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S.H. Figuarts 부르마&부르마의 바이크 -호이포이 캡슐 No.9 - + 드래곤볼 컬랙션 복구중

안녕하세용...

일전에 S.H. Figuarts 드래곤볼 시리즈를 먼저 모으다가...

가면라이더 한다고 다 팔았었지요.

 

...이제 라이더 모을게 별로 없어져버려서.......(진골조 다 구매해서 정체중...)

피콜로(마쥬니어) 리뉴얼판 발매를 계기로, 드래곤볼 컬랙션을 복구하게 되었습니다.

* 정작 그 피콜로는 사진 안찍었네요;

 

내가 팔땐 싸게 팔리고...

내가 사고 싶을땐 떡상해있다.......

 

피규어와 주식의 공통점이 아닌가...싶습니다...

 

오공과 무천도사는 팔았을때보다 2천엔 이상 비싸게 주고 샀.... 

참, 란마 시리즈도 요즘 미친듯이 떡상했더군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부르마의 바이크 호이포이 캡슐 No.9와, 부르마 - 대모험의 시작 - 입니다. 

 

바로 뜯습니다.

부르마가 오공에게 처음으로 보여준 문명의 이기...

1권 첫 일러스트를 장식하는 그 기체입니다. ^^

 

꺼내봤습니다.

아 정말 잘나왔어요. 

 

AF4029 그대로 재현.

 

호이포이 캡슐 NO.9.

조산명씨 디자인은 역시 끝내줍니다.

 

부르마 탑승을 위해 뚜껑을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계기판 등 세부까지 뛰어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이번엔 부르마를 열어보았습니다.

부르마는 과거에 일러스트판이 반다이 쇼핑몰 한정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일반판으로 나왔네요.

세일할때 멍하게 보고 있다가 물량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나서 겨우 정가보다 조금 싸게 구했습니다. 

 

아유 진짜 이뻐요.

하지만 오토바이 태워주는게 목적이니 일단 분리를 합니다...

 

헉.

팬티까지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양심을 걸고 선언하건데 절대 해보지 않았지만. 팬티도 분리가 되는거 같습니다.(움직이더군요)

즉, 옷은 좀 다르지만(그땐 잠옷)

무천도사랑의 그 유명한 신도 재현이 가능...하다는거죠. 

아 물론 저는 안합니다...

 

잡설은 치우고!

 

태워줬습니다. 아휴 너무 이쁘네요....

조산명씨 디자인은 정말................. 심금을 울립니다. 시대를 앞서나가네요. 

 

 

옆에서 . 아귀가 딱딱 들어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뒷태. 

 

뚜껑을 씌워줬습니다. 멋지네요. 

 

옆에서.

대각선 앞에서. 

아 정말 잘 질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뒷모습 한번 더.

 

스피드에 놀라는 오공을 탑승시킨 모습.

나중에 무공술 쓰며 날아다닐 분이라곤 상상이 되지 않네요.

 

전용 스탠드로 이런 연출도 가능합니다.

 

 하늘을 나는 기분

원래는 다른 드래곤볼 피규어랑 같이 전시하려다가, 너무 이뻐서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단독 전시로 변경했습니다. (반대 급부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켄이 쫓겨났습니다... 뭐 원래 임시로 넣어놓았었지만...)

왠지 모르지만 드로리안과 함께. 

머신 vs 머신(이게 아니잖아)

마지막 덤으로 복구한 드래곤볼 s.h.figuarts를 그냥 한방에 찰칵.

이것 말고도 성인 버젼 손오공 / 미스터 사탄을 복구하고, 피콜로 (마쥬니어) /  손오반(소년기)를 새로 영입해놓았네요. 어떻게 전시할지 생각중입니다.

 

드래곤볼은 역시 뭐랄까요... 소년기의 추억이라 그런지, 정이 크게 가는 것 같습니다.

Z전사들과 베지터, 내퍼 등이 리뉴얼되어 나올거 같은데, 차분히 모아봐야겠습니다. (라데츠는 예약해놓았구용... 원래 손오공 / 피콜로 / 라데츠로 끝내려고 했는데...결국... 이놈의 세트병..................)

 

부르마와 부르마의 바이크는 미마존에서도 판매중이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세용. (s.h. figuarts bulma로 검색하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