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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태용 감독이 말하는 자신의 마지막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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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15:25

 

 

 

 

 

 

 

 

 

 

 

 

 

 

 

 

 

 

 

 

 

 

 

 

 

 

 

https://youtu.be/Yxc4dHQW7T0?si=aW92KkYD8zpBtg84


우리나라의 올림픽 8회 연속 진출을 성공시켰던 감독이 10회 연속 진출을 막은 셈이네요.

 

그가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올림픽, 월드컵 진출을 이룰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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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1
2024-04-26 10:22:03

미안해 할 것들은 안하는데 왜 신태용 감독이 미안하다 말하는지 참 웃긴 상황이네요 ㅎㅎ

4
2024-04-26 10:31:49

추천은 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국적인 감독이 저정도 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적인 수준이라면 신태용 감독이 크게 잘못했다는 사람은 없겠지만,

(예전 같으면 매국노 소리 나오기 딱 좋을 상황이지만, 아무리 우리나라가 아직 후져보여도? 이제 이런 상황에 그런소리는 안할꺼 같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잘하기만 했다고 하면 그게 좋을껀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정도면 딱 괜찮은 발언 아니었을까요?

2
2024-04-26 10:34:28

당연히 그렇죠.

2
2024-04-26 10:36:14

다시 너구리곰 님 댓글을 보니까,

'미안해 할 것들은 안하는데'라는 앞부분이 있었네요.

 

제가 너무 웃긴 상황이라는것만 보고 댓글을 단거 같습니다.

ㅎㅎㅎ

 

미안해 할 것들은 절대 미안하다고 안할껍니다.

그런거 기대하면 안되더라구요.

그냥 응징을 해줘야지...

3
2024-04-26 10:38:13

황선홍 감독도 면이 안서겠죠. 당연히 미안해 할테고...

그런데 미안한건 미안한거고 국내 축구 정말 이대로 가면 안될 것 같아요.

축구 관계자들이 진심으로 고민해주길 바래봅니다. 

2
2024-04-26 12:14:37

매국노 소리는  국대 팀 꼬라지를 그따위로 만들어놓은 몽규이하 찌꺼기들이 들어야죠.

9
2024-04-26 10:22:14

신태용감독 월드컵에서 독일을 집에보낸 감독이죠 

4
Updated at 2024-04-26 10:26:3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의 기억이 강렬하긴 하지만,
그 이전 경기였던 멕시코전, 스웨덴전을 답답한 경기력 끝에 패한 것도 생각해야죠.
신태용을 우리 국대감독으로 다시 세우는 건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1
2024-04-26 10:25:19

저도 그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인도네시아 팀을 저렇게 바꿔놨나? 신기하다는 생각이예요 ㅎㅎㅎ

2
2024-04-26 16:05:53

이젠 체력. 피지컬도 별로 뒤떨어지지 않는거 같더군요....

10년전만 해도 동남아팀들 후반되면 퍼져서 걸어다녔거든요....

거기다 전술까지 더해지고 한국과 몇번 붙어보니 해볼만하다 생각하는듯요...

요르단에 4골 때려박고 박살내는거 보고 진짜 식겁했네요.... 리버풀인줄...

 

 

4
2024-04-26 10:32:59

신태용 감독이 그 월드컵에서 감독이 되기 전에 감독 경험이 별로없지 않았나요?


그 이후로 경험을 쌓아서 더 좋은감독이 되었다면,

다시 국대감독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7
2024-04-26 10:45:19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감독 맡은 거라

팀 조직력을 재정비할 시간이 매우 부족했고 월드컵 전후로

몇몇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전력도 매우 약화된 상태였어요.

 

저러다 보니 당연히 평가전이나 연습 시합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언론도 팬들도 신태용 감독 비난이 많았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고 느낌만 남아 있는데

멕시코, 스웨덴 둘 중 한 경기에서 조금 억울한 상황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1, 2차전을 답답하게 한 건 맞는데

당시 신태용 감독의 상황이 매우 안 좋은 상태였었습니다. 

1
Updated at 2024-04-26 14:30:57

신태용은 좀 안타까운게...

우선 월드컵도 간당간당 하던거 소방수로 투입되어 팀을 만들 시간 자체가 많지 않았고 월드컵 앞두고 부상자가 역대급으로 많이 터진 대회였습니다.

김민재, 권창훈, 김진수, 이근호가 대회전에 나가리됐고 박주호마저 첫경기 전반에 부상아웃 당하면서 완전히 플랜이 꼬여버렸죠.

