80%에서 중국 기여율은 거의 70% 되지 않았나 그렇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나머지 15% 국외기여율과 관련해선 "대부분 북한경유라고 보면 된다. 일부 장거리이동인 경우에는 동남아지역에서부터 몽골 쪽에서 오는 것까지 포함이 된다"고 말했다.

11
Updated at 2021-10-27 20:21:36

집앞 개천에 옆집에서 똥물을 퍼붓는데 빨래 한번 했다고 비난하지 말고 조용히 하라는 말인가요?
도대체 작년, 올해 깨끗한 푸른 하늘은 그럼 뭐죠?
수년만에 이렇게 미세먼지 수치가 낮았던 적은 처음이었는데 우리나라 공장 문 다 닫았나요?

2021-10-28 00:45:12

 하늘의 고도나 기류 기상 상황이 제일 큰 변수라 생각하는데 좀 홀대인 배경에서 논의가 되어지고 경향이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코로나로 산업이 멈추어서 대기질이 좋아졌다가 참이라면, 굴뚝 산업 외의 중국 인구가 소모하는 전력이나 난방, 이동, 물류, 단백질 생산 오염 등은 지구 수용치 이내라는 논리로 이어지는 거 같아서 그것도 뭔가 또 아닌 거 같고요. 일단 런던 스모그에 육박하는 미세먼지 상황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 공업활동이 주요한 원인인 것도 분명하다 생각하지만 그 중 대기 정체나 기압 기류가 그런 현상을 이끌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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