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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다른 사람 얼굴 본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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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16:21:34

마스크 쓴 얼굴 말구요.
생각해보니 모르는 사람 마스크 안쓴 얼굴을 본게 너무 오래됐네요.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1년 넘게 거래하던 거래처 담당여직원이 바뀌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사람 얼굴을 모르네요. 마스크 쓴 것만 봐서.

이게 코로나의 일상인가 봅니다.

ps. 어게로 가긴 그렇고 어차피 어게도 유흥업소 얘긴 금지니깐 제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코로나 시국 룸싸롱에서 아가씨 초이스할때 마스크 쓰고 들어오나요?'

ps.2 익명댓글환영 자유롭게 답변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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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2-17 16:23:15

저도 직장에서 계약해서 상담치료해주는 선생님 계시는데 1년단위로 계약하는데

올해 한번도 마스크 안 쓴 얼굴을 못 보고 계약 끝났네요

내년엔 다른 분이 올거 같아서 올해 선생님은 얼굴 모른채 계약 끝났어요

WR
2021-12-17 16:25:17

나중에 코로나가 끝나서 그분을 다시 만나도 그 사람이 아는 사람인가 모르는 사람인가 뭐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어차피 얼굴봐도 못 알아볼텐데 말이죠.

2021-12-17 16:23:19

사실 요즘 마스크덕분인지 미남 미녀들이 넘쳐나더군요.

WR
2021-12-17 16:34:47

마스크 쓰고 옷 갈아입는 콘텐츠가 인기라더라구요..쿨러그

2021-12-17 16:26:28

이전의 모습을 기억하면 지내고 있습니다

이전에 몰랐던 사람인데 마스크 쓴 모습만 보다가 어쩌다 벗은 모습을 보게 되면 깜놀하게 되더군요

상대도 저를 보고 마찬가지겠습니다만

WR
2021-12-17 16:36:00

해맑게 인사하는겁니다. '앗! 벗은거 첨 봐요.' 하면서.

1
2021-12-17 16:27:54

얼굴 볼 수 있는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마스크 내리고 담배 피는 사람들이죠.

보기 싫은데 자주 봅니다

2021-12-17 16:33:21

맞아요. 오늘도 3명 모여서 피는거 봤네요. 배달전문점 직원같은데 손은 씻고 작업할지 의문입니다.

WR
2021-12-17 16:33:53

보고싶지 않은 얼굴들이군요

Updated at 2021-12-17 16:34:29

그러게요. 매일가는 스벅에 눈망울이 해맑은 여직원이 한분 있는데 마스크만 쓰고 있어서 코로나가 어서 끝났으면 좋겠네요.

2021-12-17 16:37:45

쉽죠? 

 이병헌이 아니라면 한대 맞을수도 있다는..

1
2021-12-17 16:38:36

 요즘 시절에 룸싸롱 갔다가 코로나 걸리면....갈기갈기 찢기는 경험을 하게 될듯....ㅋㅋ

2021-12-17 16:41:20

최근 그알 영등포 집창촌 재개발 관련 방송편 보는데, 손님이 계속 있는거 보고 사실 이거 코로나 이전에 찍은건가 했는데, 최근이더라구요. 그런쪽은 안즐겨서 몰랐는데 이시국에도 업소 찾는 이들이 끊임없다니...흠 좀 뭐 그랬어요.

2021-12-17 16:56:01

회사 옮기고 나서 부서 사람들 맨얼굴 제대로 본 적이 프로필 사진 말곤 거의 없네요...

출장가서 가끔 보게 되면 깜짝 놀랍니다 ^^;

2021-12-17 16:58:03

직업적인 특성상…엄청 자주 봅니다. 예전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은 마스크 벗어달라고 말 하면서도 참 기분이 이상해요.

2021-12-17 17:07:59

 마스크덕분에 미녀들이 늘어났네요

2021-12-17 17:15:13

신입직원들 얼굴을 모릅니다.

얼굴 모르는 직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1-12-17 17:36:14

같은 부서 신입들은 가끔 볼 수 있는데 타부서는 거의 못본다고 봐야죠…;;;;;;아마 밖에서 마스크 안쓴 모습으로 보면 서로 못알아볼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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