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든 얘기를 깔대기처럼 걸러서 생각해보면
26
2026
Updated at 2024-04-25 23:50:37
오늘 기자회견은 결국 본인이 왜 이렇게 열받았는지, 왜 돌아버렸는지 푸념한 감정적인 말들이었습니다. 하이브가 수집한 증거들에 대한 반론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이브는 그렇다치고 도대체 여타 걸그룹들은 왜 입에 담아서 아이돌들이 무슨 죄라고 이상하게 만드는지, 선을 넘을 대로 넘는 그 분을 보며 전 소름이 끼쳤는데 일단 감성몰이에서 선방했는지 댓글에서는 상당히 동조해주는 분위기라 이렇게 판단이 다를 수 있나 의아하기도 합니다.
사담이라고 말한 것중에
1945 프로젝트
글로벌 자금을 당겨와서 하이브랑 딜하자
하이브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크리티컬하게 어필하라
하이브를 괴롭힐 방법을 생각하라
5월 여론전 준비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
이 어젠다에 대해선 별다른 해명이 없었죠?
이러한 말들을 사소한 사담 수준으로 여길 기업의 임원 혹은 수장이 있을까요?
생각만하고 실행하려고는 안했다?
자기 하나 못잡아먹서 대기업 윗분들이 왜들 안달이 났냐면서 갑질 프레임, 약자 코스프레하는데 본인이 지금 보통 사람입니까? 조직을 와해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사람입니다. 그걸 어떻게 조직의 윗선이 두고 봅니까?
너무나 진실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15
Comments
글쓰기 |
쭈그리하게 어디 가서 자기 할말도 못하는 친구들이 보기에 시원시원해보이기는 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