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고입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상위권이면 1~2%정도 겠죠.

사실 일반고가 대학 가기는 더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지금 공부를 안해요 6% 나오는 것도 신기할 정도로 

수업 잘 듣고 시험기간 몇 시간 공부해서 나오는 성적이라(2학년때부터 동네 학원에 영어수학은 보냈습니다.)

외고 가면 아이들에게 자극 받아 같이 공부 하고 하면 좋아질까 싶은 부모의 안일한 생각도 있습니다. 

본인도 지금은 대충 살아도 성적 잘 나오니 그렇게 사는 거라고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잘하는 아이들하고 있으면 분위기 따라 갈 것 같다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준비해서 생활화된 아이들과 같이 경쟁(?)하는게 쉬운 일일까 싶기도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학원 안다니다 2학년때부터 학원은 다닙니다.(영어/수학)

공부는 안하는데 학원 숙제는 잘 해가네요

소위 모범생 스타일이고 학교나 학원에서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수업 잘 듣고 과제 잘하고)

그런데 동기부여가 없는 것인지 팍 꽂혀서 공부를 하지 않아요.

이게 환경 탓도 있는 것 같은게

남들보다 못하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은 욕심이 있는것 같아요

학생회 활동도 하고 그런데 지금 중학교에서 이정도 성적이면 대충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학원도 처음 같을때 수학은 최하위반 취하위 등수 였는데(선행을 안하니) 지금은 중상위권 

영어는 문법때문에 중간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최상위권 입니다.

전략적으로 일반계 가면 1등급은 모르겠지만 2등급은 할 것 같은데(중학내신 6%여서)

외고 입학설명회 다녀 오니 거기서는 흥미롭게 잘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어서요(부모 욕심입니다)

서울이고 순위권 외고 입니다.

일반고는 수시이고

외고는 성적봐서 수시 하다가 고3때는 정시 하는 친구들 많다고 학교에서 그러네요.

말씀하신 학교활동이 동아리 같은 것이고 외고는 정말 활발하게 진행 중이더군요(입학설명회)

지금 중3이 수능 볼 때쯤은 정시40% 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