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보러 갔다가 시작전에 이거 나오는데 너무 길어서 짜증나더라고요..
위와 같이 크롭해놓으니 정말 옛날 만화 같네요 ㅎㅎ
98%넘게 오스카상 수상을 예측했으나ㅠㅠ
시작전에 이게나와서 어 이런것도 해주네 점점시간이 지나니 내가 잘못들어왔나 저런거 한다는 소리못들었는데 암튼 재미도 없고 짜증이
재미를 떠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깜짝놀랐던 작품이네요2d와 3d를 넘나드는데 위화감이 전혀 없던데요
전 너무너무 재밌게 봤었습니다. 디즈니의 상상력과 기술력에 감탄에 감탄을 하고 보다가 엘사가 나오면서 눈이 하트로 +_+
Wreck-it Ralph(주먹왕 랄프)를 보신 분들은 Paper Man을 통해서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에도 큰 기대를 거셨겠지만(저도 마찬가지)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아아아...' 수준 ㅜㅜ
저만 지겨워했던 것은 아니군요.
아오 이거 5번이나 본 저는...-.-;; 세번째 볼 때만 3D였는데 그 때만 조금 볼만했어요. 그리고 get a horse!는 말을 잡아라! 가 아니라 말이나 타고 다녀라! 인데 제목부터 오역...-.-;;
ㅎㅎㅎ 저도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거에.. 다행이네요.. 처음에는.. 아.. 오프닝쯤 되려나 했는데.. 슬슬 길어지니.. 내가 잘못들어왔나 부터 시작해서. 결국에는.. 애들이 영화시작안한다고 울지 않을까(3,4살이라서요..^^.. 공주보여준다고 가자했거든요~) 조마조마 하더니 나중에 시작하더군요.. 휴~
전 옛날 제 동심을 일깨워줘서 좋던데요..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물론 3D일때요 ㅎ
개인적으로 디즈니의 상상력에 감탄하며 봤는데.. 여기서는 별로 안 좋아하시는군요ㅠ
저는 본편보다 이게 더 좋았습니다.
저도 그냥 그랬고 2회차 관람에는 지겹더라고요..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시도였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상영전 간단한 오프닝일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다가 컬러와 3D로 바뀌고.. 아~ 역시 디즈니구나 했습니다. ^^
최근까지 디즈니에서 상징적인 역할만 하고 있던 미키 마우스를 3D CG 애니메이션 시대에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였습니다. 재미면에서보다는 앞으로 디즈니가 미키를 이용한 극장판 애니를 내놓을지 내심 기대되던데요.
솔직히 이게 아카데미 단편영화상 받았으면 프로즌의 장편영화상 수상도 그리 대단하거나 기껍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듯 하네요. 10번을 강제감상했는데도 씬간의 연결을 어느 순간 놓치고 멍하게 바라보게 된달까 집중도가 크게 떨어져서 과장하면 프로즌 본편보다 더 길게 느껴지기조차 하더군요.
저도 이건 재미가 너무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저랑 같이갔던 사람은 왜 이딴영화를 보여주지? 라고 속으로 생각했었답니다..ㅠㅠ
겨울왕국 시작도 안 했는데 그냥 나갈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진짜 재미없더군요.
겨울왕국 보러 갔다가 시작전에 이거 나오는데 너무 길어서 짜증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