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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파트 빗물 누수는 공용부 하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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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7-01 00:00:28 (221.*.*.16)

2015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뒤로 한 해 걸러 한 번씩 장마철이면 누수가.. ㅜㅜ

첨엔 누수가 발생할 때마다 단지에 상주하는 건설사 하자보수팀에 연락하면 조치(?)를 취해주고

도배까지 해주더니, 입대위측과 하자소송이 진행되면서 2018년인가쯤에 하자 보수팀은 철수.

시행사에 누수로 내용증명 보냈더니 소송 진행중이라 자기들은 개입할 수 없으니 관리실에

연락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재작년 가을쯤 단지에서 외벽 크랙 보수하고, 도색 작업을 해서인지 작년 여름은 누수 없이 지나가길래

길고 길었던 빗물 누수는 이제 끝인가보다 했는데, 오늘 퇴근하고 보니 또 같은 부위에 누수가. 

배관 누수면 윗집 책임일텐데, 빗물 누수는 관리실 책임일까요?

참고로 저 누수 부위는 외벽쪽이 아닙니다. 

외벽 - 1번방 - 거실 - 2번방 - 3번방 - 옆집

구조에서 2번방과 3번방 사이 벽입니다. 

천장 누수가 벽을 타고 흐르네요. 

저희 집은 탑층 바로 아래층입니다.

혹시 고양시에 괜찮은 누수 탐지 업체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2017

 

2018

 

2022

17
Comments
2022-06-30 23:49:40

일반주택도 아니고 심난하시겠네요. 저정도면 준공검사 어떻게 통과했대요?

WR
2022-06-30 23:56:45 (221.*.*.16)

연초 입주했는데 첫 해 여름은 괜찮더니 

다음해 여름부터 한 해 걸러 한 번 꼴로 퐁당퐁당

워터파크도 아니고...  하~

2022-07-01 00:06:26

배관 누수라도 바로 윗집 책임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3-4층 건너 나오는것도 대수입니다.
참고로 저희 아래층이 누수가 발생했는데 결론은 옥상에서 시작된 누수로 확인되었고 공용뷰로 처리되었습니다.
일단 누수의 시작점을 찾아야 합니다

WR
Updated at 2022-07-01 00:18:49 (221.*.*.16)

네, 저희 윗집(=탑층) 위는 옥상이어서 3~4층 위가 없어요.  ㅜㅜ

그리고 본문처럼 비가 많이 오면 저렇게 누수가 발생하는지라

윗집하곤 별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2022-07-01 00:55:40

하아... 사진만 봐도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저 위로의 말씀 말고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사실 저런 타입의 빗물 누수라면 어떤 조치를 하든 미봉책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에 또 새고, 또 새고의 반복이 일어나더군요.

저 아시는 분은 결국 포기하고 도배 새로한 뒤 집 팔고 이사가시더라고요;;;

익명님께서는 부디 원인을 찾게 되어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ㅜ_ㅠ

WR
2022-07-01 07:10:46 (125.*.*.143)

새고 또 새고의 반복이 딱 저희집 이야기네요.
누수로 하자보수만 세 번쯤 받은 듯 합니다. ㅜㅜ

Updated at 2022-07-01 04:04:40

 이게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많은 경우는 샷시 기밀시공, 물끊기 시공 누락이거나 불량이라 틈이 만들어져 빗물이 타고 들어옵니다. 공용부 구조체에 발생된 크랙이면 관리주체가 장기수선충당금을 집행하여 책임을 지겠지만, 세대 샤시 코킹 내지는 기밀 테이프가 문제라면 이건 세대 전유 부분이라 관리 주체가 관여할 부분이 아닙니다. 만약 처음부터 물끊기 시공이 잘못되어 있는 부분이라면 시공사가 책임을 져야 하겠네요. 누수 탐지 업체 불러서 문제가 될만한 부분 도면 펼쳐두고 하나하나 체크해서 정확한 결론을 내려야 책임 주체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WR
2022-07-01 09:06:38 (119.*.*.152)

댓글 감사합니다.

괜찮은 업체부터 찾아야겠네요.

2022-07-01 02:23:17

장마철에만 발생한다면 외부요인으로 봐야할거 같습니다.

외부실리콘작업은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고 합니다. 

2022-07-01 09:08:16

저희 아파트 다용도실 쪽 베란다가 그래요,,,~~

비오면 바갇으로 물이 흐르는데, 관리실 얘기하니

샤시 외부 실리콘이 낡아서 새는것 같다고 그건 개인별로 수리해야 한다더군요,,

혼자 해볼까 하다가 너무 위험한것 같아 고민중이네요,,,

2022-07-01 09:28:41

안쪽보다는 바깥쪽창틀 하는게 방법상 맞을 겁니다. 

위험하긴 하지만 창틀 정도는 일반적으로 베란다에서 작업할 겁니다.

WR
2022-07-01 09:10:43 (119.*.*.152)

샤시 코킹의 실리콘 문제라면 커튼박스부터 젖는다던데 저흰 커튼박스는 괜찮아보입니다.

입주 2년차 여름 거실부터 누수가 시작되어서 '설마 새 아파튼데 코킹이나 실리콘 문제는 아니겠지?'라고 은연중에 생각했었나봅니다.  ㅜㅜ 

2022-07-01 09:30:31

2년차부터 문제발생이면 간단한 크랙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2022-07-01 09:21:13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빌라 살 때 주민 대표로 하자보수 하며 줏어들은 건 있습니다.

탑층 아래층이면 옥상 누수나 외부 크랙일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2015년 입주하고 도색 아직 한 번도 안했지요?

도색하기 전에 외부크랙 메꾸어주는데요. 그렇게 크랙보수하고 옥상 방수 칠 다시 하고 나면 훨씬 괜찮아질 겁니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나 동대표랑 얘기해보세요.

아파트 페인트 칠 할 시기가 다 되어 갈 겁니다. 그거 하시고, 꼭 옥상 방수 공사 다시 해야해요. 

WR
Updated at 2022-07-01 09:28:13 (119.*.*.152)

2015년 연초에 입주하고, 2019년인지 2020년인지 단지 외벽 도색을 했습니다.

도색전에 외벽 크랙도 보수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작년 여름은 누수가 없어서 내심 안도했었습니다.
옥상 방수는 육안으로 못 봤는데, 관리실에 한 번 문의해보겠습니다.  

2022-07-01 09:27:48

외벽도색을 5년만에 다시 했으면 아주 빨리 했네요.

옥상 방수 공사는요?

옥상방수공사가 더 큰데... 일반 입주민은 옥상에 못 올라가니까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어요.

옥상방수공사 언제 했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2022-07-01 11:32:40

속상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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