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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달이야기] 인류가 달에 다녀왔다는 간단한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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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93
2013-05-10 19:48:22
P {:2}P {:2}P {:2}P {:2}P {:2}P {:2}P {:2} 제가 인류가 달에 다녀왔다는게 진짜라고 믿는 이유는 이와 관련해서 예전 몇몇 게시판에서 논쟁이 크게 붙으면서 해당 자료들을 상당히 많이 볼수있었는데..
당시 달을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측의 자료들이 상당히 확실해 보였기때문입니다.
당시.. 내용중에서 저장되어있는 일부분만 여기 올려보겠습니다.

인류가 달에 다녀왔다는 가장 큰 근거는 현재 달에 설치된 레이저반사경때문입니다.
지구는 현재도 꾸준히 달과의 거리가 벌어지고 있고... 계속적으로 달과의 거리를 측정하기 위한 반사경을 설치해 놨습니다.




\\



해당 반사경을 통해서 지구의 각국에서는 꾸준히 거리 측정을 하고있습니다.













\









이 외에도 조금만 검색해봐도 수많은 국가에서 달의 반사경을 토대로 거리측정 실험한 결과및 사진들이 공개되어있습니다.
음모론자들이 말하는대로 인류가 달에 간적이 없다고 전재한다면 해당 반사경은 존재할수 없으며...
해당 내용까지 조작이라고 말한다면, 단순한 미국의 사기극이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이 공동으로 조작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여태까지 전 전 세계 국가 정부들이 합심하여 조작을 해야할만큼 대단한(?)비밀은 본적이 없습니다. -_-


구글 스콜라에서 검색해본 결과만 봤을때...

moon
(약 2,080,000건),lunar(약 640,000 건)은 보편적인 단어라 예외로 하고.

검색어: 

moon rock 약 473,000 건

lunar soil 약 78,600건

lunar Regolith 약 21,600 건

lunar refrector 약 12,100 건

apollo 11 약 257,000 건

(디씨 인가니구려님 자료내용 펌)

이 수많은 달과 관련 망원경 관측 결과가 검색되며.. 이 수많은 논문들의 결과와 단순 반사경 관련 논문만 12000건이 넘는데..
이런 수많은 연구결과가 거짓이라는 증거를 음모론자들은 전혀 제시하지 못합니다.


달에 다녀온게 사실이라면 왜 이후로 한번도 가지 않는것이냐? 라는 질문들도 있는데.
그건 경제적가치가 없다... 라는 이유 하나로 설명이 됩니다.
철저한 자본주의가 최대의 가치인 미국에서.. 사실 아폴로호의 계획은 굉장히 드믄.. 자존심싸움의 산물이었습니다.
당시 자본주의 진영 vs 공산주의 진형의 대립속에서 그 대표로써 대리전을 치루던것은
미국 vs 소련 이었고.. 해당 국가간 자존심 싸움이 가장 크게 드러난게 우주개발이라는 분야였습니다.
아폴로호 이전까지 미국은 계속해서 소련에 비해서 한발 뒤진 상태였고...
이에대한 한방에 전세역전할수있는 카드가 바로 인류의 달 탐사였기때문에.. 사실상 거의 불가능할정도의 계획을 어거지로 밀어 붙여서 만들어 놓은것이었기때문에..
이후 소련의 몰락으로 미국 원탑인 상황에서 미국은 굳이 높은 위험도와 낮은 경제성의 계획들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기때문입니다.

물론 현대에 와서 다시 달의 가치에 대한 재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해당 내용들또한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현및 경제성이 뚜렷한게 아니기때문에 확실한 계획이 세워지지 않고있는걸로 압니다.

반면에... 조금더 구체적인 계획과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것은 상대적으로 좀 더 가능성이 보이는 화성탐사에 중점을 두고있는것으로 압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닐암스트롱이 직접 달에 착륙하여 영상을 보내온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여부를 떠나서 (해당 영상이 조작인지 아닌지여부가 중요한게 아닌..)
지금도 계속해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달 표면에 부착된 해당 반사경의 존재만으로도 인류가 달에가서 해당 건축물을 설치했다..라는것은 사실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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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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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 19:50:27

하도 증거를 보려줘도 믿을 생각을 안하셔서 이제는 그냥 음모론이고 성경이고 개인의취향이러니 하고 삽니다..

