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붕괴된 아이파크는 최종 어떻게 되는건가요?

사실상 전면철거 재시공이 답이긴한데

이게 입주시기도 올 연말이라고 하고

과실여부도 따져야해서 

당분간은 방치 수준으로 가지않을까싶네요.

 다 철거하고 다시 지었으면 좋겠네요.

왕릉뷰 아파트도 슬슬 태세전환중이라는 얘기가 도는것 같더군요

좀전에 MBC뉴스에 사고전 옆동도 일부붕괴가 있었다고 나오네요.뉴스상보니 광주종합터미널 바로옆이던데 입지가좋아 건설사는 절대포기하지 않을거 같고 과연 어찌될지.

보험(건설공제?)통해 공사비 보상받고 쉬쉬한후 분위기 봐서 부분보수한후 분양한다에 500원 겁니다.

재건축비의 1/100 정도만 투자하면 됩니다.
전관들한테…

정ㅁ규 책임통감 운운 빤스런텼고 소장 입건됐고 김앤장갔으니 보나마나 남은 주관사vs시공사vs감리사vs입주민끼리 몇년동안 니책임 내책임 공방질하고 그 사이 무너진 곳 그럴싸하게 리빌딩박고 "재건축? 다른 동건물은 괜찮아. 날림부실 아니라니까. 보상못해. 하자보수 1년 더 해주께. 법정가봐야 댁들 손해여~" 이렇게 흘러가겠슴다.

갈라진부분 이어서 시공할겁니다 이미 록타이트나 3m 호스록 헨켈같은 화학업체들은 저런데 이어서 시공하는 자재들 많이 있습니다 다만~~~~절단면보면 양심이 최소한 있다면 절단면 이어서 시공하면 안됩니다 골조가 철거한 다음에 다시 짓는게 나을것 같은데 내부자들 말에 의함 아시아나 결렬 후 정회장이 원가 위주로 간답니다 사실 그전에도 싸게 짓는데는 선수였던 현대산업개발이었는데요 이래저래 안타깝네요

 다시 짓든 뭘하든 피해입을 입주자들 생각하면 안타깝네요.

뭐 지금 건설사가 욕먹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결국 그쪽 뜻대로 일이 풀릴것같습니다.

여론이나 hdc 주가보면 아시겠지만 이제 hdc는 업계 퇴출 수순을 밟는 중입니다

회사가 살아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고 hdc의 기술, 인력, 수주는 아마 현대건설로 넘어가겠죠

건설사가 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있는거 없는거 다 하고 재판 개싸움으로 갈게 분명하기 때문에

적어도 1-2년 길게는 몇년간 방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뭐 튼튼하게 보수해서 지어놓는다고 거기 들어가서 살 사람이 있겠어요? 없죠

입주 예정자들만 피해죠

지어도 피해, 안지어도 피해

그리고 시간 지나서 다른 회사로 넘어가게되면 아마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려서 지을 거에요

저거 완전 철거하고 새로 지으려고 덤비는 멍청한 회사는 단 한군데도 없을 겁니다

실체적 과학적 사실보다 판사가 판결해주는대로 되겠죠.

'어 보니까 다른 동은 괜찮으니까 그 동만 다시 지어' 이러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