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둘러보기] 디지털 AV쇼 프로젝터 둘러보고 왔습니다.
제일 먼저 가본데가 스크린 매니아 부스였습니다. 6000 때문이었는데 블랙은 정말 소문대로 좋았습니다.
이번 디지털쇼에는 삼성 협찬이 많아서 지천에 깔린게 삼성프로젝터였는데 황당하게도 블랙이 오히려
삼성보다 더 좋아보이더군요.
150인치 스크린인데도 화면에 몰입감이 괜찮았습니다.
제가 자주 보았던 소스들을 틀어주었는데 임팩트, 계조, 색감 모두 좋았습니다.
이번 AV쇼에서 현실적으로 구입가능한 기종중에는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보였습니다.
사뇨는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블랙이 많이 뜨고 좀 부자연스럽게 보이더군요.
그냥 둘러보고 나왔고, 소니는 세팅탓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그 특유의 그린이 참 찬란하더군요.
다른 프로젝터들 보다가 보니 헉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그린끼가 심했습니다.
소니의 그린끼는 지난번 시연회때도 여러번 나온 이야기라 설마했는데 vw200 역시 50과 동일하게 그린끼가 도는 화면으로 텁텁하게 보였습니다.
삼성은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었는데 GLV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나몰픽렌즈로 세팅을 해놓았는데 일단 보기에도 있어보이고 압권이더군요.
블랙은 약간 뜨는것 같았지만 계조는 훌륭했습니다.
컬러 세팅도 다른 삼성들보다 훨씬 좋아보였고 마음에 들더군요.
HMG의 경우엔 블랙이 GLV보다는 가라앉아 보였는데 좀 뭉게져보였습니다.
야마하나 윤씨네에도 삼성프로젝터들이 있었는데 그쪽 세팅은 별로라서 좀 그랬습니다.
메르디언부스의 심2는 블랙도 좋고 영상도 깔끔하더군요.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총알이 충분하다라는 가정하에서 사고싶은 기종을 꼽으라면 심2,
반대로 가격대비 성능측면에서 값어치가 최하위인 기종 역시 심2라는 극과극의 생각이 들더군요.
대충 이정도고 오디오쪽은 별볼일이 정말 없더군요. 갈수록 허접해진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역시나 그냥 몇몇 프로젝터들 구경하러 왔다 간다라는데 의미를 부여하기에도 알맹이가
너무없다라는게 이번 디지털 쇼에 대한 총평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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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쇼는 말 그대로 AV기기 위주로 전시하는 쇼입니다. 하이파이 기기는 말 그래도 곁다리이지요. 그래도 제가 관심이 가는 하이엔드 기종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하이파이기기들을 보시려면 봄에 하는 아이이어쇼에 가시면 저가 기종을 비롯해 다양한 오디오기기를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AV기기들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습니다. 프로젝터를 비롯한 AV기기들이 주로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출시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 주로 북미를 겨냥하는데 크리스마스시즌이 되기전에 출시하니까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