무얼 보여줘도 조작된 거라 하네요 ㅎㅎ

WR
2013-05-10 19:54:26

어차피 사람들은.. 자신들이 보고 싶은데로만 보고 판단한다고 시저형님이 말씀하시긴 했지만...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답답할때가 많네요 -_-

2013-05-10 19:51:21

미드 빅뱅이론 어느 에피소드에도 나오죠... 아파트 옥상에서...

WR
2013-05-10 19:55:05

빅뱅이론 한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해당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빅뱅이론은 내용연결이 별로 없어서 항상 띄엄띄엄 구해지는대로 보다보니 ㅋ

1
2013-05-10 19:52:35

근대.. 저게 무인설치된 장치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운석도... 아폴로 11호가 가기전에 .. 무인우주선으로 여러번 가져왔었구요....
사실... 5~6번 갔다왔으면서.... 2~3명만 있고 서포터 한명 없으면서.....
이착륙시 사고 한번 안 난것이 더 신기하다니깐요....

WR
2013-05-10 20:05:12

음모론자들은 현재 월석또한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월석은 무인우주선이 가져온것이라는 말도 하고는 있지요.. (물론 대부분의 월석들은 나사있습니다만.)
해당 반사경을 정확한 위치에 무인우주선으로 설치하는것또한 쉬운일은 아닐뿐더러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일뿐 무인우주선으로 설치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반면에 옹호론측에서는 달착륙사진과 함께 해당 반사경 설치사진..그리고 정확한 설치위치와 과정까지 공개를 했었습니다.
반대론자가 무인우주선이 설치했다고 주장하려면 그에대한 뚜렷한 근거를 보여야 할것인데 그런건 아직 제가 본적이 없군요.

2013-05-10 20:13:15

저걸 달에 착륙해서 각도 조정하고 위치 설정하고... 하려면 사람이 가야합니다...

평평한 것도 아니고.. 사진처럼 지구쪽으로 반사경을 무인우주선으로 설치하긴 힘듭니다...

2013-05-10 20:13:42

근데 그 반사경을 11호가 설치햇냐는거죠..
이후에도 달찰륙을 몇번 더 수행했고 그에 대한 여러가지 증거도 잇지만
과연 11호가 갔을까라는 의구심은 여전히 있습니다.

2013-05-10 20:16:58

사고 많았습니다.

아폴로 1호는 지상에서 테스트 중 화재가 발생해 세명의 우주 비행사가 사망했고,
아폴로 11호는 예정착륙지점을 수마일이나 어긋나, 10초의 연료만 남기고 착륙했고,
게다가 연료가 얼어버려 폭발해버릴뻔 했지요.
아폴로 12호는 발사직후 번개에 맞아서, 사령선이 고장날뻔했고,
아폴로 13호는 실패했지요.위대한 실패라고 불리긴 하지만요.
아폴로 14호는 착륙직전 컴퓨터랑 레이더가 고장나서, 무식한 방법으로 해결했지요.
(처음엔, 컴퓨터 패널을 툭툭 두드리는 방법으로, 그 다음엔 신호 간섭을 무시해버리는 방법으로)
아폴로 15호는 발사 후 1단 로켓이 고장 났었고요.
아폴로 16호는 달착륙선 이륙 장면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설치했지만, 무선 조종하다 실수해선 못찍었지요.

2013-05-10 20:36:09

안 갔다는 것이 아니고.... 참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는 거죠...

나사 그 많은 인력을 속이거나, 담합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긴 하지만요...

어쨋든... 마지막 아폴로는 달에서 몇일간 잠을 잘 정도로.. 시간과 공간의 여유가 있었던것 봐서는.. 연구를 위해서라도 달모선에서 떨어져 착륙하고, 이륙하고 도킹하는 풀타임 동영상이 있을텐데 그런것들이 공개되었으면 좋겠네요...

2013-05-10 20:54:21

작은 프로젝트에서도 끊임없이 사고가 발생하죠.

아폴로에서 가장 위험한 임무가 이착륙이었고, 지구에서 통제된 실험에서도 성공한 경우보다 실패한 경우가 많았던것으로 알고 있구요.

게다가, 착륙선을 타고는 달과 동일 중력으로 착륙훈련을 할 수도 없었으니, 결국 한번도 동일환경 착륙을 경험하지도 못했고...
각 아폴로가 5~6번 가면서.. 조종사는 매번 바뀌었으니.. 모두 초심자란 이야기죠...
이런 환경에서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는 것이죠....

