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어제 민씨 기자회견 보고..단상..

추측으론 이런저런 이유떄문에 주주간 협상을 시작했던것 같은데..이슈가 여러가지가 있겠죠..

주총 열어서 해임안 올리고 통과되면 아무문제 없지 않나요? 

주총을 열려면 이사회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어도어 이사회가 전부 민씨 측근이라 주총에 동의하지 않겠죠. 

결국 사법부에 주총을 열 수 있게 요청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2-3개월 걸린다고 하더군요. 

제가 마지막에 적었듯이 그 3개월을 못기다릴 만한 급박한 일이 생기게 한건 하이브가 잘못 관리한거죠..

그 해임도 명분이 있어야죠.확실하게 배임을 했다거나 하는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증거요.그래서 민씨 변호측도 생각만 한거지 실행은 안했다로 밀고 나가고 있죠.

제가 보기엔 방시혁이 이제 다 써먹었다고 생각해서 팽하고 싶은데..명분 만들려고 언론플레이 한걸로 보입니다.

대부분 임원은 계약직입니다. 계약해지하면 대부분은 문제 없죠.

어제 기자회견에서 자르라고 일갈하는 것을 보니

핵심은 주주간계약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아마 일방적 계약해지가 되면 주주간계약에서 유리한 점이 있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래서 하이브 쪽에서는 마지막 까지 안깔꺼라는데 500원 겁니다.

기자회견 끝나고.. 하이브에서 공식적으로 나가라고 발표했어요.

그리고 

떳떳하면 왜 감사에 응하지 않은건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노트북도 제출하지 않았고...  

사임을 촉구한 것이지 해고한 것은 아니죠..

민희진은 제발로는 나갈 생각이 없고 계약 파기를 원하는 모양새이고요.

민희진 본인입으로 나가라고 하면 나간다고 했는데요.

그리고

그렇게 떳떳하면 왜 감사에 응하지 않는지는 의문이어요. 노트북도 제출안했다고 하던데... 그럴수록 하이브 입장에선 더 의심할텐데...

정말 민희지 주장이 맞다면... 저라면 억울해서라도 다 제출할겁니다.

계약서 내용을 모르니 알 수는 없지만

스스로 사임하거나 귀책사유가 있는 해임시에는 하이브 이익이 크고

하이브의 일방적 계약해지는 민희진 이익이 커보입니다.

그래서 조사를 하면 귀책사유가 발생할 것 같으니 

진흙탕 만들어서 빨리 해고해주길 바라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속사정은 모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마시고 일단 드러난건만 봐야죠)

어쨌든 기자회견에서 쿨하게 본인입으로 나가라고 하면 나간다고 말 했으니까요.

기자회견에서 쿨하게 쌍욕까지 하면서 속시원하게 다 털어내는 모양새인데..

그렇게 떳떳한데 

왜 정보자산은 반납을 안하고 있는건 저로선 이해가 안됩니다.

문서로 달라는거죠..^^ 언론을 통해서 말고..

이미 그런 계획이 가능성이 있던 없던 문건까지 하이브가 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배임이든 위법 여부랑 상관없이 충분한 해임 사유가 될거라 해임은 피할수 없으니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