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전원일기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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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10:52:55
안녕하세요.
나이 50이 다되어, 전원일기를 다시보니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어렸을적 본방시에는 이런 재미없는 드라마는 왜 이렇게 계속하나 싶었는데요 ㅎ
케이블에서 재방하는 것을 한두편 보다보니, 어느덧 VOD로 전편을 보고있네요.
(초기 1~100화는 소실 된 회가 많아서 몇편 없지만요)
초창기 전원일기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초창기 일용엄니의 목소리는 일반적인 할머니 목소리였고,
마지막쯤에 응삼이와 결혼한 쌍봉댁이 2화에서는 김회장에게 주례를 부탁하는 남자의 부인으로 나오네요 ㅎ
전원일기 라이벌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1기의 김회장격인 김상순님이 양촌리 이장을 했었네요.
초창기는 거의 계몽드라마 수준의 내용이 많았구요~
이밖에, 최불암님은 초창기나 나중모습이나 크게 변하지 않았고,
고두심님은 정말 미인이셨네요.
전체 1,000회가 넘는 드라마를 정주행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하루 한두편씩 재미지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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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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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명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