2013-05-10 21:12:13

환경만을 보면 오히려 착륙과 이륙은 달이 지구에서보다 훨씬 쉽습니다.
중력도 약하고 대기가 없어서 바람이 안 부니까요.

당시 아폴로 우주인으로 뽑힌 우주인들은 최정예 중에 최정예였습니다.
지구에서의 훈련도 많이 했고, 우주비행도 여러 차례한, 베테랑 중에 베테랑들이죠.

그들에게 달 착륙은 모두 처음이지만, 그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하였고,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인물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3-05-10 21:16:06

물론 여섯 차례의 달 착륙을 모두 성공했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
어찌 보면 믿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게 가능했던 건 우주인들을 '산 채로' 귀환시키기 위해 당시의 미국은 올인했다는 겁니다.

2013-05-10 21:19:52

미니시리즈 '지구에서 달까지'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앤드류 체이킨의 '달 위의 남자 A man on the moon'을 보면, 의외로 달착륙과 이륙은 지구에서 훈련했던 것보다 훨씬 쉬었다고 하더군요. 지구 중력의 1/6이라는 게, 착륙과 이륙을 생각보다 쉽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된건 중력이 낮은탓에, 연료가 뒤섞여 연료표시게가 실제보다 더 낮게 표시되어 조종사의 심리적인 부담감이 증가한것이었다네요.

1
2013-05-10 19:52:43

우주선에 태우고 달에 직접 착륙 시켜줘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을거라고 봅니다.

이 모든게 다 음모의 일환이고 세뇌행위라고 생각하겠죠.

WR
2013-05-10 20:06:04

뭐...어떤 일이던지 꼬투리를 잡기 시작하면 음모론으로 발달될수 없는게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_-

2013-05-10 19:57:51

저 작은걸 레이저로 맞춘다는게 신기...

WR
2013-05-10 20:06:53

정확한 위치와 좌표가 공개되어있으니까요.. 꺽이거나 굴절되지 않고 직선으로 갈수있는 방법만 있다면 맞추는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

2013-05-10 20:03:44

저는 궁금한게~ 달에 가기까지 어마어마한 크기의 로켓에 연료를 가득싣고 갔는데,
달에서 지구 올때엔 저 우주선으로 그냥 왔다는 건데~ 이게 가능한건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달은 외부 영향은 없는지.. 바람이 분다거나~ 운석이 충돌한다거나~
저 조그마한 반사경이 그대로 남아있는게 신기해서요~
제가 이런쪽에 기초지식이 거의 없어서말이죠;;;

2013-05-10 20:07:55

달 표면에 있는 거미같은 우주선은 착륙선이구요,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령선이 달 궤도에서 빙빙 돌고 있다
달 착륙선에서 이륙한 거미와 공중에서 도킹, 사령선 출발.. 지구에는 낙하산 캡슐로 착수~ 과정이었을 겁니다

WR
2013-05-10 20:08:32

저도... 과학에는 무지한 문과생이다보니 달관련 내용들은 거의 대부분 인터넷상 토론들중에 근거로 제시된 내용들과 그에대한 구글링을 통해서 알게된 단편적 지식들이 다라서....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기는 힘들겠네요...
이부분은 좀 더 전문적 지식이 있는 분에게 부탁을 해야할것 같습니다.ㅇㅇ

2013-05-10 20:10:38

달은 지구 중력의 1/6이니 추진력이 적어도 공중으로 날아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상에서야 당연히 저항이 없으니 엄청난 추진력 없이도 그냥 날아서 지구 궤도까지 들어 올 수 있지요

2013-05-10 20:12:57

달에는 공기가 없어서 바람은 없구요. 운석이 반사경이 떨어지면 작살나죠.. 근데 그럴 확률을 아주 낮겠죠.

2013-05-10 20:52:56

1/6 중력이면 갈때의 연료 1/6은 있어야 겠군요.

2013-05-10 21:11:28

잘못 계산하신 겁니다. 지구에서 이륙할 때 필요한 연료는, 충분한 추력을 내기위한 1단과 2단 로켓, 그리고 그 로켓들에 필요한 연료 무게까지 올릴 양이 필요하지만, 달에서 이륙할 때는 가벼운 착륙선과 착륙선 로켓의 연료 무게를 들어올릴 양만 필요하지요. 게다가 지구에서 필요한 높이의 절반도 안되는 높이까지만 올리면 정지궤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가 없어, 공기저항도 무시할 수 있고요. 이 모든 조건을 따진 것에다가, 중력까지 더하면 그 양은 다시 1/6로 줄어듭니다.
그러니 단순계산으로 지구에서의 1/6이 필요하다는 것은 계산 오류입니다.

