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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젊은 층이 민희진에 열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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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18:20:57

개인적인 취미때문에 오픈톡에 몇 개 가입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라 평소엔 거의 그냥 보기만 하는데,  

 

오늘 보다 보니, 프사를 민희진 사진으로 바꾼 사람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민희진을 어떻게 생각하냐 했더니,  

 

그렇게 회장님한테 당당하게 맞다이까는게 멋있다고 합니다.  자기도 그렇게 해보고 싶답니다. 

 

그럼 민희진이 왜 그런건지는 설명해 줄 수 있냐, 난 잘 몰라서 그런다고 하니 그건 자기도 잘 모른답니다.  ?????  

 

민희진 티셔츠가 완판되었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습니다.  

 

 

님의 서명
- 비아냥, 빈정대지 말고 직접 얼굴 마주보면서 할 수 있는 말만 글로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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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4-04-26 18:22:15

이해는 안가지만 멋지다고 느낄 수 있죠.

9
2024-04-26 18:23:41

원래 한국사람들이 권력에 대항하는 투사 이미지를 좋아합니다.
급부상해서 대권에 도전하는 정치인들도 보면 그런 반골 성향이 많죠.

4
Updated at 2024-04-26 18:25:57

그걸 요즘말로 힙하다고 하는거죠

 

힙한게 옳은지 그른지는 애초에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요

17
2024-04-26 18:25:39

천억이상 번 대표한테 감정이입하는 젊은층은 ㅋㅋㅋ

5
2024-04-26 18:25:45

저는 나이가 많지만 민희진을 좋게 봤습니다

솔직하고 거침없구나 악의가 없이 열정이 넘치는구나 실력도 증명되었고요 그래서 좋게 봤어요

2
2024-04-26 18:26:48

열광하는건 맞는데 외줄타기라서 발한번 잘못 디디면 바로 추락이라 지금부터는 본인은 자중하고 변호사를 통한 공식대응만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15
Updated at 2024-04-26 18:27:33

강자독식도 좋아하진 않지만 약자정의도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번건도 안성일건 처럼 잘잘못이 확실한건인데 말이죠.

1
Updated at 2024-04-26 18:29:07

멋지기야 하죠.

방시혁 보살론 펼치는 분들도
나도 민희진 처럼 사장한테 들이 박을수 있으면 들이 박고 싶겠죠.

저는 그래도 사적으로도 친한 사람이 사장이라 진짜 가끔 수틀리면 술먹으면서 들이 박기도 합니다.

9
2024-04-26 18:28:18

젊은층이 어떻고 그냥 누군가 세대 갈라치기 퍼뜨린 것 뿐입니다. 젊은층 대다수가 열광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딜가나 집단의 일정량은 나옵니다. 탬버린도 완판인데요…

2
2024-04-26 18:28:58

참, 이런 게 시대의 흐름이라면 전 점점 더 적응하기 어렵겠네요.

2
2024-04-26 18:29:34

 

논점을 따져 들은게 아니라 그냥 재밌는 볼거리였던거죠. 

21
2024-04-26 18:33:48

 

이런 애들이죠 뭐 ㅋㅋ

2024-04-26 19:13:46

민희진껀은 잘 모르겠는데 이놈은 진짜 병신이네요

이런 놈들이 세상을 망가뜨리는 거죠

6
2024-04-26 18:36:02

전에 한강에서 술먹다 사망한 대학생의 경우랑 다를게 없다고 보네요.

21
2024-04-26 18:39:53

희한하게, 자기가 민희진에 더 가까운 입장이라고 착각하는 거 같아요. 

현실은 99.99%가 그냥 직원의 입장이고, 

그냥 직원에겐 민희진보단 방시혁이 그나마 나은 상사일 텐데요. 

과연 민희진 만큼 공개적으로 개저씨니 씨뭐니 하면서 욕이나 할 수 있으려나 몰라요. 

 
1
2024-04-26 19:07:10

전세살면서 종부세와 이재용,이부진 상속세에 게거품물던 택시기사분 생각 납니다.

1
2024-04-26 19:25:16

기자회견전에 다른 사이트에 올라온 블라인드보니 sm과 하이브 직원들 민희진 욕하는 글이 많더라구요. 

1
2024-04-26 18:48:15

이럴때 좋은단어 있잖아여

대리만족

2
2024-04-26 18:50:19

회사 입사했는데 민희진 같은 성격의 상사 만나면 성덕했다고 좋아하겠군요!

2024-04-26 18:51:11

ㅋㅋㅋㅋㅋ아니 세대 갈라치기 글 뭡니까ㅋㅋㅋㅋ

2024-04-26 19:08:58

제가 아는 젊은 사람들은 그냥 팝콘먹는 분위기던데요? 이게 진정한 힙합이라고..

WR
2024-04-26 21:36:45

아니.. 모든 젊은 층이 다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 제가 경험한 일부 젊은 층에 대해서 쓴 건데, 그 것도 세대갈라치기가 되나요.  이 글을 세대갈라치기로 받아 들이는 님이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2
2024-04-26 18:51:45

난뇬은 난뇬인데,저 사람이 상사여도 열광할까 싶긴 하네요.아랫사람들 갈아서 공은 지껄로 하는 스탈이더만.

1
Updated at 2024-04-26 18:58:06

본문이 갈라치기 라기 보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좌우 커뮤 상관없이 세대별로 편이 갈리기는 하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회사원 vs 비회사원.

2024-04-26 18:54:32

 푸바오 때가 더 이해가 쉽네요...

2
2024-04-26 19:00:20

지 승질 여과없이 부리는 상사 밑에서 일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ㅋ

4
2024-04-26 19:11:08

현상수배범 팬까페도 생기는데요 뭘...

사람들은 

본질에 관심도 없고 이해할 의지도 시간도 없어요 

저도 그렇구요

 

인생이걸린 시험에서도 대충인 사람들이 태반인데  

뭐 그냥 며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안주거리정도 인거죠

 

근데 씁쓸하긴해여 

이게 팔리네? 정도의 느낌이라 

 

5
2024-04-26 19:23:55

근데 전 이해가 안가는게 민희진은 일반 직원이 아닌 회사 사장인데 왜 본인들과 같다고 대입 하는지 모르겠네요

2
2024-04-26 19:42:07

종부세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1
2024-04-26 19:46:20

 저 50대인데 갑자기 젊은 층 되었네요. 

1
2024-04-26 20:15:42

저도 젊은이가 되었습니다

Updated at 2024-04-26 20:56:41

여기 나이들좀 있으시잖아요. 범죄자인 신창원도 티 완판했었습니다.

제가 좀 언더독 성향이 강합니다만 생각이 다르다고 세대로 갈라 치거나 회사 생활 안 해본 사람 취급하는거 굉장히 폭압적이고 역겹더군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잘못이 더 큰지도 모르겟어요. 하지만 예전에 박재범 내보낼때도

박재범 인성 쓰레기 취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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