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프로야구] 산책중인 채某인 선수..

어휴..정말 정신줄 놓고 야구 하는거 같아서..답답해 죽겠습니다.

팀내 6번타자 채르노빌 득점권 타율의 위엄..0.000

채태인은 정말 그만 보고 싶어요. 어이없는 야구를 한두번 해야 개그로 봐주지..
박석민은 개그삘도 충만하지만 야구도 잘하잖아요. 요즘은 수비도 최고고.
그냥 채태인 방출하고 조영훈에게 기회를 더 주는게 좋을듯.
오죽하면 채태인 본래 성이 류씨냐는 말까지 나오겠어요.

2군가서 다시 추스리고 올라왓으면 좋겠어요

채태인도 문제지만 손주인도 정말 문제입니다.
타격이야 원래 못한다쳐도 수비가 지 앞으로 오면 겨우 처리하고 옆으로 빠지는건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어제 같은 경우는 슬라이딩하는데 공이 겨드랑이 밑으로 빠지더군요.
프로 수비라고는 생각할수가 없지요. 거의 구멍수준입니다.
송구도 엉망이고요.
투수가 무너지니 거의 끝을 달리네요.
올해는 야구 접어야겠습니다.

정말...뇌진탕 후유증이 오래 가는 걸까요...

원래 악착같은 성격은 아닌것 같구요.

전에도 낫아웃 상태에서 공 뒤로 한참 빠졌는데... 그냥 털레털레 걸어 들어오다가 팬들이랑 선수들이 소리치니까 그제서 달려가다가 아웃 된 적도 기억나네요.

그냥 그대로 두는 감독이 더 대단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