2013-05-10 20:04:06

차라리 이것보다 아이리스2에서 나온것처럼5공화국때 핵을 개발했다는 이야기가 더 재밌을듯 이건 너무 쉰내나는 음모론 ㅋㅋㅋ

WR
2013-05-10 20:09:46

사실 박정희정권때 미국 모르게... 세상 누구도 모르게 핵폭탄을 만들어서 꼬불쳐놨다는 음모론도 한동안 유행하기도 했었지요..ㅋ

2013-05-10 20:09:40

당시는 미국과 소련이 전세계를 주도하던 냉전시대죠... 그 시대는 현실적인 문제보다는 자존심 대결이 엄청났었고....

소련은 인공위성을 제일 먼저 쏘고, 인류 최초로 우주에 나갔다 들어왔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죠... 그 마저도 국가 기밀 취급으로 소련이 붕괴되고도 한 참 후에야 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 인류 최초로 우주에 나갔다는 이 단순한 한 줄 글이 미국의 자존심을 무지 상하게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 미국은 소련보다 먼저 먼가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게 달에 먼저 갔다오자였습니다.


아폴로 11호의 달착률을 그렸던 미국 TV드리마...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1화 오프닝에 냉소적인 대사가 있죠..

그깟 달 돌조각 몇개 가지러 간다고 얼마의 돈을 쏟아 붙는 거요???


경제성이라는 현실보다 국가 자존심이 더 중요했던 냉전시대였기에 가능했었죠... 아이러니합니다....

WR
2013-05-10 20:11:41

예. 말씀하신데로 사실 아폴로 계획은 과학적 경제적 이유보다는 철저하게 정치적, 감정적이유에서 우격다짐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쇼였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인것 같습니다.
만약 소련이 붕괴되지 않고... 지금도 미국대 소련의 냉전이 계속되었다면..
아마 지금은 화성탐사와 화성 이주계획에대한 과학적 발전이 훨씬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분야던 경쟁자간의 경쟁이(선의의 경쟁이던 악의의 경쟁이던)있을때 해당 분야가 더 발달하는것 같습니다.

1
2013-05-10 20:36:59

EBS 지구에서 달까지 (드라마, 톰 행크스 제작) 추천드립니다.
http://home.ebs.co.kr/ebsdrama/main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5분부터 2편이 연속 방송됩니다.

2013-05-10 20:43:27

저도 이 드라마 추천드립니다.
이번주에 2편까지 방송했는데, EBS 드라마의 환상적인 편성 (12시-지난주 방송분 재방, 1시-신규 방영)덕에 다음주 월요일엔 2편과 3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3-05-10 20:54:21

증거다운 증거가 꼴랑 반사경 하나인데 그것마저 무인 투척이 가능할 수 있다는 거죠.
전 달에 갔을 수도 있지만 안 갔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모든 정보를 알수 없는 상황에서 결국 판단은 본인 믿음이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음모론자 이런말은 좀 안 썼으면 좋겠군요.
빨갱이로 모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2013-05-10 20:57:15

수 많은 증거중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사경을 예로 드신건데 증거다운 증거가 그거 하나라고 하시면;;

2013-05-10 21:20:20

증거 수도 없이 많습니다.
본인이 아는 한에서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그거 뿐인 거겠죠.

진중권 가라사데
말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이길 자신이 없다..

달착륙 음모론자들을 보면 딱 이 느낌입니다.

WR
2013-05-10 21:27:3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miselin&logNo=150048874645

http://photohistory.tistory.com/1813

저는 가장 간단한 증거라고 적고 올린게 반사경이었는데..그걸 가장 증거다운 증거라고 하는건 좀 아닌것 같군요. ;;
이외에도 수많은 증거들이 많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얼마전 일본의 위성이 직접 HD로 촬영하여 보내준 달 표면의 사진들이 증거입니다. 이전 달착륙 흔적들이 고스란히 찍혀있습니다.
또한, 무인우주선으로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각도로 정확하게 해당 반사경을 설치하는것은 달 상공에서 탐색선과 도킹하는것 이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이런 일본측의 사진들또한 조작이다..라고 한다면야 어쩔수 없지만...
실제로 나사측에서 달착륙에대한 계획을 세우고는 있다고하니.(다만 경제적이유로 실현 가능성이 어떻게 될지는;;) 직접 나사에서 HD영상을 보내길 기대하는 수밖에요..

