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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BIFF 레드카펫 텅 비나..韓영화계 보이콧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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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21 17:51:33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영화계가 부산국제영화제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보이콧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

부 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이은 영화제작가협회장,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정윤철 감독, 방은진 감독, 고영재 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 안병호 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영화계가 총 망라된 것.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비 대위는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 신규 자문위원 68명을 인정할 수 없다고 법적 대응까지 나서면서 영화제에 대한 노골적인 간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제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영화인들마저 불순 외부세력으로 몰더니 심지어 각종 매체를 통해 서울의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좌지우지하려 한다는 음해성 유언비어까지 퍼뜨리며 망국적인 지역감정에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6032111404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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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체주의 국가로 가고 있군요.

이건 단순히 시장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닭ㄹㅎ가 정권잡은 이후로 새눌당 소속 지자체장들의 70년대로 복고 바람이 장난이 아니죠..

그중 하나인게 지금 BIFF사태입니다. 

그냥 성남으로 옮겼으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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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3-21 14:23:25

보이콧해야죠. 해외 영화인들과도 협력해서 그냥 텅텅비게 만들어야합니다. 권위를 가지게 만드는건 ㅈㄴ어렵지만...망가지는건 진짜 순식간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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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14:27:26

김동호 위원장부터 스타들까지 관객들과 포장마차에서 술 먹어 가면서 키워 놨더니만 과잉충성하는 시정잡배 때문에 끝나게 생겼네요.

2016-03-21 14:28:26

영화배우들은 안 보이고 기사 거리 만들고 싶은 연예인들만 헐벗고서 레드 카펫 나오겠네요

2016-03-21 14:31:09

BIFF관련 소식들아 들려 올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권력에 아부하기 위해 모든걸 버리려고 하는 위정자들... 선거에 묻혀서 BIFF 이슈가 너무 공론화 되지 않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DP에서만이라도 페이지 대문에 "isupport.com" 사이트를 걸어 주셔서 많은 분들이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의견을 나누고 응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 가을 영화의 바다에 BIFF가 중단되는 일은 일어 나지 말아야 합니다.

2016-03-21 15:00:55

사실 디피도 영화제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영게에 글 올라오는거보면 댓글도 별로없구요. 영화제 힘이 되어주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토론도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아 그리고 슈리맨님 댓글에 동감하네요~!

2016-03-21 15:29:31

부산-국제-영화제가 아니라, 부산시영화제로.

2016-03-21 15:49:27

왜 자꾸 우리나라는 알 잘 낳는 거위를 죽이려 드는걸까... 이러다 알도 못낳는 닭들로 넘쳐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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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16:44:44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biff는 현재 한국상황과 영화계 현실에서 과분한 행복이었던거 같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싸해보이지만 빈깡통같은 현실에서 너무 황홀한 시간이었건건지.... 서글프네요...맹그는건 피땀세월인데 망가지는건 정말 한순간이군요

2016-03-21 17:51:33

어쩌면...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 그들에겐 눈엣가시라 이미 예전부터 준비된 절차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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