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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나의 아저씨)모두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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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9:12:52

박동훈이 신임 상무로 발표되던 날.
사원들이 자기일인 마냥 울며 기뻐해준다는건
그만큼 평소 모두에게 그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일 것이다.

https://youtu.be/pPvso2CJn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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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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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9:18:10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저렇게 주변에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사회생활을 한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네요....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에게도 그런 분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제가 25년 직장 생활 하면서도 저런 상사 만나봤고 지금도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저의 행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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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9:21:20

거기 동네 사람들 참 좋아보여요

그런 동네에서 살고 싶더라구요.

갚긴 뭘 갚아요 인생 그렇게 깔끔하게 사는거 아니에요.

라고 말해주는 푸근한 아저씨도 있고

나의 아저씨는 그 동네 모든 아저씨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3
2021-12-02 19:49:27

그런데 웃기는건 저렇게 좋은 윗사람이 왔다고 좋아하던 사람들이

막상 그 좋은 사람이 빡시게 일을 시키면 질겁한다는거죠.

 

저희 팀장님이 부서장으로 올라가고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이는 소리가 그거였어요.

"너희들은 이걸 어떻게 버틴거냐?"

그냥 사람만 좋은 상사는 사석에서만인거라는걸 잘 모르더라고요.

사람이 좋은 관계가 계속되려면 밖에서 공격받을 구석이 없게 일해야 하고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걸 잘 모르더라는...

2021-12-02 20:19:40

지나고 보니 모셨던 상사들이 박동훈 찜쪄먹는 부처님들이셨죠.

1
2021-12-02 21:12:11

저는 지안이에게 할머니 요양신청 하는거 가르쳐주는 대목에서 찡~해지더군요
주위에 그걸 알려주는 어른 하나 없었다는게..

1
2021-12-02 21:23:53

나의 인생작

1
2021-12-02 22:00:02

명작입니다..

사실..박동훈같은 상사랑도 그반대와 같은..상사와도 일해봤지만..

제가 박동훈같은 선배가 될수 있을까라는..의문은..항상 하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아이유의 인생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1
2021-12-02 23:39:42

볼수록 아재들 동화책 같습니다.

2021-12-03 02:39:12

이게 넷플 순위에 못들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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