2013-05-10 21:31:41

오히려 안갔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나사직원이 수십만명이 그런 사람들 모조리 속이면서 한다는건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모든 증거들은 나사쪽에서 나온 사진들이죠. 그렇게 나사가 완벽하게 속일 생각했다면 그런 사진 모조리 조작해서 나왔겠죠.
뭐 이건 나사 극비문서 어쩌구 하면서 공개한거 보면 죄다 나사 공개자료더군요.
무엇보다 암스트롱 외국 소스 하나만 밝혀주세요. 쭉빵 이런 까페 글 보고 믿으라니 안믿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이라는게 믿음에도 여러층위가 있죠. 님처럼 증거를 갖다대도 안믿는 사람이 있고, 증거를 대면 언제든지 수정가능한 사람이 있고 보통 후자를 합리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봅니다.

2013-05-10 21:35:57

위에도 적었지만, 무인카메라로 달 탐사선 찍는 것도 한번은 실패했습니다. 지구에서 조종으로 카메라 앵글만 잘잡으면 되는 간단한 일인데 말입니다. 이유는 달과 지구의 거리 탓에 전파의 속도로도 1.3초란 딜레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즉, 제대로된 조종을 하려면 모니터에 보이는 것보다 1.3초 먼저 움직여야된다는 거지요. 그런데, 무인 탐사선으로 정확한 좌표에 기계 손상도 없이 반사경을 설치한다는건, 저 카메라 조종 보다 몇백배는 어려운 일일 겁니다.

2013-05-10 21:40:40

아, 1.3초가 아닌 모니터에 보이는 것보다 2.6초 먼저 조종을 해야합니다. 달에서 화상이 오는데, 1.3초가 걸리고 지구에서 원격 신호를 보내는데 또 1.3초가 걸리니까요.

8
2013-05-10 20:57:40

요즘 교양과목으로 천문학 계통 과목을 수강중인데, 교수님 왈

'달 착륙 음모론 제기하는 놈들 있는데. 그 놈들은 하나같이 뇌를 탑재하지 않은 거다. 어떤 증거를 보여줘도 믿지 않는 거 보면 천문학자 입장에서 아주 그냥 갑갑하다.'

이러시더군요.

증거를 보여줘도 귀막고 가짜다 조작이다 하는 것이 꼭 어느 학설을 두고 지껄이는 어느 종교 신도들과 비슷한 거 같아서 갑갑합니다.

스스로 한번 잘못된 아집에 빠지면 아무리 주변에서 진실을 알려줘도 모조리 씹고 자신의 광신적인 아집이 절대 진리라고 믿는 것만큼 무서운게 없는데...

2013-05-10 21:00:38

얼마전에 일본 달탐사 위성 가쿠야가 달 주위를 돌 때 각 착륙 사이트를 촬영해서 공개했지요. 실제 모든 달 탐사 흔적과 이착륙 흔적, 달 궤도 차량 운행 흔적, 발자국 등을 원거리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거짓말일 수 없지요.

2013-05-10 21:05:25

반사경은 달 뒷편에 살고 계신 분(?)들이 설치 한 것이라는... ^^; 음모론은 둘째치고 울나라표 로켓이나 나왔으면 좋겠어요. 인공위성은 맘껏 좀 쓰게.

2013-05-10 21:07:12

음모론자 = 타진요

1
2013-05-10 22:05:08

잠시 검색해보니...
달에는 5개의 반사판이 설치되었네요.
미국이 3개 러시아(구소련)가 2개를 설치했네요.

러시아가 설치한 2개는 무인으로 설치 된거네요.

위 사실로 미루어볼때,
달에 지구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반사판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근거로
인류가 달에 갔다고 주장하는 것도 너무 엉성한 주장이네요.

