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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댄스가수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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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09:52:14

어제밤에 유튜브 보다가 예전 강변가요제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1999년도 강변가요제 대상 타신 분이 장윤정씨네요

근데 쟝르가 댄스가수입니다.

약간 백지영씨 초창기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장윤정씨 이분 댄스가수 쪽으로 지향하시던 분이 어쩌다가 행사의 여왕이 되었을까요

인간의 운명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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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2-08 09:55:06

행사에 와서 2시간 공연할 것처럼 바람잡고 20분 노래부르고 떠나는 사람.

4
2021-12-08 10:16:53

그건 행사지 콘서트 아니잖아요.
20분 있다가 떠나는 것도 많이 한 것 같은데요.
2곡 부르고 가는 경우도 많은데...

1
2021-12-08 10:23:27

제가 처음에 '행사'라고 썼고 '2시간 공연할 것처럼 바람잡고' 라고 썼습니다. 

2021-12-08 09:57:05

그렇게 부르기싫었던 어머나 인가가 대히트를 치면서 트로트의 길로 갔다고 한것 같네요.....

 

강변 / 대학가쟈에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들도 많이 나왔었죠....

그중 한분이 한석규

1
2021-12-08 09:58:50

외모, 입담, 재치, 유머, 센스등이 겹쳐지니 대박났겠죠. 가창력만 보면 일반인들로 뺨치고 갈정도로 실력자들 많으니

1
2021-12-08 09:58:50

장윤정이 상받고 바로 기획사 계약도 했는데 몇년간 방송 데뷔나 음반도 못 내다가 마지막에 어머나를 냈고 그것도 성공 못했다가 시간이 흘러서 휴게소나 테이프 시장에서 대박이 났었죠 본인은 댄스 아니면 발라드 가수가 되려고 했었어요 주현미도 대학시절엔 밴드 보컬을 하고 트로트 생각도 안 했었는걸요

2021-12-08 10:01:02

강변가요제 출신중 연기자만 있는게 아닙니다.
동대문남대문의 이수근도 강변출신이죠.

"왜 동대문 남대문이죠?"
"말 그대롭니다. 전 동대문.제 친구는 남대문에 살죠"

Updated at 2021-12-08 10:05:34

원래 걸그룹 준비하다 엎어졌는데 트로트 하자는 제안와서 엄청 울고불고 난리였다고 합니다.

하기 싫다고 했는데 할수 없이 했고

어머나 노래도 가사가 너무 이상하다고 싫어했고

처음엔 반응도 별로 없었는데

기획사 사장이 이건 1년정도 있으면 될거라고 해서

좀 기다리니까 차차 어머나 노래에 반응이 올라왔고 그 뒤로 대박났다고 하죠 

 

미스트롯 평가위원도 장윤정씨가 출산하고 산후조리 하는데 소속사에서 연락와서 미스트롯 평가위원으로 출연하게 될거라고 들었다고 하죠

미스트롯도 대박났고요

Updated at 2021-12-08 10:07:37

90년대 황금기 가요계였으니 

대형 소속사 출신 아니었으면 살아남기 힘들었을 거예요.

2021-12-08 10:12:11

원래는 타자 선수가 투수로 바꿔서 성공하거나 그런 사례도 있죠 ㅎㅎ

2021-12-08 10:17:49

이대호가 투수로 입단했죠

2021-12-08 10:15:08

 아.....댄스가수로 떴어도 잘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ㅎ

2021-12-08 10:59:19

가수로 못떠서 연기도 했었죠
https://youtu.be/dts8Rx-kfxk

2021-12-08 11:55:11

요즘 난립하는 뽕짝 경연대회를 보면(본 적은 없지만 소식을 들어보면)

아이돌하다 잘 안풀려서 나오는 그 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장윤정도 그런 경우죠,

아이돌이 레드 오션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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