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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화 보면서...안면인식장애 올 뻔 했었던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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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3:20:25

 

 

 

 

 

 

마감독님의 13시간....

 

 

주연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 지금이야 워낙 유명스타로 발돋움했지만....당시만 해도 저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었을 때라 - 물론 당시에도 미드로 어느 정도 국내에 인지도가 있다고는 하던데 ...저는 미드를 잘 안 보던 스타일이라서....

 

 

여하튼, 출연진 중에 딱히 제가 아는 유명스타도 없었을 뿐더러....

 

 

헤어스타일도 비스무리하고, 하나같이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있는데다...다들 복장도 군복 비스무리하게 입고 있다 보니....

 

 

이게 누가 누군지 헤깔리기 시작하는데....

 

 

본격적으로 클라이막스인 13시간 전투신 접어들면서....밤에 총격전이 벌어지다 보니...

 

 

사람 얼굴도 제대로 안 보이고....누가 총 맞고 부상 당하고 여기 저기 폭탄은 터지고 그러는데....

 

 

주인공이 총 맞은 건지, 옆에 동료가 총 맞고 부상당하는 건지 모르겠고...

 

 

게다가 리비아쪽 군인들도 깜깜한 밤에 떼거지로 몰려다니다 보니....누가 테러리스트쪽이고, 누가 정부군쪽인지도 모르겠고...어어어 하다보니 막 구조비행기가 오면서 날이 밝아오더군요...

 

 

그나마, 나중에 두 어번 더 보다 보니....인물관계가 제대로 파악이 되더라고요...ㅎㅎㅎ

 

 

 

 

님의 서명
젊은이는 늙기 전에...!!!

늙은이는 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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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4-04-24 13:22:36

저두 그랬어요.

재감상 몇 번하니 정리되더군요.

WR
2024-04-24 13:23:18

저만 그런게 아니라...다행이네요...

2
2024-04-24 13:33:33

이런건 어두워서 그런거니 안면인식장애 축에도 못끼는거죠. 

저는 영화 아가씨 보면서 끝까지 김민희를 이연희라고 생각하고 봤네요 ㅋ

WR
2024-04-24 13:34:59
1
2024-04-24 14:25:35

저도 그랬어요.그래서 몰입이 안되더군요.

WR
2024-04-24 14: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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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139K
1
2024-04-25 00:21:06

오펜하이머 보면서 맷 데이먼과 로다쥬 못알아본거에 허걱~ 했었는데...

듄2 보고나서야 하비에르 바이뎀 나온거 알고 허거걱~ 했었더랬죠... 

WR
2024-04-25 06: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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