아, 참고로 전 인류가 달에 간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음모론자는 아닙니다. ㅎㅎ

2013-05-10 23:10:35

예. 다섯개의 반사판이 달에 있습니다.
그중 세개는 미국이 아폴로 미션을 하면서 유인 설치한 것(11호, 14호, 15호)이구요. 둘은 러시아가 무인 설치한 거지요.
러시아의 반사판 설치는 루노코드 1호와 2호란 무인 탐사선에 의해된건데요. 정확히는 설치된게 아니라, 탐사선 윗면이 반사판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시말해 아폴로 미션의 반사판이 설치된 거라면, 루노코드의 경우엔 주차된 거라고 할 수 있지요.
그것도 루노코드 1의 경우엔, 정확한 죄표를 몰라 40년 가까이 분실되었다가 2010년 NASA의 탐사위성에 의해 정확한 좌표가 알려졌고요.
루노코드 2는 1993년 소더비 경매를 통해 민간인이 구입하게됩니다. 그 민간인은 바로, 한국에서 우주먹튀로 불리는 영원한 로드 브리티쉬, 리처드 개리엇이지요.
아폴로 15호 때 설치된 반사판은 다른 반사판보다 몇배는 거대한 반사판이라, 현재 대부분의 반사 실험은 이 반사판을 이용합니다.

2013-05-10 23:33:53

주차(?)된 반사판으로도 거리를 측정할 수 있을텐데요.
그렇다면 달에 반사판이 있다는 것이
인류가 달에 갔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제글의 요지입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설명해주신 내용은 앞서 검색에서 읽은 내용에서
특별히 더해진 부분은 없네요.

2013-05-11 00:22:20

아, 제가 글을 잘못 읽었었나 보네요.
아폴로 11호의 경우, 반사판 설치 후 지구에 있는 과학자들이 누구나 그 반사판을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ASA가 알려준 좌표로 레이저를 쏘면 바로 알 수 있었지요. 이건 아폴로11호보다 몇년 뒤에 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간에 걸친 조정으로 반사판의 좌표를 맞추었던 루노코드와의 차이입니다. 반사판의 크기도 작고, 임무수행시간의 제한도 훨씬 길었던 무인탐사선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기술로는 아폴로 11호와 같은 정확성을 가지기에는 힘들었다는 거지요. 게다가 한 대는 아예 분실해버리기까지 했었구요.
이 말은 반대로, 그전에 설치된 아폴로11호의 반사판은, 그리고 몇배는 더 거대한 15호의 반사판은 사람이 손으로 설치한 거란 증거도 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당시 기술로는 몇배나 더 작은 반사판을 무인조종으로 주차(?)하는 것도 힘들었으니까요.

2013-05-10 22:05:20

저기... 달에 간 우주인이 찍은 지구 사진을 볼 수 있을까요 ?
모선이나 탐사선에서 찍은 사진 말고, 땅에서 직접 찍은 사진으로요...

흠... 의도는 없구요... 그냥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찾아보니.. 일본 위성에서 찍은 사진은 나오는데.. .우주인이 찍은 사진은 안 보여서요....

2013-05-10 22:20:33

아마도 달 표면에서 우주인이 찍은 지구 사진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달 표면에서는 지구가 우주인의 머리 위 하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주인들이 달 표면에서 촬영에 사용한 카메라는 우주복 가슴에 고정돼 있었습니다. 손으로 들고 찍는 게 아니고 가슴에 고정된 카메라의 셔터버튼만 누르는 식이죠. 만약, 이런 상태에서 지구를 찍으려면 달 표면에 누워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달 표면에서 찍은 지구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2013-05-10 22:38:00

혹, 몇장이나마 찍은 사진이 있나요 ?

2013-05-10 22:58:30

http://www.dvidshub.net/search/?q=Earth+from+the+moon+view&page=6#.UYz8WREaySO
이쪽에 웬만한 사진들은 올라와 있습니다

2013-05-10 23:04:53

'Project Apollo Archive(http://www.apolloarchive.com/apollo_archive.html)'라는 사이트에서 달 표면에서 찍은 지구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http://www.hq.nasa.gov/office/pao/History/alsj/a11/AS11-40-5924.jpg

http://www.hq.nasa.gov/office/pao/History/alsj/a14/AS14-64-9197.jpg

http://www.hq.nasa.gov/office/pao/History/alsj/a17/AS17-134-20387.jpg

http://www.hq.nasa.gov/office/pao/History/alsj/a17/AS17-134-20461.jpg

http://www.hq.nasa.gov/office/pao/History/alsj/a17/AS17-134-20466.jpg

http://www.hq.nasa.gov/office/pao/History/alsj/a17/AS17-137-20957.jpg

2013-05-10 23:08:22

들국화님... 고맙습니다... 역시 나사 사이트에 있었군요...

