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친척들하고 맛있는 저녁 모임하기로 해서 슬슬 시동을 걸려고 간만에 낮술 한 잔 먼저 합니다. 지인들하고 마시고 남은 술인데 역시 비싼 술이 맛있네요.
코로나로 인해 해외 갈 일이 없으니까 면세점에서 술을 못 사는게 아쉬워요.
면세가가 아니면 양주 가격이 너무 비싸졌습니다.
이제는 술에 큰 돈을 쓰는게 아깝기도 하고 코로나 덕택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도저히 못 사겠네요.
어느 순간부터 와인도 비싸니 소주만 마시게 되네요.
내년에는 좋은 일만 생겨 비싼 술 마음 편하게 마시는 날들이 오기를 기원하면서 한 잔!
와 21년...
저도 21년은 간만이네요
21년이란 숫자만 봐도 목넘김이 상상이 안갑니다.
부럽...
역시 비싼게 맛도 좋네요.
개인적인 취향은 꼬냑이나 조니블랙인데 발렌보다 훨씬 비싸서 이제는 마실 수 없는 술들이 되어 가네요.
즐거운 낮술 되세요 ~
감사합니다.
마구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
비싼 술이 더 맛있는 것도 신기하죠.
플라시보 효과일까요 ?
제 기준으로는 향과 목넘김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플라시보 효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소주도 일반 소주보다는 증류식 소주가 확실히 더 낫더라고요.
크! 21년산이면 안주도 필요읍~ ^^
기왕이면 맛있는 안주랑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양이 적어 저녁 모임때문에 참고 있습니다.
저도 비싼술을 좋아합니다가끔 좋은일이 있을때나 즐거운 날 마시면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저녁에 기분좋게 만취하세요
비싼 술은 누구나 다 좋아하죠. 돈이 없어 문제죠 ㅎㅎ;;
김진규님도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DP에 나이가 21세인 아재들 좀 계시지요? 21짤~
성인 기준인 나이부터 해서 21세겠죠? ㅋㅋㅋ
양주는 30대 이후론 마셔보지 못했네요
취하는 맛이야 환상이지만 , 이제는 넘겨지지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간간이 흑맥주 한캔 하는게 유일한 낙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 토요일이 한캔 하는 날입니다
젊은 시절 너무 많은 양의 술을 마신게 약간 후회 됩니다
술때문에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셨나 보네요.
저는 젊었을 때에는 술을 못 했었는데 나이 들어서 스트레스와 접대때문에 술을 많이 마셨더니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어요.
저는 몸에 더 맞는게 양주인데 이제는 위스키는 비싸서 못 마시게 되네요.
그나마 최근에 술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는 12년 2병 클리어햬는데 21년산이라니,. ^^ 아 스카치블루구나.. 죄송합니다..^^;;
17년 드셨군요.
21년산이나 17년이나 비슷하지 않나 싶지만 그래도 21년산이 더 좋기는 하네요.
저는 12년 2병 클리어햬는데 21년산이라니,. ^^ 아 스카치블루구나.. 죄송합니다..^^
스카치블루는 한때 편의점에서 나오던 스카치블루 베이스 하이볼 좋아했었는데 위스키 바틀로는 잘 안 먹어봤습니다.
술은 역시 년수보다는 마시고 즐거우면 그게 최고의 술이죠!
그나저나 청하 좋아하시는군요.
해외출장 댕겨오면서 출장비 아낀걸로술한병씩 사는건 국롤이었는데.ㅠ사실 해외나갈일 없으면 양주를 살수가 없죠면세랑 가격차이가 너무심해서 ㅠ내년에는 다시 출장 좀 가볼수있을까했는데..돌아가는 꼬라지보니 내년도 글렀군요 ㅠ술 좋아하는 회사친한 여사원은남대문이 싸다면서 남대문가더군요
그러게요.
면세가와 일반 시중가가 너무 차이나서 선물용이 아니면 도저히 사기가 어렵네요.
남대문도 예전에 비해 생각보다 많이 올라서 비싸더라구요.
얼마 전에 가격 비교해봤었는데 남대문보다는 코스트코에서 사는게 조금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한 번 가격비교 해보시라고 하세요.
21년산 십몇년전에 먹은 기억이...직원들과 태국 갈때 공항에서 사서 호텔방에서 먹었네요정말 부드럽죠
목넘김과 향이 참 좋죠.
저는 조니워커블루를 조금 더 좋아하지만 오랫만에 마시니 발렌타인도 감지덕지하면서 마시게 되네요.
와 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