당시 불안하던 뒷문을 신태용 감독이 김민재 전격 발탁하면서 최종예선을 통과할 수 있었는데 수비의 핵으로 막 발돋움하려던 김민재 아웃. 움직임 좋은 이근호를 손흥민 파트너로 쓰면서 손흥민 경기력이 확 살아나고 손흥민 사용법에 대해 신태용 감독이 비로소 답을 찾은듯한 느낌이었는데 그 이근호의 부상아웃. 그리고 무엇보다 뼈아팠던건 권창훈이구요. 당시 절정의 기량을 뽐내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대회 첫골을 손흥민이 아닌 권창훈으로 꼽는 사람도 많았고 비밀병기 에이스 역할 해줄거라 기대했었거든요. 

스웨덴전 멕시코전도 답답하긴 했으나 적어도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신태용 감독의 의중이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은 아니었고 그마저도 꾸역꾸역 버티던게 박주호 부상, 장현수 핸드볼 등으로 경기가 터져버렸죠.

뭐 결과적으로 16강 진출 실패로 끝난 대회였으니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감독 입장에서 비판 받을수는 있지만 또 해도 안될꺼야 라고 낙인 찍을만한 감독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신태용 감독이 k리그 시절 클럽에서 이룬 FA컵 우승, 아챔 우승만 해도 국내 탑급 감독임은 부인할 수 없고 각 연령별 대표팀이나 국가대표팀 등에서 실책이나 아쉬운 모습은 있었을지언정 클린스만이나 황선홍처럼 팀 자체가  오합지졸이거나 감독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준적은 없거든요.

하물며 인도네시아를 이끌고 성공신화를 써내려가면서 시간이 주어진 신태용의 모습을 증명하고 있으니 과거보다 성장했다는 판단을 할 수도 있구요.

어쨌든 결과적으로 월드컵에서 실패한 감독이고 그때문에 대중들 사이에선 욕받이가 되고 엿세례까지 받았지만 정작 당시에도 축구팬들은 옹호하는 목소리가 제법 있었고 지금도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신태용의 가능성을 어느정도 인정해서겠죠.

6
2024-04-26 10:28:20

미안하긴...뭐가..최선을 다했고 결과를 만들어 냈는데...

13
2024-04-26 10:32:51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호감을 가졌던 인물이기에 팬심이란 게 가미가 들어있긴 합니다만, 짤을 보고 든 단상입니다. 

 

1. 계약으로 이뤄진 승부의 세계에서 자신의 일을 잘 완수한 감독이 국내 축구팬들에게 죄송할 일이 있긴 한가 싶고 

2. 지난 18 월드컵 당시 소방수로 급하게 대표팀 맡아 나름 최선의 경기력과 결과물을 보여줬다고 생각했지만, 그 당시 상당수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비판과 비난을 거세게 받았던 기억이 또렷. 사실 국내파 감독군에 대한 불신은 상당수 국내 축구팬들의 몫도 상당했음. feat. 원정 최초 16강 달성 허정무호. 그 비판과 비난의 변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황금 세대였단 거. 근데 진짜 황금세대든 말든, 우리나라 대표팀이 언제부터 아니 지금껏 단 한 번이라도 16강에 진출하는 게 당연한 전력이었던 적이 있기나 한지?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는 걸 보면, 아직까지 우리나라 축구판 아니 스포츠판에 있어서 대표팀 감독이란 건 코칭스태프 영역에 있어서 최종 목표로 기능하는 경우가 많음

4. 신태용의 유임을 지지했던 일인으로서 훗날 신태용호가 다시 뜰 수 있다면, 단 신 감독도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너무 나이를 먹기 전에, 개인적으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 -3

2
2024-04-26 10:34:21

대박 ㅊㅋㅊㅋ~*

ㅠㅠ

1
2024-04-26 10:43:12

 형이 빨리와서 좀 해줘야겠어......

3
2024-04-26 10:46:28

 

 

 

행임 그곳에서 축협같은애들 눈치안보고 잘되는거 보이 기분이 좋습니다 

3
2024-04-26 10:53:36

 역사를 만든 신태용 감독 축하합니다

5
2024-04-26 10:54:01

다른거 다 떠나

모든 패배의 원흉은 정몽규라고 생각합니다.

뭐 때문에 황선홍을 급한 시기에 국대 임시 감독으로 올려놓고

이 사단이 나게 만드냐구요.

진작에 꺼질것이지... 

2
2024-04-26 11:27:00

유머짤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ㅎ

1
2024-04-26 12:02:34

한국팀 밟을 수 있어요?

1
2024-04-26 12:11:35

인니와 계약연장해서, 6월 뽑는다는 한국대표팀 감독 후보엔 없습니다.

 

아, 대신 황선홍 감독은 부담없이 대표팀에 지원할 수 있겠네요. 

밀어주는 축협인사들도 많고, 뽑는 기준인 한국정서도 잘 알죠(축협 싫어하는 정서는 포함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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