2013-05-10 22:05:59

객관적 증거가 있는 것은 안믿고
객관적 증거라고는 코딱지 만큼도 없는 신이라는 것의 존재는 믿고.
웃기는 세상.

2013-05-10 22:38:53

달에 관련해서 재미있는 또 하나의 미스테리가 있는데요. 바로 달의 반대편은 이제껏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고, 거대 구조물이 있다던지 뭐 그런 식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일본이 제작한 우주 관련 다큐멘타리를 본 적이 있는데, 무려 지구에서 절대 볼 수 없다는 달의 반대편 면을 고해상도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세밀하게 찰영을 하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 중간에 위성 하나를 더 두고, 삼각형 방식으로 전송하는 방식이였는데, 그 위성이 찰영한 영상을 보고,일본 천문학자들이 분화구 숫자를 큰 것 부터해서 작은 것 까지 세밀하게 숫자를 파악하고 있더군요. 해상도가 매우 높아서 놀랬었고, 무엇보다도 달의 반대편을 미국,러시아도 아닌 일본이 세밀하게 촬용을 할 수준에 까지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일본도 무려 달의 반대편 면을 자동차 크기 구조물을 파악할 정도로 세밀한 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위성을 가지고 있는데, 달에 갔던 착륙선, 월면차, 바퀴자국 등등 기타 여러 흔적들을 그런 위성들로 보면 모두 뽀록이 날텐데, 다른 나라의 천문학자 및 과학자들까지 공모를 하지 않으면 전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달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냥 콧방귀를 뀌고 맙니다.

아~참 그리고 저는 저런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사실은 조금은 부럽습니다. 어렸을 때 재미있게 읽고, 각종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두근두근 거렸던, UFO, 지구공동설, 네시, 설인, 빅풋, 피라미드의 신비 한 힘 같은 것들이 거의 대부분 거짓이라는 것을 알아 버리니, 티비에서 하는 관련 다큐나 잡지 같은 것들도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ㅜㅜ

2013-05-10 22:46:10

이게.. 상상이라기 보다는... 미국이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통킹만이야 .. 아예 거짓말이었고...
빈 라덴도.. 증거도 많고 반박하기도 어렵지만... 뭔가 이상한 점도 많고.. 말이 안된다는 느낌....
달착륙도 비슷한게 있는것 같아요.... 그 당시 상황 봐서는 ... 공학적으로는 가기 어려운 상황인데.. 정치적으로는 꼭 가야되는 상황..
증거가 여러가지 있기에 반박하기는 어렵지만... 뭔가 이상하고 말이 안되는 느낌.... 그렀다고 안 갔다고 주장하기에는 증거가 너무 많고....

2013-05-10 22:57:52

본문은 비판과 검증을 허용한다는 과학분야인데
댓글분위기는 역설적으로 종교적인 믿음이 강요되는 느낌이 드네요 ㅡㅡa



2013-05-10 23:17:48

달착륙은

체제 경쟁이었을 뿐

들어간 돈에 비해 얻은 게 너무나 적다는게
문제죠.


달 신화에 관한 진짜인 중국이
다시 달 탐사 한다고 하니 기다려 보죠.

2013-05-10 23:36:18

정보화시대에 정보가 넘치다보니 헛똑똑이들이 많죠

병원의사들도 제일 깝깝한 환자가

자기 말 안듣고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걸로 대드는 사람들이라던데 ㅎㅎ

3
2013-05-11 00:57:02

안믿으면 음모론자...예수천국 불신지옥같은 논리군요 ㅋ

3
2013-05-11 02:25:34

그런 말도 안돼는 것 같은 의심이 (대부분은 헛짓거리 꼴통이지만) 결국 인류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인류역사에 음모론자가 없고 대동단결하여 믿어주는 사람들만 있었다면 역설적이게도 신은 아직도 종교재판과 함께 세상을 온통 지배하며 서슬퍼렇게 살아 있겠죠.

그리고 당시 미국의 우주개발은 단순히 자존심 때문이라기보다는 국민의 그 자존심을 일부러 건드려가면서 핵탄두 발사체에 엄청난 예산을 투자할 명분을 만든 것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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