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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환률 뉴스 듣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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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3 14:14:13

오을 환률 1,300원 돌파얘기에
IMF때 생각나네요.

당시 IMF 딕전 남미로 두달짜리 출장갔는데 목적은 수출대슴 회수..
나갈때 환률이 960원정도 였는데
귀국 했더니 2,000원를 돌파했던...

그덕에 출장비가 목돈이 된...

하루 200달러 책정으로 남으면 내돈
모다르면 개인지출이였는데..
호텔비등 숙식 범위내서 능력껏 해결

수출 대금 달러 회수가 지연되 출장 30일이 늘어 90일만에 귀국...

남겨온 달러가 만달러가 넘었던......
당시 남대문 달러 할머니들한테 현금 환전했던..
참 짭짤했은게...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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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6-23 14:16:34

 환율 하면 imf 때 부모님이 미국에 달러로 송금해야 할 일이 있어서 엄청나게 손해 본 기억이 떠 올라요

WR
2022-06-23 14:18:47

저희은 수출리라 달라를 받가보니 사장리 만날 싱글정글 했었네요

2022-06-23 14:21:15

지금 달러 받으시는 분들은 싱글벙글이십니다.

WR
2022-06-23 14:23:42

그렇죠...
은행이자 몇배이니....

2022-06-23 15:09:21

베트남동생도 입가에 미소가 생겼을껄요 달러 월급이라

2022-06-23 14:23:41

소시적 만화 동아리 시절 지인을 통해서 들은 이야깁니다만
부산에 DR 무비라고 일본애니 하청으로 유명한 애니회사가 있는데요.
하청 대금을 외환으로 받다보니 imf 당시 받을돈이 

비약적으로 늘어나 신나서 신규채용도 하고 막 그랬다더군요.
근데...회사내에 비축된 셀화 채색용 물감들이 다 떨어져서
새로 구입하려고 보니 전부다 외국제품이라 원자재가격 상승이 
되어버린 셈이라 결국 늘어난 수입만큼 지출로 다 나갔다더군요. 

WR
2022-06-23 14:27:14

룩내 생산리라도 원자재가 수입이면 어쩔수 없죠.
당시 섬유는 생산 공장 부도로 재고가 넘쳐나서 수입원재료완 성관없이 수출하면 때돈이였죠.

Updated at 2022-06-23 14:34:37

저희 회사처럼 수입하는 곳은 나날이 죽을맛+경기도 그닥에

전 세계 금리인상 러쉬까지..

예전엔 몰랐는데, 

북쪽에서 미사일 쏠때마다 환율 들썩이는 거 몸소 체험하니

앞으로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북한 리스크가 두려워지는 요즘입니다.

Updated at 2022-06-23 14:34:34

올해 미국 출장때 남겨온 달러 6000불,,,,은행에 넣어뒀는데 (그때도 1090원도 비싸다고 투덜거렸는데..)

슬슬 봐서 환전해야할 시기를 고민해야겠군요.

2022-06-23 14:48:03

저도 IMF때 출장 다녀올때마다 가전제품 하나씩 샀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는 큰 녀석 대학 학비 때문에 한두달내로 돈을 가져와야 하는데 환율을 보니 답답한데, 가만히 기억을 찾아보니 예전에 미국에서 집을 산다고 한국에서 목돈을 옮겨올때 환율이 1,150 이었더라구요.

2022-06-23 15:03:10

환치기 는 아니고 그냥 꽁돈

2022-06-23 15:10:06

 글치 않아도 아부지가 얼마 전에 3만 달러 정도 사놓으셨다던데, 이득이네요. 

2022-06-23 15:58:51

미쿡 외노자...망했습니다...

2022-06-23 16:05:21

열심히 외화획득 하고 있으니 지금 저 애국자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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