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살아남으신 분들
살아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그림은 또 봐도 참......휴...
그러게 말입니다.
울컥해서 저도 모르게 욕이 나왔네요.
이 아이들 살아있었다면 벌써 사회에 나와서 젊음을 즐기고 있을텐데....
아직도 폭식 투쟁이랍시고 경찰 호위 받으면서 벌레처럼 햄버거 갉아먹던 일베놈 얼굴이 기억에 선합니다.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최근 영화 개봉해서 다큐멘터리를 보니까 살아남은 사람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그리고 살아남았다는데 대한 비난(왜?)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세상... 참 이상해요.
그 놈은 우리나라가 총기자유화가 아닌 걸 감사하고 살아야 해요.
이미 죽었기를 기도하지만요.
벌써 10년이네요...
오늘을 위해 지난 몇달간 글 열심히 써봤지만.. 정작 오늘을 맞고보니 아무런 생각도 안나네요
저 그림은 또 봐도 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