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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손바닥 크기 포켓 팝송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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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12:14:47

 

서재를 정리하다가 요런 녀석들을 발견했어요!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팝송책!

정가는 500원! 100원 동전과 크기 비교를 해보시길. 

왼쪽에서 두 권까지는 1984년 발행이니까 제가 고 3때 구매한 것이고 오른쪽 쉬나 이스턴 표지는 1985년이니까 재수생 시절에 구입한 것이군요. 새삼 당시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정말 작은 크기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4년에 히트했던 팝송들이 꽉 차 있는 놀라운 책!

뒤로 가면서 6~70년대의 올디스 벗 구디스 팝송 들도 가득해요. 추억이 방울방울 ^^

당시엔 작은 책들이 꽤 출판되었더랬지요. 값싸고 알찬 내용은 책 크기와는 관련이 없다는 증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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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2-05 12:17:30

좀 큰책은 구하기 쉬운데
포켓 크기 책은 구하기 힘든데요~

WR
2020-12-05 17:36:46

제가 국딩 때 포켓판 만화책이랑 동화, 심지어 좁쌀 책이라는 아름 아래 영한사전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영한사전은 정말 성냥갑 만 했지요. 당시엔 아마 값싼 주머니에 알맞는 포맷이었을지도요. 중고교 시절엔 삼중당 문고가 대신했더랬지요.  

1
2020-12-05 13:16:27

이거 기억나네요. ㅋㅋ

WR
2020-12-05 17:37:28

아마 꽤 많이 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
Updated at 2020-12-07 13:35:22

"아직도 글자를 읽어 볼수만 있다면 청춘 일텐데..."

추억이 담긴 책이네요

WR
2020-12-05 17:38:17

돋보기로 열심히 보면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1
2020-12-05 20:26:39

추억을 소환하는 아이템이군요. 

이거 학창시절에 한두권 구입해서 보았던 팝 가사들.

WR
2020-12-06 14:36:02

그동안 버린 것들이 참 많았는데 요것들은 안 버리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억 소환에 최적의 아이템이지요. ^^  

1
2020-12-05 23:18:57

대학생때 자주 애용하던 것들이군요 ㅎㅎ

WR
2020-12-06 14:37:11

영어 가사 밑에 한글 발음이 추가되어 더욱 편리했던 녀석이기도 하고요.  ㅎㅎ

2020-12-07 09:22:37

쉬나 이스턴 정말 좋아하던 가수인데 이리 보니 반갑네요.

007주제가랑 텔레폰을 젤 좋아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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