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우크라전쟁] 러시아군의 느린 진격이 마데 제품 때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진격 속도가 느린 이유가 장갑차에 장착된 중국산 타이어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부패한 러시아 장교들이 방산 비리를 저질러 장갑차에 값싼 중국제 타이어를 사용했고, 이 때문에 종종 험난한 지형에서 수월하게 나아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연합군은 군 차량에 '미쉐린XZL' 타이어를 쓰지만, 러시아의 군 차량에는 중국이 이를 모방해 만든 저품질의 '황해YS20' 타이어를 사용한다.
중국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에서 미쉐린XZL 타이어 50개 세트는 약 3만6000달러(약 4560만원)에 판매되는 반면, 같은 수의 황해YS20중국산 타이어 가격은 170분의 1 수준인 208달러(약 26만3500원)에 거래된다.
러시아의 연간 국방비는 약 600억파운드(약 95조원)지만, 부패하기로 유명한 러시아 장군들이 예산 대부분을 낭비한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침공에 쓰인 러시아 장갑차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 군은 타이어 파열로 인해 포장된 도로를 고수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장갑차를 진흙탕에 빠뜨리고 드론 공격과 군사 매복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렌트 텔렌코 전 미군 차량 정비사는 열악한 차량 관리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텔렌코는 "군용 트럭 타이어의 경우 몇 달간 방치하면 트럭의 압력을 받아 찢어지거나 고장 나기 쉽다"라며 "우크라이나에 트럭과 장갑차를 투입하기에는 러시아 관리들이 너무 부패했다"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58228?sid=104
물론 러시아군의 느린 진격속도가 단지 대륙의 마데산 저질타이어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부패와 저성능의 불량장비들이 러시아군사력을 상당히 좀먹는 것은 사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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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01:09:47
기사가 신뢰가 안가는데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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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중국 역시 대만을 침공해봤자 털리는 일만 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