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진골 섀도우문 (가면라이더 BLACK)

무릇 사람의 일은 알 수가 없습니다.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하나도 확보를 하지 못해, 이번엔 플미를 줘야 하나 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던 쉐도우문...

어제 점심때 추첨 2개 넣었던 것이 각각 당첨되면서, 인생 처음으로 100% 당첨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덕분에 마누라에게 핀잔을 좀 들었습니다만... )

 

비닐을 뜯고...아 영롱하네요.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어렵게 구한 녀석이니만큼, 익숙한 패키지 내부인데도 개봉하면서 가슴이 너무 벅차더군요...

 

구성품도 풍부합니다.

특이하게도 고관절 부분 부품이 들어있는데 있다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쉐도우문 대지에 서다

 

카리스마 있는 악역입니다.

 

은색과 검정의 조합은 남심을 자극하네요...

숨막히는 뒷태... 

 

반대쪽.

 

섀도우문의 상징(?)인 레그 트리거는 가동이 가능합니다.

엘보 트리거는 가동이 안되어서, 파손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여서 조심해서 다뤄야 할 것 같아요.

 

 골반 파츠를 꺼내보았습니다.

 

 왼쪽이 원래 끼워져있던 파츠고, 오른쪽이 부속품으로 들어있던 파츠인데요,

왼쪽은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묵직하게 세워둘때 적합합니다.

(=가동이 상당히 제한됩니다)

오른쪽은 허벅지 윗부분쪽부터 전부 연질파츠로 만들어져 있어서, 섀도우문 특유의 다리 장갑에도 크게 방해받지 않고 가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연질 파츠를 갈아끼우고 나면 이정도까지 다리가 움직입니다. (갈아끼우지 않으면 은색 장갑에 방해받아 거의 가동이 안됩니다)

단독으로 포즈를 잡아보았습니다.

 

운명의 장난으로 갈라서게 된 숙적이자 친구... 블랙과의 조우...

진골 블랙은 그러고보니 올리질 않았었네요. 

 

 사탄 사벨도 들어있습니다. 블랙이 들 수 있는 손은 이쪽에 부속되어 있지요.

명장면을 재현해보았습니다.

 

배경(?)도 넣어줘보고....

로고를 세워주니 역시 분위기가 한층 더 사네요.

 

그래도 지진이 무서워서 전시장에는 스탠드를 이용해 요렇게 전시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세워놓으니 같은편처럼 보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