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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따질 거 없이 하이브 대응을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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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17:29:20

민희진이 워낙 말을 못해서 그렇지 일단 본인은 아니라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그 말을 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썰을 풀었던 거고요.

일단 하이브가 내부의 일을 언론에 뿌리고 시작하면서부터

여론전에서는 게임이 상대가 되질 않은 부분은 있습니다.

오늘 민희진은 처음으로 자신의 언론플레이를 하게 된 것이지요.

 

대세의 의견에 반하는 말을 하면 한쪽의 편을 든다는 오해를 사거나 

두들겨 맞을 수도 있어서 말을 아끼고 있었지만 

하이브가 파편적인 자료들로 언론플레이를 한 것은 맞았죠.

저야 진실을 모르지만 일단 사회적으로 민희진을 죽이고 시작하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대기업이고 무섭구나 했습니다.ㅎㅎ

 

하이브가 여론의 판을 잘 깔아놔서 민희진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가 뭘 알겠습니까.

솔직히 민희진은 어떻게 되든 모르겠고 그냥 뉴진스만 문제 없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하이브의 대응을 기다리면 됩니다.

이쯤되면 하이브도 파편적이지 않은 완전한 증거를 내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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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4-04-25 17:31:36

하이브 그간 언플을 보면 딱히 뉴진스 안위에 대해 보호해야겠다라는 늬앙스는 없어 보였는데 그래도 이번 기자회견으로 관련 동정론은 생겨서 '뉴진스' 자체는 괜찮을 것 같네요

3
2024-04-25 17:27:26

동감합니다.

뉴진스 응원하고 있는 입장에서 역대급 하루였어요.

1
2024-04-25 17:28:45

직원들 심정이랍니다. ㅎ

2
2024-04-25 17:29:48

횡설수설했고 온갖 쌍욕과 비속어가 난무했지만 반대로 투명한 사람이란 이미지를 만들어 경영권 찬탈이나 배임과는 관계없는 그냥 뉴진스 애미라고 인식시키는데는 성공한 것 같아요 각본대로 한거면 정말 대단한 연기자고... 프레임 전환이 어려운건데 해냈네요

2024-04-25 17:29:52

증거가 우선이죠.
여론전이 아니고.

9
2024-04-25 17:29:58

하이브 쪽은 뉴진스를 보호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한 상황인데....

민희진이 자꾸 발목 잡고 늘어지는 느낌이 강하네요.. 다 같이 죽자는 건지....

 

뭐가 어떻게 진행 되든, 뉴진스의 미래는 불투명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겁나 질척 댈 거 같아서요. 

8
2024-04-25 17:34:42

오늘 기자회견은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으로 보입니다.
민희진이 뭐하던 사람인가요? 이미지 메이킹이잖아요. 불리한 상황에서 기자회견에서 어떻게해야 자기쪽으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낼지 고민하고 고민한 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동정론, 쿠테타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등등 성공한 것 같습니다.

WR
2024-04-25 17:36:43

뭐 알 수는 없겠지만 제가 보기엔 정말 답답할만큼 말을 두서없이 하더군요.

진짜 말이나 글 쪽엔 재능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3
2024-04-25 17:39:38

옆에 있던 변호사가 있는대도 서로 합의를 하고 와서 저렇게 독자적인 행동을 했다면 변호사는 자리를 떠나야합니다. 클라이언트가 자기랑 한 약속을 어겼으니 이 상황은 내가 만든게 아니다. 근데, 끝까지 함께 있는걸 보면 서로 잘 합을 맞췄다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2024-04-25 17:42:57

진짜 역대급 기자회견이긴 했습니다.

이런 기자회견이 있었나 싶어요.

 

하이브가 어떻게 대응할지 기대됩니다.

 

1
Updated at 2024-04-25 18:06:03

기자회견을 들어보니 작년에 20%의 지분을 받은 이후 올해 주주계약을 재 체결 하는 과정에서 무언가가 있었을 것 같네요.

5% 이야기와 노예계약이라는 이야기가 나온걸 보면

 

근거가 미약한 소설이지만,

하이브에서는 뉴진스 대뷔 이후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하이브 전체의 이익을 위해 어도어 사장의 행동을 제한했어야 했을 것 같고, 그 부분에서 김희진님에 감정을 건들여서 더 반발하고, 다양한 검토를 하게 된 부분 아닌가 추측합니다.

횡령이 아닌 배임(회사에 손해를 줌)의 근거는 꽤 준비되어 있을것 같고.

의도를 가지고 한건지, 모르고 한건지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겠네요.

1
2024-04-25 18:12:04

저도 이거라고 봅니다 

에스파, 여자친구, 르세라핌 등 각종 여론에서 좋아할 이슈거리를 던졌지만 

결국은 올초 하이브와 민희진 간 주주계약 협의가 핵심인 것이고, 그게 이 사태의 종착점이라 보여집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가장 피해자는 뉴진스네요

하이브나 민희진이나 뉴진스를 아끼고 사랑한다 하는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냉혹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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